좋은 아침입니다...
4월 16일의 탄생화는 바로 ‘튤립’입니다.
튤립은 백합과의 구근초이고, 꽃말은 ‘아름다운 눈동자’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튤립은 1월 7일 탄생화와 3월 20일 탄생화로도 등장하였고, 오늘 4월 16의 탄생화로 다시 등장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는 튤립인 만큼 여러 가지의 이야기가 내려져 오는데, 오늘은 그리스 신화에 담긴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옛날 그리스의 한 마을에 ‘튤립’이라는 어여쁜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소녀는 들판에서 꽃을 따며 놀고 있었는데 가을의 신 벨투느가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벨투느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그녀에게 다가갔지만 멀리서 다가오는 벨투느를 보고 놀라 도망가 버렸습니다.
이후 벨투느는 그녀를 보기만을 간절히 원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이 증오로 변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벨투느는 결국 그녀를 위협하였고 놀란 튤립은 정조의 여신 다이애나에게 구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다이애나는 그녀를 꽃으로 변하게 해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해주었는데, 사람들은 그 소녀의 이름을 따서 그 꽃을 튤립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모야모 발췌-
오늘도 멋진 하루 만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