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특별활동은 남산둘레길 트레킹입니다.
오전 10시 총 9명이 무림빌딩에 있는 한국재활재단 사무처를 출발하였습니다. 십리도 못가서 주저 앉아 버리는 귀빈팀이 있었습니다. 보행이 용이하지 않는 사람인데 편성한 것 같았습니다.
중림동길을 통과하여 서울로에서 서울역도 보았습니다. 후암동 방향으로 걸어 남산광장에 가서 백범 김구 주석님의 동상도 만났습니다. 근처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한 후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를 걸어서 목멱산방에서 조금 이른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통돌의 귀빈이 함께 하여 지원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현역부터 남산둘레길을 통과하여 동대입구역까지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힘들면 주저 앉는 것으로 의사 표시를 했습니다.
무리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좋은친구기억의 귀빈 한 명과 통돌의 멤버를 팀으로 그 팀은 국립극장 근처에서 지하철로 가도록 안내하고 더 많은 활동이 필요한 귀빈들은 남산둘레길 남측순환로를 통해서 타워를 향해 걸었습니다.
남산의 소나무, 첫눈이라고 해야할 눈으로 인해 가지가 부러지는 것은 다반사였고 그 무게가 얼마나 무거웠으면 소나무줄기가 반토막 난 그 현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남산을 내려와 녹사평역에서 6호선 지하철을 타고 공덕역에서 하차하여 연남동 통과까지 경의선숲길공원을 걷도록 했습니다.
특별활동 2회차, 점심식사 시간 포함 총 6시간 움직이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