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의 루앙프라방의 우체국앞에서 매일 아침 6시에 행하는 탁발공양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관광상품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공양할 품목을 상인들이 만들어 진열하여 가이드들이
사도록 부추기고 합니다. 우리처럼 배낭여행객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만 정성스럽게 공양하는
분들은 어슴스레한 새벽에 좋은 승용차를 타고 와서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앉아서 음식과 돈을
차레대로 공양합니다. 두번째 사진의 여인네들이 그러합니다.뒷줄의 바구니들은 장사하시는
분들의 모습입니다.
독립기념탑이라고도 불리우는 빠뚜싸이. 웅장한 이 시멘트 탑은 길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는데
흡사 파리의 개선문 같아 보입니다. 계단을 올라가서 잘 정돈된 시내쪽 전경입니다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 뒷편의 북한 대사관. 그 앞쪽은 미국대사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시외버스터미널 입구의 현대, 기아자동차 서비스 센터, 3월 초인데 한참 마무리 공사중이었습니다.
라오스에 진출하여 성공한 KOLAO. 처음에는 중고자동차를 한국에서 수입하여 팔았지만 이제는
에너지 산업까지 확장하여 라오스에서는 굴지의 기업이 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중고자동차를
판매하고 확실한 애프터서비스로 자리잡았답니다
루앙프라방에서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관광버스인데 현대와 기아의 1톤 트럭을 개조한 것입니다.
재래시장의 모습입니다.
태국의 화람퐁역에서 전날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하는 침대열차를 타고 다음날 오전 9시 25분에
도착하여 10시 30분에 열차를 1인당 20바트(한화 700원)에 라오스 국경도시에 10시 40분에
도착하여 라오스와 한국과 무비자협정에 의해 많은 서양애들이 비자를 받느라고 줄지어 서
있엇으나 우리는 여유있게 제일 먼저 입국신고하여 나왔는데 삐끼들이 달려들어 비엥티엔 시내
까지 택시 요금을 500바트라기에 대중버스를 탈려고 걸어 나와 반대방향으로 잘못 길을 들어
비포장도로가 나타나서 황당해지는데 공사차 덤프트럭이 나타나서 물어보니 영어를 전혀 못하는
기사는 대충 눈치채고 버스 정류소가 있는 삼거리까지 태워 줘서 내린 이 간이식당에서 라오비어
2병(60바트)과 구운 고기1마리(60바트)를 한참 먹고 있는데 서양애들과 일본애들을 실은 택시와
툭툭이가 지나가며 손을 흔들고 부러워합니다. . 배를 채우고 버스로 1인당 20바트에 시내에
도착하였습니다. 구운 고기는 메콩강에서 잡은 민물생선인데 왕소금을 잔뜩 퍼붓고 속에는
허브향이 나는 풀을 잔뜩 넣고 구운 생선인데 맛이 뛰어 났습니다.
돼지고기와 과일 특히 귤과 망고는 단맛이 엄청 강합니다
동남아시아 북부는 찰밥을 많이 먹습니다.
방비엥의 전경입니다. 석회암의 지형으로 중국의 꾸이린이나 베트남의 하롱베이와 같습니다.
짝퉁비닐입니다. 코리아가 인기가 있어 비닐도 메이드인코리아로 중국산이 둔갑했습니다.
루앙프라빙의 야시장입니다.
루앙프라방에서 만난 김포아가씨. 인천아가씨, 부천아가씨들입니다. 여행중에 아버지, 어머니
하며 열심히 따랐으며 지금도 멜보내고 연락하곤 합니다. 꽝시폭포갈 때 이스라엘군을 제대한
이스라엘아가씨와의 대화가 걸작입니다. 인천아가씨왈 "미쓰 이스라엘, 니 몇살이고" 이스라엘
아가씨"내가 22살" 인천아가씨왈"나는 27살" 이스라엘 처자왈"니 직업은" 인천아가씨왈
"나는 고딩을 가르친다"하니 이스라엘 아가씨왈"니가 고딩같은데 무슨 애가 애를 가르친다고
웃기지 마라, 뻥치지 마라" 배를 잡고 웃었습니다. 외인들은 집사람을 40넘게 보지를 않습니다.
한국 여자들이여, 희망이 확 보입니다.
빡우동굴을 늦게 출발했는데 아가씨들과 1시간 늦었습니다. 그런데 1시간 늦었지만 빡우동굴
도착무렵에는 제일 먼저 도착했습니다. 먼저 출발한 배보다 속도가 2배 빠른 쾌속정이었으며
중간에 관광상품 가게를 들르지 않으니 엄청 빨랐습니다. 정말 엄청난 스릴을 느꼈습니다.
빡우동굴안의 실종된 어부들의 바위에다 조각한 형상입니다
꽝시폭포의 전경입니다. 유러피안들의 천국입니다. 폭포가 석회암이 흘러간 물로써 물 자체
색깔이 에메랄드 빛이었습니다. 유러피란들이 노는 모습이 너무나 눈에 띄고 즐겁슴니다..
타잔놀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첫댓글 독립기념탑 앞에 계신 분이 혹시 토야님?? 사진이 너무 작아 알아보기 힘드네요.. 맞다면 반갑습니다... 꾸벅 (--)(__)(^^).. 오늘도 흥미로운 사진과 재밌는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
날카롭기도 하셔라... 난 독립기념탑만 봤는데.. ㅋ 글 읽고 다시 보니 아주 멋진 형제님이 계시네요. ^^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