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 노래 아시는분 계신지요?^^

[百濟 牟大王]

옛날에... 벌써 20년이 다되어가네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이라는 노래 있었쟎아요 ㅎㅎ
이거야 워낙 유명하니까 다들 기억하실테고... ㅋ;;

근데 그 노래랑 같은 앨범에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라는 노래가 있었습니다.

가락은 거의 기억나고 가사는 어렴풋이 일부분만 기억나는데...
혹시 이 노래 가사 완전히 아시는분이나,
(기대는 안합니다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음악파일 소장하고 있는 분 계신가 해서 글올려봅니다. ^^;

가사 생각나는 부분만 재생해볼께요.
유치한 동요같지만 또 은근히 애잔하면서 슬픕니다 -0-;;

(1절)바보 온달과 평강공주는 서로 흠모하는 사이였지만
바보 온달은 순박한 청년 평강공주는 임금님의 딸
공주야 울지마라 자꾸울면은 온달에게 시집보낸다~
......(기억안나요;;)
(2절)바보 온달은 공주님에게 글도 배우고 활쏘기배워
고구려 늠름한 장군이되어 싸움터에서 용맹떨쳤네
......(기억안나요;;)
...... 누가 바보라 하리요~ 에헤 헤이
(3절)...... 아차산성에서 적과싸우다
아차아차 길 잃은 화살에맞아 한을 품은채 쓰러지셨네
장군님 생사는 결판났으니 이제그만 돌아갑시다
온달장군 그제서야 길을떠나니 못다한 사랑 어쩔까. 에헤 헤이
(후렴구)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는 서로 흠모하는 사이였지만
바보 온달은 순박한 청년 평강공주는 임금님의 딸 평강공주는 임금님의 딸

[다물정신]

(1절 가사 보충) 평강공주 온달에게 정말 시집가 그의 아내가 되었네 (2절 가사 보충) 공주야 울지마라 자꾸 울면은 온달장군 걱정하신다 (누가 바보라 하리요 앞은 저도 살짝 헷갈리는군요...) 그리고 임금님이 아니고 그냥 평원왕이라고 나왔던 걸로 기억해요 초등학교 3학년때 담임선생님이 그쪽 종류 노래는 다 가르쳐 주셨지요 ^^;; 짜투리 보충이라 댓글달지 말까 하다가... ^^; 그냥 올려봤어요~ 저도 검색해 찾아봐야겠군요

[百濟 牟大王]

-0-; 기억하시는 분이 있다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