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daum.net/tanpopop/236 2016년 1월 1일 1시 코엑스아트홀 1시 공연이 조금 애매한 시간인것 같아요. 12시에는 나와야해서 점심은 못먹고 빵 조금먹고 나왔어요. 공연보고 맛난거 사먹었답니다~ㅎㅎ 우리 승민이 이 어색한 표정 우째요~ㅋㅋ 음... 자연스러운 표정을 연습해야할까봐요~ㅎㅎ 그냥 웃지마~~ㅋㅋ 종이아빠를 아빠와 함께 봐서 엄마마음이 참 좋아요!!! 정말 재미있고 아빠를 반성?하게끔 만드는 연극인것 같아요~ 누나한테 매달린 매미같네요~ㅎㅎ 공연도 재미있게 봤는데, 공연보고 내려오니 볼거리가 정말 많아요~ 배고파서 점심 먹으러 가야하는데, 당최 구경하기 바빠서 밥먹을 생각을 안하네요ㅎㅎ 오늘 아침에 뜬금없이 엄마~ 우리 종이아빠 또 보러 가자고하네요. 무척 재미있었나봐요~ 그러면서 묻지도 안았는데, 여왕이 아빠를 풀로 붙이는거랑 아빠가 날아가는거 무서웠다고 하네요. 그럼 뭐가 재미있었어? 묻자 아빠가 앗! 따끔해한거랑 고양이 선생님 목소리가 재미있었대요..... 음.. 목소리? 저는 잘 모르겠지만, 승민이는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빠가 여왕한테 이세상에 아빠는 없는거 아니야 노래 불러줄때 여왕이 꺅했다네요^^;;(가사를 안까먹고 기억하는거에 놀라고 있는 엄마...) 또, 벽을 뒤집은거(이건 뭘까요? 같이 봤는데 잘 모르겠어요ㅠㅠ) 또, 야옹이가 야옹 안녕하세요한게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뭐가 재미있었냐고 물었을뿐인데, 대답이 끝이 없네요~ 아빠와 스케이트 탄것도 무척 재미있었대요!!! 공연시작할때 종이접기 하면서 뭐일것 같냐고 물으니 정말 큰소리로 종이아빠!!!ㅋㅋㅋ 배우분이 아니야~~ㅎㅎ 소심한 승민이가 큰소리라 대답하는거 보고 좀 놀랐답니다. 누나가 옆에서 정말 큰소리로 비행기 모자 배 하고 크게 이야기하는 모습보고 용기를 얻었나봐요. 그래서인지 승민이도 정말 큰 목소리로 종이아빠!!하고 외치더라구요. 우리가족 2016년을 종이아빠 즐겁게 보면서 시작하네요!!! |
출처: 커피사탕 원문보기 글쓴이: rruukk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