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이른이른-ㅁ- 강나나 이 나쁜 기집애-ㅁ- 어쩄거나.. 오늘은 학원을 가야하는건가? 희덕이 떄문이라면.. 안가는게.. 날것 같기두 하구;;;
"어 민이야~ 오늘 학원 올꺼야? 어제 희덕이 울었다는데?"
"어.. 안녕 진이야 .. 근데 희덕이 진짜로 어제 울었어?"
"응 진짜로.."
"흠.. 왜그러지? 그렇게 소심한녀석이 아닌데..."
"왜? 뭔일 있었어?"
"아니.. 오늘 학원 가야겠다.."
"응.. \ㅏ\ㅏ"
"응."
헐.. 진짜로 울었따니.. 뭔일이지? 그렇게.... 속이 비좁은 아이인가?
그리구.. 이미연의 친척 동생이라고? -ㅁ-.. 나참.. 일이 또 꼬이게 돼는구만.. 흐..흐..흑..-ㅁ-
------------------------학원----------------------------
"저.. 선........새엥니임......... 음.. 희덕이 왔어요?"
"응 지금 들어가던지..."
"네.... 근데요.. 눈 안부었어요?"
"눈? 눈이 왜 부... 아.. 부었다."
"에? 진짜요? 왜요?"
"물어보니까 울었다는데? "
"왜 울었는지는 안물어 봤어요?"
"물어봤지."
"그랬더니 뭐래요?"
"크크..-ㅁ- 니가 가서 물어봐~"
"네......"
진짜인가? 근데.. 얼마나 울었으면 눈이 다 부어?
증말 미치겠구만.. 흑..ㅜ^ㅜ;
"희덕아..........................................."
"어. ... 흑흑.. 누나.. 흑흑.."
"야.. 너 진짜로 우는거야? 흑.. 왜그랴~ 흑흑.."
"누나는 왜 울어? 흑흑-ㅁ-?"
"니가 울어서 우는데?흑.."
"나는 책이 넘 슬퍼서 우는데?흑흑.."
"에? 이 쬐끔한 녀석이 누나를 놀리네~ 흑.. 증말 너떄문에 내가 진짜로 잘 살지도 못하겠다.."
"왜 그랴?"
"너 어제 이미연한테 가서 울면서 나떄문에 울었다고 말했자나"
"아니야.. 누나가 책을 안읽는데.. 이러면서 울었어"
"-ㅁ-.. 그떄도 책 읽고 있었어?"
"응.."
이런.. 이런..-ㅁ-..
"아.. 누나 이책 읽어 나 다 읽었어.. 마지막에 증말루 슬프다?"
"그려그려그려.. 내일 학교 끝나구 곧바로 울집에 올래?"
"왜? 맛난거 해주게?"
"아니 -ㅁ- 책 가치 읽자고.. 너 수준에 맞는 책이 우리집에 많이 있어서 너가 읽으면 될거 가테서리.."
"흐흐.. 그름 누나는 하나도 안 읽었어?"
"뭬?-ㅁ-.. 음.. 읽었지~"
"진짜로? 음..-ㅁ- 알써알써.. 갈게 이 책 가져갈게~"
"그러던가-ㅁ-;; 증말.."
----------------------담날 울집-----------------------
"응 왔구나-ㅁ- 그려그려그려.. 읽자.."
"응.."
-------------------그로부터 1시간 30분이 조금 지난후-ㅁ- ==========
"희덕아..."
"어.. 누나 우는거야?ㅋㅋ.. 그봐..."
"응-ㅁ-;; 그래.. 근데.. 궁금한게 있어.."
"뭔데? 왤케 진지해?-ㅁ-;;"
"음.. 그니까..백혈병은 고칠수 있는 병이야? 실제로?"
"그럴껄? 아마도.."
"그래? 아.. 그렇구나.... 그럼.. 만약에 내가 백혈병이 걸리면.... 오랜 시간이지만서도.. 고칠수 있겠구나..?"
"당연하겠찌.. 아마도.. 근데 왜?"
"아니.. 백혈병은 얼마나 아픈거야?"
"왜? 왜? 누나 책 읽으니까 100000000000000000배나 달라지구나-ㅁ-"
"-_-^'' 어쨌거나..백혈병 한번만 걸려봤으면 좋겠다.."
"에? 왜~ 안좋은데.."
"아니.. 얼마나 아픈가.. 보게.."
"왜? 누나 왜그려?"
"아니.. 가시고기에 나오는 다움이처럼.. 아픔이 어떤건지 한번 맛보고 싶다.. 야~"
"누나 미쳤다-ㅁ-"
"-ㅁ-.. 응.. 알써.. 알써.. 근데 백혈병 걸리면 낳는거 맞지?"
"몰라 나두.. 근데 80%는.. 맞는거 가테.."
"그래? 음....... 근데 백혈병 걸릴라면 어떻게 해야돼?"
"몰라 나 갈거야 누나 이상해-ㅁ-;; 학원에두 오지마-ㅁ- 그냥 자라~"
"-_-^ 알써 임마.."
"다씨는 누나랑 가치 책 안읽어 누나는 엉뚱해-ㅁ- 그리구 누나 눈도 부었어-ㅁ-"
"-_-^ -ㅇ- 알써.,-ㅁ-"
"크흣0ㅁ0 엄청 부었네.."
--------------------------나혼자 있다-ㅁ-;ㅋ------------------
백혈병은 안아픈가? 아프겠지? 당연하겠지? ok겠지? -ㅁ-;; 정말 고칠수 있는 병인ㄱ ㅏ? 그런가? 아닌가? 모르겠다..
"민이야 엄마 왔다"
"엄마야~~~"
"에? 너 왜그래 얼굴이 너.. 혹시.."
"혹시 뭐?"
"패싸움 한거 아니야?"
"-_-^ 엄마는 왜 맨날 그런식으로 봐~~"
"-ㅁ- 알써.. 씻고 자라~"
"네... 엄마야.. 만약에 내가 백혈병 걸리면 엄마 좋아?-ㅁ-?"
"떄~~~~~~~~~~~~~엑! 이녀석이.. "
"-ㅁ- 왜~~"
"야 백혈병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데 그려!"
"왜? 왜?"
"야 이녀석아 그러면 안돼지~흑.. 훌쩍"
"엄마.. 왜그려?"
"야 이녀석아 너는 그러면 안돼지~ 흑.. ㅜ^ㅜ 야 너는 백혈병 걸려서 죽으면 안돼~"
"엄마.. 왜그래.."
"......... 엄마 남매중에 백혈병 걸려서 죽은 사람이 있단말야........"
"엄마............"
"근데.. 너까지 백혈병 걸려서 가겠다고? 하늘나라로? 먼길로?"
"엄마.....엄마~"
"야 너는 그러면 안돼는거지~ 너는 절대 안돼~"
"엄마 걱정하지마.. 나 백혈병 안걸려.... 장난이야.."
"떅.. 이녀석아.. 너는 절대고 백혈병 걸려서 엄마 곁을 떠나지 마~ 알겠니? 먼길로 너 혼자 떠나지 말라고~ 너 혼자서 먼길도 못가잖아.. 가지마 알겠찌? 엄마얘기?"
"응 알겠어.."
-----------------------담날 학교----------------------
"야 민이야 "
에? 재가 왠일이래? 나한테 저렇게 곱게 말하고;;
"왜?"
"너 미치년이야?"
"뭐? 뭔말을 그렇게 심하게 하냐?"
"희덕이가 너 이상하다고 해서.."
"뭐? 희덕이가? 시발 그새끼 그럴줄 알았어.."
"야 어따대고 욕하고 지랄이야"
"됏어 너하고는 이제 끝이야 희덕이하고도 끝이고.."
"뭐? 나참.. 그러던가 내가 너한테 절대 인사.. 하긴.. 한번도 안했지..그래도 얘기도 안한다.. 그 치사하고 드러번 얘기.."
"알겠어 좀 꺼려 "
이렇게 내 인생이 비참해 지는건가? 정말인가? 그년의 강나나 새끼.. 죽일년.. 그년이.. 이미연 저년 저렇게 만들어 놨어..........
----------------------4편 기대..---------------------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단편]
이게 내가 살아가는 방법이야...-ㅁ-//...③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