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건국대 공학계열 14개 전공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ABEEK공학교육 인증획득 건국대 쾌거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공과대학, 정보통신대학, 생명환경과학대학의 공학계열 14개 전공이 2010년 1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ABEEK(Accreditation Board for Engineering Education of korea) 공학교육 인증을 획득했다.
공학교육인증제는 산업체의 요구를 교과과정에 지속적으로 반영시킴으로써 대학교육을 받은 졸업생이 공학실무를 담당할 준비를 갖추고 산업체는 물론 세계 어디에서든지 전문 엔지니어로 인증 받고 일할 수 있는 제도다.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공학계열 전공의 교과과정 등 교육 프로그램을 심사 평가하여 ABEEK이 제시하는 양질의 교육기준을 만족하면 인증을 받게 되며, 인증을 받지 못한 다른 대학과 달리 해당 전공의 ‘심화 프로그램’으로 졸업 인증을 받게 된다.
건국대는 공학계열 총 15개 학과에서 공학교육인증을 위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있으며 2007년 1월 정보통신대학 컴퓨터공학부, 인터넷·미디어공학부 2개 프로그램에서 한국공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첫 예비인증을 받았다.
이어 2008년 1월 11개 프로그램(공과대학, 건축대학, 생명환경과학대학-기계공학,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 신소재공학, 화학공학, 섬유공학, 전기공학, 토목공학, 환경공학, 건축공학, 전자공학, 사회환경시스템공학)이 추가로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2009년 1월 컴퓨터공학부와 인터넷 미디어공학부 2개 프로그램이 인증 졸업생을 배출해 본인증을 받았다.
올 1월에는 산업공학 전공 프로그램이 추가로 예비인증을 받게 돼 예비인증과 본인증을 받은 공학계열 전공 프로그램은 총 14개로 늘어났다.
건국대 공학교육연구소는 15개 프로그램의 교과과정 운영 및 인증을 받기위한 제반사항들을 행정지원하고 있다.(http://abeek.konkuk.ac.kr)
Q : 외국에도 공학교육인증제도가 있나요?
A : 선진국에서는 공학교육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의 개혁 및 내실화를 추진하고 있다. Washington Accord를 통해 미국공학교육인증원(ABET: The Accreditation Board for Engineering and Technology)의 인증제도가 국제적으로 표준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ABET은 29개 미국 공학계 전문단체의 연합체로서, 미국 공과 대학의 95%가 ABET 인증에 참여하고 있으며,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의 전개에 따른 엔지니어의 기능 및 역할의 변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Q : Washington Accord란?
A : Washington Accord(이하 WA)란 각국의 공학교육 등가성을 상호인정하기 위한 공학교육인증기관들의 협의체로 1989년 미국, 영국, 호주, 아일랜드, 캐나다, 뉴질랜드 6개국이 참가국이 되어 협정을 체결하였다. 협정목적은 참가국이 인정한 공학계열의 졸업생을 대등하게 인정하는 것이다. 이후 홍콩(1995), 남아프리카공화국(1999), 일본(2005), 싱가폴(2006), 우리나라와 대만(2007)이 참가하여 정회원국(Signatory member) 12개국의 협정이 되었다. 또한 준회원국(provisional member)은 독일, 말레이시아(2003), 러시아, 인도, 스리랑카(2007) 등 5개국이다.
Q : 공학교육인증을 받으면 어떤 혜택이 있나요?
A : ① 학생들이 얻을 수 있는 혜택
인증된 프로그램을 이수한 졸업생이 실제 현장에 효과적으로 투입될 수 있는 준비가 되었음을 보증한다. 따라서 기업체가 공학교육인증을 받은 졸업생들을 선호해 취업에 실질적 효과가 있으며,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 Accreditation Board for Engineering Education of Korea)이 공학교육의 국제 상호인증에 관한 국제협정(Washington Accord)에 가입하게 되면 공학교육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전공)의 공학계열 졸업생은 국가에 관계없이 자국의 동등한 학력의 엔지니어로 인정을 받게 된다.
② 학교가 얻을 수 있는 혜택
공학교육인증제도는 공학교육의 개발과 미래 공학교육 프로그램발전의 지침을 제공하여 공학교육의 질적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산업체, 동문졸업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과과정과 교수학습법을 지속적으로 평가․반영․개선함으로써 공학 교육과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③ 산업체가 얻을 수 있는 혜택
산업체는 전문능력과 자질을 갖춘 졸업생을 채용하여 경쟁력이 강화되고, 사내 교육기간 감소로 경비 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업무처리 효율성이 향상되고, 부서간 업무협조가 활성화되고 대외활동에 유리하게 된다.
④ 국가, 사회가 얻을 수 있는 혜택
현실성 있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공과대학 교육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고, 공학프로그램이 체계화되고 공학교육의 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다. 산업체의 경쟁력이 제고됨에 따라 국가경쟁력도 향상된다.
Q : 공학인증을 받으면 졸업 시 학위명칭은 어떻게 되나요?
A : 심화프로그램 졸업생과 일반프로그램 졸업생은 학위증,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졸업예정증명서 등에서 구분이 된다. 심화프로그램 졸업생은 국문학위명칭은 공학사(OO공학심화)로, 영문학위명칭은 Bachelor of science in OO Engineering로 표기된다. 일반프로그램 졸업생은 국문학위명칭은 공학사(OO공학)로, 영문학위명칭은 Bachelor of science in Engineering로 표기된다.
Q : 공학교육인증을 받기 위해 학생은 무엇을 하면 되나요?
A : 본교 공학계열 신입생은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의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공학계열 학생은 공학인증 프로그램에서 요구하는 공학인증 졸업여건을 만족하기 위해 프로그램에서 지정하고 있는 교과영역(전문교양, MSC, 설계를 포함한 전공과목)을 이수하여야 하고, 인증프로그램의 목적에 부합되도록 교수와 지속적인 상담을 해야 한다. 또한 수업개선을 위한 강의평가에 참여해야 하며, 종합정보시스템의 개인신상정보와 학생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야 한다.
Q : 프로그램 학습성과란 무엇인가요?
A : 학습성과는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능력이다. 교과목을 통해 주로 성취될 수 있으며, 수강하는 교과목의 강의계획서를 통해서 교과목에서 달성하고자 하는 학습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공학교육인증에서는 학생들이 무엇을 배웠느냐보다 무엇을 할 수 있느냐와 같은 능력을 중시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학습성과 12가지를 모든 프로그램이 공통적으로 설정하고 있다. ①수학기초과학응용 ②자료분석/실험설계 ③설계 ④공식화 ⑤기술,방법, 도구 이용 ⑥팀웍 ⑦의사전달 ⑧평생교육 ⑨공학영향이해 ⑩시사적논점 ⑪도덕적 책임 ⑫세계문화의 이해이다. 학생들은 졸업시점에 12개 학습성과 달성도를 평가받게 된다.
Q : 학생포트폴리오는 반드시 작성해야 하나요?
A :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인증을 받으려면 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학업기간 동안의 능력증진 또는 계발을 위한 노력을 포트폴리오에 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학생 포트폴리오는 구체적으로 각 교과목의 학습내용을 체계적으로 수록한 명세자료로서 포트폴리오의 지속적인 관리는 본인은 능력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또한 취업 시 본인의 능력과 자질에 대해 어필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본교는 종합정보시스템에서 기본적인 정보 또는 자료를 입력한 후 출력한 자료를 포트폴리오에 정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첫댓글 ABEEK대세끝나지 않았나? 서울대도 ABEEK하다가 없엔거 같은데.... / 경희대국제캠은 08학번부터 ABEEK한다던뎅 건국대는 이제함? 경용>>건국임?
건대는 07년부터 ㅇㅇ정보통신대학 컴퓨터공학부, 인터넷·미디어공학부 실시함 ㅇㅇ
남들 다 없애는 어빅을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