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15 조카한테서 간을 받아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부터 설사를 계속하게되어
소화기내과가서 수소호기검사, 대장내시경을 하니 대장내부 전체적으로 부종, 발적,friability가 관찰되고 일부 미란도 동반되어 있다고 합니다.
제가 제일 걱정되는것은 빈혈수치가 갈수록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아산 담당의사샘한테 물었습니다.
혹? 면역억제제 장기복용 후유증으로 위,대장이 약해지고 설사가 계속 되며 일반혈액수치 특히 헤모글로빈 수치가 계속 하락 할 수 있나요???
(헤모글로빈수치3개월 마다2씩 떨어져 현재 8.8)
-아니라고 말 못한다하더라고요...ㅜㅜ
간수치는 지극히 정상이니 소화기내과 가 보세요. 하시는데 괜히 서운한 생각 들더라구요.
다음 달에 소화기 내과 예약했네요.
첫댓글 평생 면역을 억제하는 약을 복용하는 우리 이식인은 별거 아닌 말도 때론 상처가되고 작은 위로의 말 에도 큰 힘이 될때가 있지요 ~
좋은 결과 있길 진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긍정 마인드로 살겠습니다.
늘 건행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햇수로 9년되었는데 저도 빈혈수치가 4까지 떨어진 적이 있어요... 담당교수님 놀래셔서 약처방해주시고 피까지 맞을뻔 했는데 그냥 주사로...다행히 담번 진료때 올라서 그래서 저는 수치 떨어지면 빈혈약 처방해주시고 또 수치 차면 약 끊었다가 그러기를 반복하고 있네요..
특별한 원인 없이 빈혈수치가 떨어졌다가 약 복용하면 정상으로 된다는 얘기인가요?
전 원인을 찾아서 치료받아 정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67년생이다 보니 이식후에
골다공증,고지혈증,하지정맥류 등등 종합병원이네요.
9년 차 축하드리고요
앞으로도 쭉 건행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빈혈 수치
떨어진적있는데
육식 많이하라던데요
끼니때마다 고기 한 점씩 구워 먹어야겠네요.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기 하기전에는요.
늘 건강하세요.
헤모글로빈 수치가 8.8이면 매우 낮네요…. 지금 체크해보니 저희는 14.3 이군요…. 고기 아예 안드시는 분이라 육식하고 관계가 없을수도 있어요…
저두 작년 7월엔... 담주에 소화기내과 가보려구요.
제 아내랑 갑장이시네요^^
좋은 취미도 가지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많이 남은 앞으로의 삶이 더 많이 즐거울거라고 생각합니다.^^
4년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간은 흐림이네요~
늘 맑을 수는 없겠지만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일 수 밖에 없을 듯 하네요.
적당한 운동을 찾아 꾸준하게 진행도 하고 식습관도 점검해보고 하다보면 좋은 반응이 있지 않을까요?
5년, 10년 건강한 소식 전해오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