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류안

[류안]

[오정순]

정확히 짚으셨습니다
자기 문제 먼저 해결하느라고
매화에게 결례를 하지요

[류안]

제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멋있는 사진을 담는 것에 빠져서 자연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소위 사진작가에 대해 일침을 간접적으로 하고 있는 게지요

[어리연(오영옥)]

그러네요.
쉬이 그럴 수 있지요.😊😊

[류안]

동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양향숙]

참 곱게 담으셨습니다~~
늘 느끼는 일인데 매화는 참 예쁜데 사진에 실물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없었습니다
향기를 담을 수 없어서일까요...

[류안]

ㅎㅎ 예부터 향기를 담으려는 화가들은 많았지요,,, 향기는 나비로 그렸지요, 아니면 이것도 부족하면 시 한 수 지었지요 그래서 저는 시가 모든 예술의 최 상단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류정운]

여기서도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향기는 마음으로 먼저 맡으니까요~

[류안]

시조의 향기가 이 곳에도 퐁퐁 풍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홑시조로 다시 왔습니다

[지우(최해숙)]

어떤 기억은
사진만으로도 향기를
전해오나 봅니다
이뽀라~

[류안]

향기는 우리 인간에게 가장 많이 남아있는 기억이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