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디스크(FlyingDisc) 종목을 주관하는 국제단체로 약칭은 WFDF다. 플라잉디스크는 지름 20~25cm 플라스틱 원반을 날려서 주고 받는 레크리에이션에서 발전한 경기로 진행 방법에 따라 다양한 세부종목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는 전 세계에서 수 억 개가 팔린 ‘프리스비(Frisbee)’라고 하는 원반 이름이 더 익숙하다. 플라잉디스크가 보급되던 초기에는 프리스비 제조사 왬-O가 마케팅을 위해 1967년 만든 국제프리스비협회(IFA)의 영향력이 커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급속히 퍼져나가는 데 공을 세웠다.
1984년 7월 스웨덴에서 열린 유럽선수권대회에서 국제단체의 설립에 관한 논의가 오갔다. 이듬해 7월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첫 총회를 열어 규약을 채택하고 이사진을 선임했다. 여러 세부종목 중 얼티미트(Ultimate, 7명이 한 팀이 돼 패스할 때마다 득점하는 경기), 디스크 독(DiscDog, 선수가 원반을 던지면 개가 달려가 잡는 경기), 디스크 골프(DiscGolf, 골프처럼 손으로 원반을 던져서 홀 같은 철제 바구니에 집어 넣는 경기)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월드게임(WorldGames)에서는 얼티미트가 2001년 대회 이후 정식종목으로 매회 열리고 있으며, 디스크 골프는 남녀 경기가 2001년 한 차례 포함됐다.
첫댓글 인기스포츠가되려면 하는사람도 잼있어아겠지만 보는사람이 더 잼있어야 됩니다. 처음엔 신기했는데 계속보니 지루하내요..
보호장구없이 위험해보이고 우리나라는 큰인기를 얻을수없는 환경인듯 하네요
미식축구나 럭비 좋아하는 나라에선 괜찮을 듯 하네요.
경기를 재미있게 보려면 룰을 알아야죠.
예전에 여자들이 축구, 야구를 안좋아했던건 룰을 모르니 재미가 없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