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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가 말한대로 수은 치료 시작하는 카메론
근데 기계에서 경고음 뜸.
뭐 잘못됬나봄
포어맨이 다급하게 약물 투여함
알고보니까 간도 시망인데 지금은 심장까지 시망된거
ㅠㅠㅠ 심박수 봐
여긴 호텔
아빠가 샌드위치 ... 그놈의 샌드위치 먹고 싶다해서 호텔주방장한테 만들어달라고 비는 중
" 가는게 있으면 오는것도 있어야죠 ( 샌드위치 줬으니 질문에 대답해달라 이 말) "
" 아들은 수은중독이라면서요. 그럼 치료된거 아닙니까? "
그때 전화옴
포어맨이 심장에 이상이 생겼다고 보고함.
하우스는 그러니까 빨리 수은 중독 치료하라고 함.
다시 포어맨이 수은 검사 했는데 음성이라고 나왔다고 하우스한테 말함.
자기가 틀린 걸 안 하우스
...
...
" 선생님 아들이 다시 죽어가고 있습니다. 모든 친척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알아야겠습니다 "
(귀찮)
하우스" 당뇨에 걸린 처제 말이에요 아직 살아있을까요 "
아빠 " 아니요 교통사고로 죽었습니다. 필라델피아 경기를 보고 돌아오는길에 차에 치였죠. 분명 주정뱅이처럼 술을 잔뜩 마셔서 그럴겁니다"
하우스 " 아버지는요?
아빠 " 심장마비요. "
하우스 " 그럼 장인어른은 어떻게 돌아가셨습니까 "
아빠 " 뻉소니요. 말 지지리도 안 듣는 개를 산책시키다가요"
이 와중에 주방장한테 샌드위치 만드는법 설명해주는 윌슨이 좋아함.
주방장이 드뎌 샌드위치 완성했나봄
아빠 " 드디어 뭔가 풀리는구먼. 윌슨 거기 콜라 좀 주쇼"
콜라 던짐
근데 보임? 콜라를 못잡음. 아들이랑 존똑. 보통 사람이면 정확하게 손에 닿았는데 잡았겠지?
근데 저 아저씨는 걍 가만히 있음
둘 다 이상하게 봄
아들이랑 증세가 같은 아빠를 보고 뭔가 눈치챔
아빠도 머쓱해함.
아빠" 이제 질문에 대답했으니 당신차례군 "
ㅇ아빠" 왜 의사가 될려고 한겁니까? "
하우스 얼버무리다가 아빠가 거짓말하지 말라고 하니까 제대로 말함.
하우스 " 예전에 일본에서 등산을 하다. 친구가 절벽에서 떨어졌죠. 병원에 갔는데 아무도 어디서 출혈이 났는지 못찾는겁니다. 그때 의사들이 청소부를 불러왔어요. 청소부가 상처를 보더니 단번에 어디가 문제인지 찾아냈죠. 알고보니 그 청소부는 그 병원 의사들보다 더 해박한데. 단지 출신이 천민이라는 이유로 의사가 되지 못했던겁니다. 그래서 의사가 될려고 생각했죠"
..
아들은 이제 거의 황천길 보일 지경까지 옴
겁나 긴박........ 솔직히 거의 죽었다봐도 됨
하우스 " 화재가 있던 밤 무슨 일이 있었던겁니까"
아빠가 그딴거 왜 물어보냐는 듯이 쳐다봄
하우스 " 네네 괴롭겟죠. 그래도 생각해보세요"
" 아내는 수면제를 들고 안방에 자러간다고 했죠. 카일은 크리스마스라 팝콘을 벽난로에 튀겨먹을려고 했어요. 근데 그 애가
부싯깃을 넘어뜨리면서 선물 포장지에 불이 번졌죠. 너무 빨리 번졌어요. 카일을 내보내고 아내를 구하러 갔는데 .... "
" 정말 어이가 없는분이네요. 여태껏 태연하게 굴더니 결국은 모든 죄를 아들에게뒤짚어씌우시는 거잖아요"
" 아들 탓이라고 생각 안해요. 미쳤어요. 그 애는 12살이었어요. 저도 구분은 합니다. "
" 그럼 왜 아들곁에 있지 않는거죠"
" 그래 봤자 소용없으니까요. 난 가족을 안전하게 지키지 못했어요. 화재도 못막고 아내도 못구했죠. 그런데 저한테 어떻게 아들을 볼 면목이 있겠습니까"
... 이제야 이해한 윌슨
아빠는 사패가 아니라 넘나 자존심이 쌔서 자기가 10년전 그날 다 망친걸 용납 못하는거임.
그래서 아들보기 껄끄러웠던거
" 아들이 어쩌다 부싯깃을 넘어뜨렸죠"
" 뻔하죠. 아들은 냄비가 너무 무겁다고 투덜댔어요. 제가 그때 귀담아 들었어야했는데 .... "
" 말썽꾸러기 개를 산책시키다 뺑소니 당한거요. 그때가 밤이었습니까? "
" 아마도 그럴겁니다 왜요? "
" 필라델피아 경기가 열린것도 밤인가요? "
ㅇ아빠 " 네 .. 그게 뭐요 "
"불균일 적색 근육 섬유예요. 유전 질환이죠"
" 물건을 떨어뜨리고 근육이 약해지고 밤에 시력이 떨어져요. 사람이 불안정하고 사고를 잘 내고 조심성 없는 것처럼 보이죠."
" 미토콘드리아 DNA를 통해 전달돼요 그래서 어머니쪽을 통해 전달된겁니다"
" 당신 처가는 주정뱅이가 아니에요. 단지 병이 있을뿐이지"
.... 아빠가 처가 싫어한게 칠칠맞아서 그런건데 알고보니 병이었음 ㅠ
넘나 칠칠맞아서 알코올중독자처럼 보였던거임
윌슨" 그게 간에 영향을 주진 않을텐데요 "
하우스 " 당연하지. 하지만 그 애는 자기가 엄마를 죽이고 아빠까지 식물인간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해. 그럼 술을 안 마시고 버티겠어? "
포어맨한테 이 사실을 알리려전화함 .
포어맨 " 이제 소용없어요. 심각한 심근병증이 나타났어요. 알코올중독자라 장기 이식도 못받을겁니다
이 아이는 곧 죽을겁니다 "
하 ㅠㅠ 병 뭔지 알았는데 .... 병+알콜중독 콜라보로 심장이 망가진거임.... ㅠ
하우스가 아들 상태 알려줬나봄. 그렇게 바라던 샌드위치 왔는데 먹지도 않음. 초상집 분위기
" 제 심장을 주겠습니다. 그 병... 뭔지 모르지만 애 엄마한테 유전된거라면서요. 제 심장은 건강할겁니다"
다들 놀람
윌슨 " 글쎄요 계속 그 건강한 심장을 가지고 계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하우스 " 곧 식물인간 될 양반인데 .. 상관없지 "
윌슨 " 하우스 박사님이 그럼 이 분을 식물인간상태에서 깨우시면 되겠네요? "
" 그리고 아버님. 적색 근육 섬유는 완치될 수 없는 병이에요. 기껏해야 억제할 뿐이죠 "
" 아버님이 심장을 주셔도 평생 건강하게 살 수는 없을겁니다 "
" 그 애는 제 아들입니다. "
이제 허락만 맡으면 됨.
당빠 병원장은 허락안해줌. 나라도 안해줌 ㅠ 완전 장기매매나 다름 없지 ... ㅠ 식물인간이고 심지어 지금은 멀쩡히 돌아댕기는데 .. 심장적출하는건 넘나 잔인 ㅠ
하우스 " 어차피 저 사람은 반 식물인간이나 다름없어요. 그럼 상관없죠"
" 무슨소리에요. 지금 멀쩡히 걸어다니잖아요. 당신이 지금 한 말의 의미는 '날 죽이고 심장을 꺼내가시오' 에요"
"..... 다른 방법을 찾죠 "
" 미안해요"
다른 방법이란 과연?
" 윌슨 나가있어"
...... 뭔가 눈치 챈 윌슨 .....
" 안돼요"
" 나 떄문에 경찰에게 거짓말을 할 필요는 없지"
..........
"친구를 잃긴 싫거든"
결국 나가는 윌슨
" 약이 제일 간단합니다만..... "
" 목을 매달아 죽는게 제일 좋죠 "
" 고통스러워도 괜찮습니다"
" 목을 부러트리는것보다 매다는 것이 더 심장에 나을 겁니다 "
아빠 " 지금 당장 과속으로 병원에 간다해도 아들을 보긴 힘들겠죠"
하우스 " 그렇죠"
" 아들에게 이 말을 전해주세요 "
" 하 ..사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아빠 " 뭐 좀 물어볼 수 있을까요"
하우스 " 아까 이미 물어봤잖아요.... 그래요 알았어요 뭐가 궁급합니까 "
" 당신 아버지에게 지금 딱 한가지를 물어볼 수 있다면 무슨 질문을 하고 싶습니까?"
하우스 " 별로 안 궁금할텐데요"
아빠 " 듣고싶네요 "
" 네가 옳았어"
" 네가 옳은 일을 했구나 "
( 어떤 친절한 여시가 알려줬는데. 아빠한테 가정학대 당했대ㅠㅠㅠㅠㅠ 크흡.
암튼 하우스가 삐뚤어진건 이게 제일 커. )
" 정말 도움이 안되는 답변이네요 웃음 "
이제 해야할 시간
근데 이와중에 윌슨은 왜 작업질?
윌슨 " 알리바이 만들고 왔어요 "
알고보니 하우스랑 범죄 공모한거 안들킬려고 알리바이 짠 거 ( 나 그시간에 여자랑 있었는뎁? 요렇게 )
" 그럴 줄 알았어"
윌슨은 말이 없음
그떄 " 쿵-" 하는 소리가 들림.
무슨 소리인지 알거임. 줄이 끊어지는 ...
아무리 본인이 원해서 한 일이지만 ... 자살과 다름없지
윌슨도 말이 없음
잘보면 한쪽엔 아빠 . 한쪽엔 아들이 있음
수술실로 들어가는 걸 지켜보는 하우스
ㅇ원장 커디 만남.
커디 " 환자(아빠) 옆에서 아스피린 병을 발견했어요. 정말 행운이네요. 그 분이 두통이 있어서. 아스피린은 심장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주죠"
( 자살하고 빨리 심장 신선하게 운송해야하는데 아스피린이 그런 도움을 주나봄 방부제느낌 )
하우스 " 행운이죠 "
하지만 커디는 뭔가 알 듯 말듯한 표정으로 쳐다봄...
그런 커디를 보는 하우스
아들 " 그게 끝일 리가 없어요"
하우스 " 도대체 뭐가 그렇게 원하는게 많아 . 장기 몇개를 가져가야 속이 시원한거니 "
" 아버지가 분명 죽기전에 무슨 말을 남겼을거에요 "
" 그렇게 그냥 가셨을리가 ... "
" 네가 옳았어 .. 네가 옳은 일을 했구나 "
말하고 쿨하게 가는 하우스
" 잠깐 옳았다니 그게 무슨 뜻이죠 "
" 그걸 내가 어떻게 알겠니? 너의 아빠잖아 "
처음으로 웃는 남자애
그리고 에피소드는 끝남.
갠적으로 저 집안 가족들 ㅠ
특히 남자애가 불쌍하고
아빠랑 작자가 이해 안 갔는데
마지막에 부모도 하기 힘든 일을 하고 가고 ㅠㅠ
넘나 찌통인것
가상의 인물이지만 ...
에반게리온 신지보는듯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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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ㅠㅠ..세상에.......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의대.아니고 글쓴인데 원래 저 병원이 최고의사만 모이는곳
그리고 하우스라는 의사자체도 그냥 엄청 특이케이스 아님 안맡는 의사야 ㅋㅋㅋㅋ
@QUESTBAR 아 여시 의대다녀? 내가 넘나 주제넘었군 ㅠㅠ
근데 저기 현실에서도 최고 병원이니 뭔가 다를거 같다 ㅠㅠ 난 하우스 좋아하는데 의학용어는 다 스킵 ㅠ
@QUESTBAR ㅈㄴㄱㄷ 의대는 아니고 보건계여시입미다.... 의사는 와서 짜잘한걸 하지않아오..... 결과만 보고 리딩만해서 환자만납니다!
@QUESTBAR ㅈㄴㄱㄷ 난 그냥 의대랑 관련 1도 없는 문과 미드 하우스 더쿠지만 하우스 같은 체제는 미국에도 한팀 있을꺼말까하다고 함 ㅋㅋㅋ 하우스네 팀처럼 그렇게 DDX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던데
@QUESTBAR 다 따로 하는 사람들이있어요!! 의료기사들이 그런거 합니당ㅎㅎ 엑스레이씨티 이런거찍는거는 방사선사 혈액 염색 같은거는 임싱병리사 이런식으로 해용! 형광염색된 혈액이나 특이케이스 혈액도말은 의사들에게 올라갈때도있어욥! 하지만 염색을 직접할리는 없다는거ㅋㅋㅋㅋㅋ 아직 학부생이라 실습만 다녀와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마 모든병원이 다 그럴꺼예요ㅋㅋㅋ
@QUESTBAR 도의적으로도 불가능이겠지만 능력적으로도 불가능이래ㅋㅋㅋ넘나 천재들인 것... 나도 썰틴 넘 좋아ㅠㅠㅠㅠㅠ래미ㅠㅠㅠㅠㅠㅠㅠ
ㅈㄴㄱㄷ 인데 하우스 팀은 내과에더가깝다고 보는게 맞는거같아 진단검사의학과에선 혈액검사 돌리고 슬라이드 보고 뭐 이런거 해! 글고 실험실에있는분들중에서 진검교수님도 계심ㅋㅋ
요즘 보고있는데 넘나리 싱기 ㅇㅅㅇ 어제딱여기까지보고잤는딩
찌통....ㅠㅠ 맘아프다..... 부성애8ㅅ8...
여시들 이거 재밌습니까? 시즌 1부터 다운받을까요 아니면 몇 시즌이 가장 피큽니까?
초반 시즌은 다 꿀잼이야 ㅋㅋ 나중에 카메론 체이스 포어맨 딴 병원가고 다른 의사들 나오는데 그때도 꿀잼 ... 그 후가 별로라 그렇지 ㅋㅋㅋ
여시 ㅠㅜ 중간에 사족틀린거 있어 정정으로 적어유 학대한게 할머니가 아니라 아빠라고 나와 몇편인지 기억안나는데 성폭행 피해자 여성이랑 대화 하면서 첨에 할머니라고 꾸며말하는데 나중에 사실 아빠였다고 말해
아 그렇구나 ㅠㅠㅠ 맞아맞아 나도 그 에피 기억나 .. 할머니 아니고 아빠였구나 .. 친아빠 맞지? ㅠㅠ 크흡 ... 넘나 불쌍한것
@카토리 심지어 친아빠도 아니얔ㅋㅋㅋㅋㅋㅋ 친아빠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어머니 외도였음 ㅇㅇ 아버지 돌아가시고 장례식장에서 하우스가 아버지 귓볼살 잘라와서 유전자 검사해서 알게 됨..ㅎ... 하우스는 진짜 캐릭터의 운명은 작가 맘대로 안 된다는 걸 알게 하는 듯... 마지막 생각하니 넘나 찌통 ㅜㅜ
@끼룩끼룩끼룩끼룩끼룩 아냐 시즌 초반보면 하우스 친아버지 아닌거 어렴풋이 알고있엉! 확실함을 위해 유전자 검사한거
@정 택운(27) ㅇㅇ 그건 아는데 윗댓 여시가 (학대한 사람이) 친 아빠인 거지? 하고 물은 것 같아서!
@정 택운(27) 아 위에 친아빠인 줄 알았는데 라고 써서 그러는구나ㅋㅋ 난 하우스가 어렴풋이 친아빠 아닌 걸 알았다 하더라도 확신 못한 시점에서 그 성격상 반 정도는 친 아빠일 거라 믿었다고 생각해서 저렇게 쓴 듯?? ㅋㅋㅋ
@끼룩끼룩끼룩끼룩끼룩 응응 친아빠 인줄 알았는데 라고 해서 그랬엉 ㅋㅋ 요세 하우스 다시 정주행 하는데 하우스 캡쳐 올라오니까 넘나 좋당 ㅠ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 그렇구나 ㅋㅋㅋㅋㅋㅋ 세세한건 제외하고 하다보니 ㅠㅠㅠ 알려줘서 고마웡 ㅠㅠㅠㅠㅠㅠ
큽 존나 찌통이다 ㅠㅠㅠㅠㅠㅠㅠ 여시 글쪄줘서 너무 고마워
윌슨이랑 엠버 만나게되는에피 시즌몇에 몇부턴지 대충 아는여시 ㅠㅠ 나 거기부터만 보고싶어 윌슨한테 갑자기 꽂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