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 마산 가고파국화축제가 열렸다.
국화가 몇만 송이인지 헤아릴 길 없다.
엄청 많은 저 국화를 가꾸느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땀을 흘렸을까.

땀 흘리고 수고한 손길 위에 감사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정과 인사말이
쌓이고 쌓이기를 ....


창원시보나 일반 일간지 또는 시내 일원에 세워진 홍보탑에는
부두 매립지(장어골목) 와 창동.오동동에서 분산 개최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창동에는 도로 가운데 국화 작품이 더러 있기는 하나 사람들의
이목을 끌 정도는 못 된다.
부두 매립지에는 축제 전시장 같다.
처음부터 한 곳으로만 홍보했으면 좋았을 것을 .











국화 한 포기에 천 송이가 넘는 국화를어떻게 만들어 냈을까?
올해는 몇 송이라고 밝히지 않았다.
큰 국화꽃이 아직 피지 않았지만
행사 기간 중에는 피겠지.





다양한 모양의 국화 작품들이 즐비하다.
대륜 국화들과 여러가지 색깔의 소국들이 잘 어울려
마산 어시장 부두를 온통 국향으로 물들인다.
국화를 감상한 다음 어시장으로 가서 싱싱한 생선회를 맛보면 금상첨화이다.
"오이소. 보이소. 드이소."

첫댓글 몇만 송이가 넘는 마산 가고파
국화 축제장 구경 잘 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손길들이 국화를
가꾸고 또 전시장 작품을
만들었는지 노고에 치하 하고
싶습니다. 가고파 축제장
앉아서 돌아 보는 마음 송구
스럽기 그지 없네요.
마음만은 가고파라 가고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