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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 지나가는 사이 백목련은 붉은 열매를 만들고 말았군요.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는데 땅바닥에 떨어진 목련의 씨앗을 보니 무척 곱고 아름답더라구요.
봄에는 여리디 여린 하얀 목련꽃을 피우더니 지금은 아주 단단하고 정열적인 붉은 씨앗을 맺고 있군요. 참 기특한 목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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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달팽이걸음 원문보기 글쓴이: 지렁이똥
첫댓글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목련의 열매로 인사를 드려요.
씨앗도 많이열렸네요 .집안경사있읍니까 ? 신기신기합니다 .우린 목단꽃씨았을 받았읍니다 .
추석 잘 지내셨지요? 목련의 열매가 벌써 색깔이 붉어졌군요..
네. 파아란님도 잘 보내셨지요? 날씨는 여름인데 나무들은 아닌가 봅니다.
무심코 보았던 목련열매가 자세히 보니 참 예쁘네요.
목련은 하얀 목련꽃으로 각광을 너무 많이 받아서 정작 그담엔 안쳐다보고 마는데....씨앗이 의외로 예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