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 일주일
내가 일본 말도 않되고 영어도 않되고
아무튼 간사이에 자유여행(? 배낭여행) 다녀 왔어요
여러분도 갔을 때 도움이 될거라고 올려요
마누라님이 마일리지가 없어 진대요
일본 2명은 되는데 가족만 해당 된대요
준비
1) 숙소
나이 먹고 돈 없으니 저렴하고 교통도 편해야
짐을 가지고 다니기 불편하고 움직이는 거리도 얼마 않되는
오사카 한복판에 숙소를 잡아 주네요(ALLOW HITEL)
2) 오사카 패스, 간사이 패스
인터넷으로 예약이 돼요
오사카 패스 : 오사카에서는 왼만한데 무료
일정이 바빠서 하루인데 지하철이나 타고(오사카는 뻐스가 없어요)
부지런이 다녀도 사천왕사,오사카성,HEP 5 관람차,우메다 공중정원, 도톤보리 유람선,통천각
간사이 패스(2일 단위로 판매)는 전철, 관광지 뻐스는 무료 (JR은 않됨)
가는대 마다 입장료를 받는데 100엔 할인
3)간사이 여행 안내책자와 지도를 보며 익숙해 지도록 한다
(나는 말이 어차피 않되니 중국인 행세 ~ 쎄쎄)
첫째날
오사카 공항에 도착했어요
나오면 전철역으로 연결되는데 조금 비싸도 속도가 빠른 RAPIT를 타요
왼편에 발매 창구가 있고 보라색으로 30분 마다 다님(오사카 패스 않됨)
난바(難波)역 도착
난바역이 엄청 크고 무척 복잡해서 지도를 보고(지하로 가면 않되요)
(난카이~공항선,JR~호류지 갈때,한큐(阪急)~처음 보이는데 그냥 지나가)
귀국 할때도 이용해야 되니 잘 기억해야 된다
RAPIT는 난카이 역 2 층에서 전용 발매, 개찰구가 있다
역에서 나오면 작은 공원이고 왼편으로 건너서 길을 따라 가다가 도톤보리강(? 청계천 보다는 크고 물이 많아 유람선이 다님) 다리를 건너 미도스시 8정목 표시에서 좌측으로 볼링장 표시를 보고 따라가다 보면 호텔이 있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데 사흘간 계속 되었다
여기는 보통 4시면 입장이 끝난다니 짐만 두고 부지런이 나와서
스텐노지(四天王寺)
전철역 미도스지선(御堂節線) 신사이바시(心斎橋)에서 스텐노지 역
백제시대 역사에서 나오는 쇼도쿠태자(聖徳太子)가 593 년 지었다는 일본에서 제일 오래된 백제시대 사찰로 2차대전때 불타서 철근으로 복원하여 옛맛은 없으나
조선 통신사가 교토 가기전 관사로 이용하였으며 11/3 일에 백제시대부터 조선통신사 까지 우리나라에서 도래한 손님을 맞는 왕인박사에서 유래된 ‘스텐노지 왓소’라는 문화행사도 있다
10분 걸으니 육중한 남문이 보인다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돌아 극락정토라는 이름이 붙은 혼보(本防)정원과 육시당(六時堂), 석무대(石撫臺), 용이 있는 우물을 보고 서문으로 들어가니 넓은 마당을 잔돌로 깔은 마당과 금당,오중탑이 있다
금당과 오중탑을 보고 돌아나와 전철 다니마치선 스텐노지마에를 타고 오사카성으로
오사카 일정이 넉넉하면 걸어서 츠텐카쿠(通天閣)과 신세이카이(新世界)
1903 년 오사카 만국박람회 때에 에펠탑을 본떠서 만들었다는 전망대로
동물원과 식물원이 내려다 보이는데 그냥 그렇다
명물이라는 빌리켄(Billiken)상 발바닥을 문지르면 행복해 진대나
가는 길에 일본식 묘지인 일심사(一心寺)
통천각에서 내려다본 오사카동물원과 식물원
오사카성
다니마치욘초메역에 내려서 오사카성 이정표를 보고 가다 역사박물관을 끼고 오른쪽으로 가면 나온다
엄청난 해자와 축대
오덴몬(大手門)을 지나 니시노마루 정원은 월요일 휴무라 지나가고
웅장한 8층 텐슈카쿠(天守閣)는 4시까지 입장(오사카 패스 무료)
메이지 유신 후 일본 내전에 소실되어 1932 년에 천수각만 복원
외벽에 보이는 호랑이와 용
천수각을 보고 돌아나와서 매점에서 오뎅과 달달한 꼬치떡을 시켯는데 국물은 한국자에 50엔
호코쿠신사에서 오른쪽으로 매림(梅林)~아오야몬(靑屋門)~다리건너~ 복숭아정원~교바시구찌몬(京橋口門)
오사카성의 벚꽃이 좋다던데 끝물이고 겹사꾸라 만 피었고 매화는 지고 개량종 복사꽃은 한창이다
저 엄청난 해자와 성벽을 어찌 공략했는지
덴마바시역에서 전철로 우메다(梅田)역
교토나 히메지로 이동하려면 기차를 타는 곳으로 사전에 둘러 보았다
한큐역,JR역이 다르며 미도스시와 히가시역,한신역이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 복잡하고 사람이 엄청 혼잡해서 정신이 없다
히메지~JR
교토~한큐
이용료가 무료인 HEP 5 관람차를 타고
야경을 보러 우메다스카이빌딩
한큐역을 찻길로 통과하여 길을 따라 한참을 걸으면 지하도가 나오고 통과하면 앞에 보인다
지하에 정원과 옛 거리를 재현한 식당가가 있다
3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가는데 야경이 그냥 그렇다
미도스시선을 타고 신사이바시역으로 가서 걸어서 신사이바시를 지나 도톤보리 (道頓堀)
서울로 치면 명동 같은 곳인데 사람에 치어서 걷기도 힘들다
젊은애들이 바글대는데 특히 중국 사람이 점령하다시피 하더라
촌스러우면 중국,야시러면 일본,평범하면 한국(별로 없다)
재미있는 간판사진
오락실
도톤보리강과 잡화상인 돈키호테
소고기집
게요리집
라멘집
꼬치집
복어집과 타코야끼
초밥과 맥주로 저녁
일본은 숙성한 회를 사용하니까 마누라는 입에 않맞는대요
줄을 길게선 타코야끼 전문점에서 맛보고 숙소로
첫댓글 김고문님 일본 간사이 우린 드릎 파티. 즐건 여행다녀 오세요.
. 기야말로 책에 씌인데로 퇴직후 여유를 같고 계십니다." 애고, 부러붜라" 계속 부럽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구경하기 바쁠텐데 사진만 올려도..
좋으셧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