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도 요양보호사 교육원 동기중에 지금까지 요양보호사로 일을 하는 사람은 저와 다른 한사람 뿐이랍니다. 처음부터 교육장 맨 앞자리 중앙엔 제가 앉았었고 바로 뒷자리에 고정으로 앉으셨던 분~^^ 지금까지 변함없이 매번 만나 서로 힘도 되어주고 정보도 나누고요.
둘다 시설 근무라 휴무날이 같지않아 오늘은 제가 연차를 쓰고 같이 종일 시간을 보냈네요. 장경리 해변 그 고운 해변의 모래를 밟으며 걸어도 보았는데 오늘 바람이 대단히 차고 셌답니다. . 물이 빠지며 아숴워 남긴 흔적인 작은 모래톱 사이로 흐르는 물결 위로 반짝이는 햇살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점심 시간이 한참이나 지나서 오이도로 돌아와 점심을 조개구이로 시장한 참에 푸짐하게 먹었더니 껍질등 쓰레기가 한통이나 나왔네요. 아무튼 2층 창가에 앉아 좋은 벗과 아름다운 바닷가 전경을 보며 나누는 음식은 맛이 좋았습니다. 자주는 아니라도 삶에 여유~~^^
어제 조개구이 먹으며 제가 바닷가에서 태어나 살았으면 굴이나 조개등을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많이 캐서 부자로 살았을것 같다고 농담하며 웃었답니다. 저는 일 자체를 즐기고 부지런하고 일머리 있단 소릴 어릴때부터 들으며 살고 있거든요. .아쉽게도 경기도 포천이 고향이랍니다~^^ 고향이 바닷가이신 분이 늘 부럽습니다.
그때 우리가 다른 직업을 선택 했었다면 지금껏 같은일을 할수 있었을까 그 이야기도 나누었답니다. 아마 여러번 직업을 바꾸었을것 같다 하였네요. 참 다행이죠? 직업을 바꾼다는게 정말 스트레스 많고 힘을 많이 소비하게 되는 일일텐데 그런 고충없이 안정적으로 일 하고 있으니까요. 우리 더욱 건강하고 긍정적마인드로 오래 일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_()_
첫댓글 저는 며칠전에 다녀왔는데ᆢ
우연히 마주쳐도 몰라 봿었겠지만ᆢㅎ저의 고향을 자주 가시네요ᆢ감사합니다
어제 조개구이 먹으며 제가 바닷가에서 태어나 살았으면 굴이나 조개등을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많이 캐서 부자로 살았을것 같다고 농담하며 웃었답니다. 저는 일 자체를 즐기고 부지런하고 일머리 있단 소릴 어릴때부터 들으며 살고 있거든요. .아쉽게도 경기도 포천이 고향이랍니다~^^ 고향이 바닷가이신 분이 늘 부럽습니다.
2008년에 시작한 한 사람 추가합니다. 때로는 힘겹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껏 일할수있음에 감사하며 지금도
근무합니다.
그때 우리가 다른 직업을 선택 했었다면 지금껏 같은일을 할수 있었을까 그 이야기도 나누었답니다. 아마 여러번 직업을 바꾸었을것 같다 하였네요. 참 다행이죠? 직업을 바꾼다는게 정말 스트레스 많고 힘을 많이 소비하게 되는 일일텐데 그런 고충없이 안정적으로 일 하고 있으니까요. 우리 더욱 건강하고 긍정적마인드로 오래 일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_()_
안산 본오동살땐 오이도로 자주 바질락칼국수도. 먹고 생선회도 먹으러갔던 기억이납니다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서 바닷가로가서 힐링을 하면. 삶의 활력을 얻어서 활기차게 근무할수있겠죠
잘하신겁니다
화이팅!!
물 빠진 모래결이 매우 독특하고 아름다웠답니다. ~^^
ㅎ 왜 눈물이 나죠?
결혼전 인덕원 살았지요
직장은 과천이었네요
가끔 오이도 가서 조개구이에 칼국수 먹고 오고 했었는데
아 옛날이어네요
2004년 결혼하고 서울로 경기도로 지금은 부산에 있네요 ㅎㅎ
잠깐 옛 추억에 들어가 보았네요
감사합니다 ~^^
추억이 저도 많이 쌓였다 싶으니 60이 낼 모레랍니다. 🤗 어정쩡한 나이~ㅠ 사색이 필요하다 싶지요.
좋아요
참 아름답네요
가본지가 언제인지
딸하구 가본지가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