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산림 대법회 187강 – 2 – f
⑦ 遍處定境喻(변처정경유. p68) 삼매에 들지 못하여 못본다.
譬如比丘가 在大衆中하야 入徧處定하나니
所謂地徧處定과 水徧處定과 火徧處定과 風徧處定과
靑徧處定과 黃徧處定과 赤徧處定과 白徧處定과
天徧處定과 種種衆生身徧處定과 一切語言音聲徧處定과
一切所緣徧處定이라
譬如比丘가 在大衆中하야 入徧處定하나니,
비유컨하건대 비구가 대중들 가운데 있어서 모든 곳에 두루한 선정인
변처정에 들어가나니,
所謂地徧處定과 水徧處定과 火徧處定과 風徧處定과
이른바 물변처정, 불변처정, 바람변처정,
靑徧處定과 黃徧處定과 赤徧處定과 白徧處定과
청색변처정, 황색변처정, 적색변처정, 백색변처정과
天徧處定과 種種衆生身徧處定과,
하늘 변처정과, 가지가지 중생의 몸 변처정과,
一切語言音聲徧處定과, 모든 말과 음성 변처정과,
一切所緣徧處定이라. 일체 반연할 변처정입니다.
入此定者는 見其所緣하나니 其餘大衆은 悉不能見이요
唯除有住此三昧者ㄴ달하야
如來所現不可思議諸佛境界도 亦復如是하야
菩薩은 具見호대 聲聞은 莫覩니라
入此定者는 見其所緣하나니,
이 선정에 든 이는 그의 반연함을 보지마는,
其餘大衆은 悉不能見이요. 다른 대중들은 모두 볼 수 없나니,
唯除有住此三昧者ㄴ달하야,
오직 이 삼매에 머무른 이는 볼 수 있습니다.
如來所現不可思議諸佛境界도 亦復如是하야,
여래께서 나타내시는바 불가사의한 모든 부처님의 경계도 또한 그와
같아서
菩薩은 具見호대 聲聞은 莫覩(막도)니라.
보살들은 다 보지마는 성문들은 볼 수가 없습니다.
변처정에 대해서 소초에 있는 것을 주(p68~70)에 낱낱이 써 놨습니다.
⑧ 妙藥翳形喻(묘약예형유. p71) 몸 숨기는 약을 바른 이를 못보다.
譬如有人이 以翳形藥으로 自塗其眼하고 在於衆會하야
去來坐立에 無能見者로대 而能悉覩衆會中事ㄴ달하야
譬如有人이 以翳形藥(이예형약)으로 自塗其眼(자도기안)하고,
비유하건대 어떤 사람이 몸 숨기는 약을 스스로 눈에 바르고,
在於衆會하야 去來坐立에 無能見者로대,
대중 가운데서 오고 가고 앉고 서도 보는 이가 없지마는
而能悉覩衆會中事ㄴ달하야,
그러나 능히 대중의 하는 일은 모두 보는 것과 같습니다.
應知如來도 亦復如是하야 超過於世하사
普見世間하나니 非諸聲聞의 所能得見이요
唯除趣向一切智境諸大菩薩이니라
應知如來도 亦復如是하야, 응당히 알아라. 여래께서도 그와 같아서,
超過於世하사 普見世間하나니,
세간을 초월하고서도 세간 일을 두루 보거니와,
非諸聲聞의 所能得見이요. 모든 성문들은 보지 못하나니,
唯除趣向一切智境諸大菩薩이니라.
오직 일체지혜의 경계에 나아가는 큰 보살들은 볼 수 있습니다.
⑨ 二天隨人喻(2천수인유. p73) 자기와 함께하는 천신을 못보다.
如人이 生已에 則有二天이 恒相隨逐하나니
一曰同生이요 二曰同名이라
天常見人호대 人不見天인달하야
應知如來도 亦復如是하야 在諸菩薩大集會中하사
現大神通하사대 諸大聲聞은 悉不能見이니라
如人이 生已에 則有二天이 恒相隨逐(항상수축)하나니,
마치 사람이 태어나면 두 천신이 항상 따라다니나니
一曰同生이요 二曰同名이라.
하나는 같이 나는 동생이요, 하나는 같은 이름인 동명이라.
동생ㆍ동명이라.
天常見人호대 人不見天인달하야,
이 천신은 항상 사람을 보아도 이 사람은 천신을 보지 못하는 것과 같
습니다.
應知如來도 亦復如是하야, 응당히 알아라. 여래도 또한 그와 같아서,
在諸菩薩大集會中하사 現大神通하사대,
모든 보살들 가운데서 큰 신통을 나타내는 것을,
諸大聲聞은 悉不能見이니라.
모든 큰 성문들은 모두 볼 수가 없습니다.
⑩ 滅定不行喻(멸정불행유. p74) 멸진정에 든 것처럼 못본다.
멸진정을 우리가 “상수 멸진정” 이라고 하지요?
생각이나 느낌이 폭 꺼져버린 것을 “멸진” 이라고 하지요.
譬如比丘가 得心自在하야 入滅盡定에 六根作業이
皆悉不行하며
一切語言을 不知不覺호대 定力持故로 不般涅槃인달하야
一切聲聞도 亦復如是하야 雖復住在逝多林中하야
具足六根이나
而不知不見不解不入如來自在菩薩衆會諸所作事하나니라
譬如比丘가 得心自在하야,
비유하건대 어떤 비구가 마음의 자유 자재를 얻어
入滅盡定에, 모든 것이 다 없어진 선정[滅盡定]에 들어 가면,
六根作業이 皆悉不行하며,
여섯 감각으로 짓는 업을 모두 행하지 않고,
一切語言을 不知不覺호대,
모든 말을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지마는,
定力持故로 不般涅槃인달하야,
선정의 힘으로 유지되는 연고로 열반에 또 들지는 않습니다.
一切聲聞도 亦復如是하야, 모든 성문들도 또한 그와 같아서,
雖復住在逝多林中하야 具足六根이나,
비록 서다림 속에 있으면서도 여섯 감관을 갖추었지마는,
而不知不見不解不入如來自在菩薩衆會諸所作事하나니라
여래의 자재하심과 보살대중이 짓는 모든 일을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고 이해하지도 못하고 들어가지도 못합니다.
(2) 徵以結成(징이결성. p75) 열 가지 비유를 맺다.
마지막에 한 번 읽고 마치겠습니다.
何以故(하이고)오 如來境界(여래경계)가 甚深廣大(심심광대)며
難見難知(난견난지)며 難測難量(난측난량)이며
超諸世間(초제세간)이며 不可思議(불가사의)며
無能壞者(무능괴자)며
非是一切二乘境界(비시일체이승경계)일새
是故로 如來(시고여래)의 自在神力(자재신력)과
菩薩衆會(보살중회)와 及逝多林(급서다림)이
普徧一切淸淨世界(보변일체청정세계)한
如是等事(여시등사)를 諸大聲聞(제대성문)이
悉不知見(실부지견)이니 非其器故(비기기고)니라
“非其 器故니라.” ←이것은 줄 한 열 번 쫙~~~그으세요.
非其 器故니라ㆍ非其 器故니라ㆍ非其 器故니라.
‘그릇이 아니다.’ 이 겁니다. 프라스틱 그릇 바가지 하나가지고 포항
제철 용광로 받으려면 그것이 팍삭 녹아버리지, 프라스틱 그릇 그것
영험 없는 것 가지고 불덩어리를 받으려고...
종이 쪼가리에 불붙고 나무에 불붙고, 이런 것 가지고는 화엄경 못본
다는 겁니다. 쇳덩어리에 불이 붙어버려야 끌 수도 없고 그냥 활~~~ 활...
지금 우리 그 신심으로 하는 것이잖아요.
10년ㆍ10수 년 동안 한결같이 하시는 스님들은 그냥 가만히 있어도 스스
로 존경해도 괜찮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여기 부산에 계신 것도 아니고, 저~~ 멀리 서울에서, 충청도에서 아이고
전라도에서, 여기 부산에 있으면서도 안 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何以故오? 如來境界가 甚深廣大며,
왜냐하면 여래의 경계는 매우 깊고 광대하여,
難見難知며, 보기도 어렵고 ,알기도 어렵고
難測難量이며, 측량하기도 어렵고 헤아리기도 어렵고,
超諸世間이며, 모든 세간을 초월하여,
不可思議며, 불가사의 하며,
無能壞者며 非是一切二乘境界ㄹ새.
능히 파괴할 이가 없어서 모든 이승들의 경계가 아닙니다.
‘이승들의 경계가 아니다.’ 이 겁니다.
석사ㆍ박사. ←‘이런 정도가 아니다.’ 이 겁니다.
제가 어릴 때 우리 스님 애먹인다고,
“스님, 일본가서 박사 좀 끝내고 올까요?” 그러니까 어릴 때 참선...
“어 어어어 안 된다. 박사하고 도하고
아무 상관 없다.
박사 그것, 말만 잘하지 말하는 것하고 아무 상관 없다.
말은 못 할도록 도가 깊은 것이다.”
‘말만 잘한다.’ 이 겁니다.
제가 책을 계속 보니까 어느날,
그것도 강사 안 하고, 중강쯤 하고 있는데요.
“니 책 너무 오래본다. 책 그만 봐라.”
하더라고요.
“중은 선방에서 중물 드는 것이지,
책 그것 보면 시원치 않다.”
여러분이나 저나 우리 스님 살아계셨으면 맞아 죽는 겁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리 어른 스님은 또,
선방에서 할 일 없이 시간 보내면 그것 아주 안 좋다는데요.
“선방에 있을 사람은 있으면 되고, 경전 볼 사람은 경전보고.”
스님께서는 말씀하시는 것이,
“禪하는 것이 근기에 맞는 분들이 선방에 안 가는 것은 허물이니
선방에 가셔야 되고,
선도 되지 않는 사람이 선방에 앉아서 시간만 죽이고,
그냥 공부만 죽이고, 이러면 안 된다.”
그러잖아요. 그렇지요?
뜻이 그런 뜻이 있는데, 선방을 비방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어른 스님께서도 선방을 아주, 10년 이상 다니신 분입니다.
선방을 굉장히 존승하시는 분이시거든요.
그런데 ‘근기에 안 맞는 사람이 선방에서 인생을 허비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이것이지요.
자~~ 그 다음에,
是故如來의 自在神力과 菩薩衆會와,
그러므로 여래의 자유자재하신 신통한 힘과 보살대중의 모임과,
及逝多林이 普遍一切淸淨世界한,
서다림이 모든 청정한 세계에 두루 하였지만,
如是等事를 諸大聲聞이 悉不知見이니,
이와 같은 일을 여러 큰 성문들은 모두 알고 볼 수 없다.
非其器故니라. 그 그릇이 아닌 까닭이다.
우리가 금강경 그만큼 했는데도 안 됐는데요.
6조스님은 금강경 듣자마자 끝내 버렸잖아요?
금강경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근기에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마침 금강경을 만났을 뿐입니다.
자, 오늘 강의 여기까지 하고 다음 시간에...
[대역본 소초각주 입법계품 시리즈 1] ←이것을 8월에 마칠 생각입니다.
두 번째 했고 세 네 번째 있잖아요.
그렇지요? ‘9월에는 또 다른 교재로 넘어갔으면’ 싶습니다.
교재가 나올 때마다 한 귄을 네 번 ~ 다섯 번 해서 마치겠습니다.
강의 마치겠습니다. 근념하셨습니다.
첫댓글 _()()()_
아름답습니다♬♪♩ 환희롭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수성찬입니다♬♪♩ 감미롭습니다♬♪♩ 꿀맛입니다♬♪♩
대♩ 방♩ 광♩ 불♩ 화♩~~ 엄♩~~ 경♩~~~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戒香!!!!!! 定香!!!!!! 慧香!!!!!! 解脫香!!!!!! 解脫知見香!!!!!! 淨智明光焰!!!!!!
🙏🙏🙏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대방광불 화엄경 _()()()_
근념하셨습니다.
대방광불화엄경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_()()()_
非其器故..
근념하셨습니다 _()()()_
0505
_()_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대원성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여기까지 따라왔습니다
염화실 월간지, 대원성님 녹취록, 혜명화님 녹취록을 읽으며
공부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지나온 나날입니다
대원성님이 화엄경 녹취록을 처음 시작한 날이 2010년3월5일이네요
교재와 함께 귀절귀절 강의 내용을 알기 쉽게 녹취록을 올려주셔서 공부하기 좋았습니다
강의 중에 인용된
수많은 경전 귀절도 낱낱이 한문을 실어 주셔서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교재에도 없는 경문을 어떻게 샅샅이 찾아서 녹취해 주는 지 감탄할 때가 많았습니다
저는 읽어내기도 급급했는데
17년 가까이 어떻게 녹취를 해 내었는 지!!!
감탄할 뿐입니다
저는 1회 강의 녹취록부터 다시 복습할 생각입니다
대원성님, 달리 고맙다는 표현을 찾지 못해 다만 합장 예배합니다
거듭 고맙습니다_()()()_
참으로 반갑습니다.
부디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釋대원성 고맙습니다
대원성님도 오래오래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기를 기원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