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김용현 국방장관 사의 수용… 후임에 최병혁 주사우디 대사

[귀암(龜巖) 김재형]

정치정치 일반

[속보] 尹, 김용현 국방장관 사의 수용… 후임에 최병혁 주사우디 대사

조선일보

김경필 기자

입력 2024.12.05. 08:32업데이트 2024.12.05. 08:52

최병현, 육군참모차장·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역임
대통령실 "원칙주의자, 상관에게 직언하는 소신 겸비"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국방부 장관에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지명했다고 대통령실이 5일 밝혔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야당이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에 최병혁 주(駐)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 처리하며 신임 장관 후보자로 최병혁 주사우디 대사를 지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후보자는 육군사관학교 41기로, 1985년 임관해 육군 22사단장, 5군단장, 육군참모차장,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역임한 예비역 육군대장”이라며 “국방·안보 전반에 넓은 식견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각지의 야전 경험이 풍부한 작전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정 실장은 이어서 “후보자는 헌신적인 자세로 의무를 완수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원칙주의자로, 상관에게 직언할 수 있는 소신을 겸비해 군 내부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며 “국방·안보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바탕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초해 확고한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등 군 본연의 임무를 확실히 수행할 적임자라 판단한다”고 했다.

최병혁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이 2020년 9월 23일 서울 용산구 한미연합사에서 열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이·취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최 후보자는 2020년 9월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끝으로 예편한 뒤 2021년 9월 윤석열 대선 캠프에 한미동맹특별위원장으로 참여했었다. 지난해 12월 주사우디 대사로 임명됐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를 할 예정이다. 국방위는 계엄사령관에 임명됐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소속 부대에서 계엄군을 동원한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과 함께, 계엄 선포를 윤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진 김용현 전 장관의 출석을 요구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이 김 전 장관을 면직해, 김 전 장관의 출석이 불투명해졌다.

김경필 기자  

박근혜

2024.12.05 08:39:30

좋습니다

답글작성

19

1

---

조선감별사

2024.12.05 08:38:36

그래 오늘 국회가서 조리돌림 당하는것 보다는 낫다

답글작성

16

4

---

나라 망치는 좌파

2024.12.05 08:44:37

게엄령을 어설프게 처리를 해서 신속하게 경질시킨 듯. 이런 일도 깔끔하게 처리를 못하다니 쯔쯔. 누군가 간첩 소굴 한국을 구해야 할텐데.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준 군인들이 역사의 죄인이 되었어.

답글작성

7

1

---

위복

2024.12.05 08:44:36

윤통의 대의를 위한 승부수라고 본다. 제2 도약을 위한 다음 묘수를 기대해 본다.

답글작성

7

1

---

작대기

2024.12.05 08:49:27

그간 재명+민주당 XXX들의 미쳐날뛰는 작당을 보면, 윤통이 오죽했으면 집권 대통령으로서 " 비상계엄을 선포 했겠나!" 라는 이해가 간다!!!

답글작성

6

2

---

정의의 칼

2024.12.05 08:44:06

슬슬 수습국면

답글작성

5

2

---

Robert Lee

2024.12.05 08:48:05

현재 내각 일괄사퇴하고 한동훈 대표가 국무총리로 전면적으로 새내각을 구성하여 남은 임기를 운영하여 의사정원도 해결하면 마지막으로 윤대통령이 살아날수 있는 해결책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박근혜 정권 시즌 2처럼 되어 윤대통령과 국민의 힘 모두 순식간에 침몰하고 이재명과 민주당이 대통령에 당선되게 됩니다. 박근혜 정권 학습효과가 왜 전혀 없는지 모두 바보 같습니다

답글1

3

3

---

일송정푸른솔

2024.12.05 08:57:47

보수는 내부 삿대질 보다는 이성을 차리고 이 나라를 좌파에 넘기지 않기 위해 냉정해져야 합니다.

답글작성

2

0

---

나도 한마디

2024.12.05 08:55:10

책임지는 군인다운 모습.. 누구는 장군출신이 주사파소굴에서 짝자꿍도 하는데..

답글작성

2

0

---

시논

2024.12.05 08:59:55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차기 대통령 감이다. 그동안 하는 것을 보니까~ 애국심이 투철하고 국민을 위해 노력 하는 모습이 넘 멋진 사람입니다!

답글작성

1

0

---

테데스키트럭스밴드

2024.12.05 08:43:31

그만둘 때예요 뭘 재가하고 임명하고 …쯧 가시는 날까지 주욱 취기에서 깨시 싫은 듯. 이 인간은 술깰때까지 치료가 필요함. 하긴 몽상이 됐든 허깨비가 됐든 제 정신으로는 살기 어려웠겠지. 심약해빠진 인간. 지가 뭔가 된줄 알았겠지만 결국 이용당하고 버려질뿐. 역사와국민의 요구에는 눈감고 뉴라이트니 무속이니 독재의 망령에 휘둘리다 가는거지.

답글작성

1

10

---

오발주

2024.12.05 08:40:40

후임이 의미가 있냐?

답글작성

1

4

---

가로수길에서

2024.12.05 08:59:30

면직? 교도소 집어 넣어라.

답글작성

0

0

---

상식남

2024.12.05 08:55:22

"혁"이야 "현"이야?

답글작성

0

0

---

돌망치

2024.12.05 08:53:54

좋아요 진보를 가장한 종북좌파와 간첩질하는자들을 철저히 파악해서 처벌해야한다

답글작성

0

0

---

나자린

2024.12.05 08:52:08

드디어 4성장군이 국방장관.....3성 출신의 김용현 국방이 4성장군 출신들 전부 대사급으로 내몰더니....하여튼 빨리 끌어내려야...정신병자한테 더이상 나라를 맡길 수 없다...

답글작성

0

0

---

cor

2024.12.05 08:50:13

석열이는 계엄말고 러시아 중국 북한과 전쟁을 개시하라

답글1

0

2

---

남산주민

2024.12.05 08:49:48

아직 윤석렬 밑에서 하겠다는 인물이 있네.

답글작성

0

5

---

클론 84

2024.12.05 08:48:31

지금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너 어떻게 할거니?

답글작성

0

1

---

lawsaint

2024.12.05 08:43:51

짜르고 처단해야하는데 그만두게 한다고???

답글작성

0

6

---

풍향계

2024.12.05 08:41:34

소 잃고 외양간 고치겠다고 발버둥 친들 뭐가 달라지겠는가? 모든 기대를 접었다.

답글작성

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