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은 “나이도 많이 먹고 활발히 움직일 수도 없어서 연기할 생각도 없었는데 ‘수사반장 1958’은 애정이 있다”라며 특별출연 결심의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첫 장면에서 경찰이 돼 범인을 잡으러 출동하는 손자를 바라보는 모습에 대해 “그 장면에서는 나도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그 지나온 시간, 함께 겪었던 많은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듯했다. 잘 만들어진 장면이고, 나에게도 뜻깊은 순간이었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까지 감동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