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의 아침은 상큼합니다.
06시30분 "어상" 사장님 배려로 진수성찬 아침을 먹고 07시부터 걷기시작 해창마을 지나 길거리서 이동식 차량슈퍼 만나 사이다 한병으로 목을 축이고 소등섬 까지 15km를 식당도 없고 까페도 없고 편의점도 없는 길을 걷고 기진맥진하여 유일하게 하나박에 없는 소등섬 식당에 도착하여 개걸스럽게 칼국수로 허기를 매꾸고 퍼져버렸네요
이제는 농촌에 인구가 줄어들어 마을의 1/3이 빈집이고 농사도 노인네 혼자서 기계로 지으니까 젊은이와 어리이는 구경조차 할 수 없읍니다. 그리고 많은 농토가 경작을 포기하고 버려져 있슴니다. 빨리 젊은 노동자틀을 수입해야 합니다.
오늘 오전 걸음질에 무리가 되어 오후에는 평생 처음 가보는 장흥읍으로 철수하여 장흥삼합(장흥산 소고기+ 장흥산 키조개 관자+장흥산 포고버섯) 으로 영양보충 하고 내일은 서울로 철수합니다.
가는 길도 험악하네요,
내일 장흥서 고속버스로 5시간 타고 센트럴씨티에 하차한답니다.
장흥 안양면에서
안양면 어제 생선구이와 오늘 아침 06시30분에 아구탕을 끌여주신 고마운 방배동 아지매집
06시30분에 최고의 성찬을 즐기다
직접 만든 수제 묵
아침의 안양 바다
양파
늦은 모판
넓은 들판에 기계 1대와 운전하는 농부 1명
왼쪽은 모내기 끝낸 논. 오른쪽은 아직 수확 못한 보리밭
도로에서 만난 오아시스
이동식 슈퍼에서 사이다 한병으로 긴급 수혈을 하고
07시부터 걷기시작하여 15km를 13시까지 걷고 만난 유일한 첫 식딘ㅇ소등섬의 구세주입니다.
파전과 해물 칼국수를 마파람에 개눈감추듯이 하고
고흥 안양의 천년종가주
목마름을 달래고
고흥을 한반도의 정남진이라 하네요
고흥의 삼합집
고흥삼합(고흥 소고기+고흥의 키조개 관자+표고버섯)
색다른 맛이 있네요.
07시부터 13시까지 15km를 걷고 퍼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