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요기카페에 많은글 남겼네요
조금이나마 서로 서로 도움될까봐요
물론 도움도 받고 있습니다
좋은분 선배분께서 전화로 조언도 해주시고 용기도 주시고요
저도 가끔 전화오면 제 경험담을 알려도 주지요.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긴 대부분 서로 정보를 공유해야지요.
가끔은 두려움도 있더군요
사내라고 큰소리치고 살았지만 내생명과 연관되다보니 다른님의 글을 읽다 혹시 나도 그럴까하고 두려움있더군요.
그래도 많은분들이 경험을 알려주시고 조언도 해주시니 무척고맙습니다
전 벌써 수술한지가 8개월이 막지나는군요
처음 입원해서 수술전에 진짜 공포와좌절로 홀로 많이 울었지요.
왜 ? 하필 나냐구요
설마 꿈이겠지라고도요
수술하고 대소변도 간병인이 처리해주니 창피도 하고 이건 아니다라고 많이 괴로웠지요 하지만 수술후 몇칠지나니 모든걸 받아드리고 인정할수밖에 없더군요.
조금씩 적응했지요.
퇴원하고 3일후부터 지금까지 낮에는 거의 요실금없이 생활했어요
조금 운동을 심하게하다가 탈장수술을 좀 고생했지요.
그것도 요기 선배님들 말안듣고 심하게 운동하다 그리되었습니다( 후회)
화장실은 2시간 간격으로 왔다리갔다리 가지요
단 밤에는 줄줄 새더군요
자다가 깨서 씻고 입고 깨서 씻고 입고 2~3씩 하다보니 일어나도 머리가 띵하고 피곤하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지저귀차고 그속에 패드넣고 속옷입고 반바지입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통10~11시 사이에 잠이들면 새벽 5시 전후에 일어납니다 거의 한번도 안깨고 잠을자니 머리도 맑고 편안하더군요
전 이길을 택했습니다
천천히 욕심부리지않고 운동하면서 취침때 요실금 잡기로 했습니다
가끔은 자다가 요의를 느껴 한번정도 깨어날때있구요
전 물을 좀 많이 먹는편입니다 (하루 약 3리터) 잠자기전에도 한사발 마시고 자고요
자다 일어나도 한컵 마시고 잡니다
물론 퇴원하고 지금까지 곱도 연하게 잘나오고 소변도 아주 잘나옵니다
가끔은 낮에 서서 쏴해보니
약40%정도밖에 안나오더군요
전 병행합니다 두세번은 서서 그리고 한번은 앉아서요.
낮에는 물론 요의를 느낍니다
몇칠후면 3개월만에 병원 가는데 무슨 검사한다더군요
다른데 이상없길 바라면서 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꾸벅꾸벅 ..~~^^
첫댓글 스포츠님의 글에는 처음으로 댓글을 쓰네요.스포츠님의 그동안의 글이 얼마나 인방환우들의 마음을 위로해 줬는지 말로다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앞으로도 지금처럼 잘 관리하시어 환우들에게 더욱더 큰힘을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스포츠님!
좋은 결과가 나오길 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참고가 믾이 됩니다.
저도 지금은 다소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으나
스포츠님처럼 8개월 정도 되면 카페에 이런 얘기를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요
우리
대부분 같은 목적으로 하루하루 조금은 힘들게 지내지요
하지만 조금 불편할뿐 건강은 좋으니 서로 공유하면서 조금이나마 도움 주고 받고 지내면서 노력합시다
전 지금도 밖에 나가면 당당하고 수술전이나 똑같이 행동합니다
조금도 부끄럽고 나자신이 초라하지 않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홧팅 ㅎ ㅎ ㅎ
스포츠님
많은 도움을 받고 고맙다는 말도 못했습니다.
스포츠님의 글 하나하나에서
힘을 얻고있습니다.
우리모두 지금보다 더 건강해져서
술잔은 아니어도
찿잔 마주 할 일이 생기면 따봉입니다.
네
그래요.
언제든지 어디서 뵐수있음 함께 식사ㆍ커피 하고싶네요.
우리 모두 힘내세요 ㅎ ㅎ
파이팅 넘지고 언제나 긍정적인 스포츠님 이정도면 관리 상태는 계속 좋을것 같습니다
늘~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성공님
오늘 전화 반갑고 고맙습니다
마자요
제기차기도 방광에 도움이될것같아요
저도 오늘 부터 제기차기 제기없이 빈것으로 해보겠습니다
좋은경험 많이 올려주세요
다들 궁굼하고 답답할때들 많을겁니다
대보름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시고 홧팅합시다 ㅎㅎ
커피 한잔 드세요 ㅎㅎ
새벽 운동후 ㅎㅎ
꼭.
비타민C 드세요
하루 3번
꼭
식후에 곧바로 드세요
유튜브 에서 이왕재교수님 글 읽어보세요.
전 매일 세번 먹습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고려은단 약국에서는 300정 약 25.000원
큐팡에서도 판매하네요 ㅎ
하루빨리 회복되시길 기원합니다..
꼭 읽어보세요 ㅎ
꼭 비타민 드실때 물을 많이드시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