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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냉면이라함은
평양냉면, 함흥냉면 그리고 진주냉면...등등
사실 함흥냉면은 함경도의 '농마국수'를 말하는데 냉면과는 다른 음식입니다.
국물을 먹는 것이 아니라 국수에 회를 사용하는 식이므로
'회국수' 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 냉면은 두가지!
평양냉면과 진주냉면
같은 냉면이지만 평양 냉면과는 다른 육수, 다른 고명의 특징을 가진
진주냉면을 맛볼 수 있는
진주 '하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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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만만치 않은 가격의 물냉면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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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딱! 이거 한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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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은 참 곱다~라는 느낌을 갖게 만드는 진주 물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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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지단과 삶은 달걀 반쪽, 고기 한점, 배채 그리고 꽤 많은 양의 오이채가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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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갈색빛이 도는 육수
육전을 고명으로 올려주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마음대로 육수에서 떠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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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면에 비해 꽤 두꺼운 편에 속하며
보기에도 미끄덩한 것이 메밀 함량이 그리 높게 보이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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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접해 온 냉면들과는 다른 푸짐한 고명!
특히 부드러운 육전은 진주냉면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며
묵직한 해물 육수 또한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진주냉면의 특징인 것 같군요
그리고 육전으로 인해 느끼할 줄 알았으나 전혀 그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한테는 해물의 비릿함과 높은 염도? 때문인지 크게 매력을 느낄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첫댓글 헐, 가격 올랐네요.. 갠적인 생각으로는 진주 가면 한번은 먹어볼만 하지만, 일부러 갈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육전도 가성비 따지면 생각보단 별로..
진주냉면은 외지인들한테 인기더라구요
오히려 진주비빔밥이 꽤 좋았다지요^^ㅋ
진주 다녀오셨군요
가격이 좀 있네요.. 냉면은 
다른 반찬도 없는데.. 이제 개학 했나요
진주 출장 갔다가 시간이 되어서 먹었다지요~
저번주에 개학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ㅋ
체통님은 맨날 맛난것만 드시는고만 ㅋㅋ
아이고~맛이 별로라니까요!!!!!
요즘 맥스 형님 왜 안보이시는가요?
긍게요 ㅋ 저도 궁금함..ㅎ
맥스형님은 첩보활동 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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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찾아보시면 어딘가 숨어계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8.27 00:3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8.27 09:02
저두 지난달쯤 통영가면서 여기 들렸는데ㅋㅋ
냉면은 자주 접한맛이 아니라 그닥이었고,,대신 육전은 진짜 쵝오였어요!!담에 다시간다면 육전에 온반을 도전하려구요..
어떤 사람들은 진주냉면 3번은 먹어야 그 가치(?)를 안다고 하더라구요~ㅎ
진주 냉면 한번 맛보고 싶엇는데 맛에 참고 하겠습니다 ^^
일부러 찾아가신다면 약간 후회가 될 있으니 지나가다 들르면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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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더군요
어떤이들은 진주냉면은 3번이상을 먹어봐야 맛을 안다고 합니다~
지금당장 먹고싶네요
진주까지 꽤 멀더군요~ㅎㅎ
근처면 몰라도 일부러 갈만한 맛은 아니라고 보는데...동네 맛있는
냉면이 최고드라고..ㅎ 난 압구정동 현대백화점내 비빔냉면이
세계에서 최고라고 말하고싶군..ㅎㅎ 먹고 돌아서면 또먹고싶은맛 !!
홈쇼핑에서 파는 전철우랭면 집에서 해먹는게 근처 서초면옥 \12,000원짜리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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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라...갑자기 압구정에 가고 싶어지는군요...ㅎㅎ
내입맛엔 딱 붙는맛.. 진주가면 꼭 먹고 옵니다.
진주냉면의 참맛(?)을 아시는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