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감당이란 무엇인가?
글쓴이/봉민근
세상에 이유 없이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살아야 할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죽는다는 말이 있다.
그리스도인은 살아야 할 분명한 이유가 있는 사람들이다.
태어났으니 그저 천국 가기 위해 사는 삶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잃어버린 사람이다.
세상을 연명하기 위해 사는 사람처럼 애처롭고 불쌍한 사람은 없다.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살지 않으면 인생을 허비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분명한 목적이 계셔서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에게 그에 합당한 사명을 주셨다.
사명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인생에 갈길을 잘 모르는 방랑자와 같다.
이런 사람은 그저 욕심에 끌려 죄만 짓다가 가는 인생이 된다.
나의 삶을 불사를 만한 사명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어쩔 수 없이 눈을 떴으니 어제가 오늘이 되고 오늘이 내일이 되는 삶에는 행복이 없다.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통하여 사람답게 살아갈 때 보람도 있고 삶의 의미도 깨닫게 된다.
사명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나로 하여금 보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며 만나는 모든 사람들 혹은 환경 속에서 내가 해야 할 일들을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사는 것이 사명이다.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당당히 내놓을 만한 그 무엇이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이다.
인간은 죽을 때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들고 와서 그 열매를 가지고 가는 것이다.
사명을 거부하는 자는 반드시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책망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잊고 살면 안 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