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친듯이 쏟아 붓는 비가 아니라면
오늘쯤 영실에 올랐어야 하거늘.
목욜 예보에는 분명 비가 90%였는데
비는 커녕 선선한 바람까지 딱 좋네.
토욜 걷기 마치고 돌아오늘 길
소리님 왈. '월욜 대체 휴일에 또희언니집에서 놀았으면 좋겠다.'
그럼 통화해봐. 오케이하는지...
이렇게해서
오늘 또희님집에서의 모임.
제스코마트가서 장을보고 또희님 집에서
각자 파트별 음식 준비.
남자 세분
숲정원님 빈의자님 산이좋아님 늙은 호박 속 갉아 호박전 준비.
그리며님 야채 씻기, 지원낭자 야채썰어 샐러드 준비. 호박속 다 갉은 숲정원님 훈제연어 포뜨기
또희님 돼지고기 삶기. 소리님 남성횐님들 관리감독. 노래님 음식준비에 관심없음.
각자 파트별 준비 시작 약 한시간여
상차림 완성.
수육. 호박전. 연어샐러드. 각종 밑반찬
즐거운 식사 시간.
살짝 늦게 도착한 천사지니 마중물까지.
맛난 점심 식사 후 놀이마당.
1차 윳놀이.
10명이 두파트로 나누어 이긴팀에 로또복권 한장씩. 6차례 게임에 복권 30매 소진.
2차 통아저씨
통속에 칼을 꼽아 아저씨가 튀어 나오는 사람에게 뷱권 한장 전달..
보통 통아저씨가 튀어나오면 벌칙을 받아야 하는데 모두가 통아저씨가 튀어 나오기를 기대하며 초롱초롱.
아주 단순한 놀이였지만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간 듯 진지한 모습들에 깔깔깔.
정말 유쾌한 하루네.
일행들 일부 돌아가고 오후 시간 마가렛님 합류.
오랫만에 반가운 모습들 보고 수다 삼매경.
또희님이 끓여놓은 어묵탕까지 먹고 돌아 옴.
뒷 설겆이는 산이좋아님.
열심히 밑작업
호박전 준비작업
뭐하고있는지 알겠네. ㅎ
훌륭한 연어샐러드
ㅎㅎ 세상만사 귀찮?? 아니 읽을 책 찾고 계셨음. ㅎ
와~~우.
맛있는 한상. 아니 두상.
아름다운 뒤태.
윳놀이가 이렇게나 신중?
내꺼내꺼
참 공손했구나. ㅎ
윳도 나오고
개도 나오고
ㅋㅋㅋ 통아저씨
편 나누기
첫댓글 주인장님의 배려로 우리들은 넘나 행복한 하루를 보냈네요
미리 끓여놓은 어묵탕이며
냉장고에서는 계란이 나오고 한치가 나오고 이것저것 양념들이 나와서 어우러지니 잔칫집이 되었더랬죠
빈의자님 전 굽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었습니다요
일찍 가서 미안타고 내놓고 가신 지폐
통아저씨 마지막 한방으로 제가 가져온듯요~~ ㅋㅋ
숲정원님 회뜨는 솜씨는 장인 이었습죠
노래님의 카페 아메리카노 는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맛집이었습니다
막내동서 산이좋아님 설겆이 마무리 대박~~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까지 "나의 즐거움을 뺏지마요" 하며 사수 했습니다 그려 훌륭해요~~ㅎㅎ
여러여러분들의 사랑으로 많은분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냈네요~~~^^
즐거운 하루 보냈다는 좋은 얘기네. ㅎ
또희님집에서 잘먹고 잘놀고 왔습니다.
윳놀이에서는 다들 흥분해서 서로 잡아먹을려고? 하는 모습에....
저는 가족같은 모습이 비춰져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또희님 자리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당.
ㅎㅎ 막내동서.
뒷 설거지랑 다 하고 본인의 복권과 지폐를 아낌없이 희사하는 넉넉함. 우리 즐거움의 원천. ㅎ
즐겁고 재미 있었던 하루
였습니다. 모임장소를
선뜻 내주신 또희님과
음식준비를 총괄하신
지원낭자님과 그리고 참석한
모든 벗님들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즐거운 한때였죠.
음식준비부터 놀이까지 모두가 참여해 정신없이 웃으며 보냈내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보내고 왔습니다.
장소 제공해 주신 또희님 감사드리고~
모든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로또1등을 기대하며~^^~
저번주에 이어서 이번주도 저희가게 로또1등 나올겁니다...
대박을 기원합니다. ㅎㅎ
한 두 사람 조용히 없어질까 두렵소. ㅋ
@산이좋아(운영자) 대박기원!!
너무 잼났겠어요,,,못가서 배아프당 맛난것도 만코 ,,,윷놀이 무척좋아하는디,,,이너메 저질체력 ,,,,담에 언제 또하남요 체력키울라고 ㅎ
저질체력 관리 잘 해서 곧 또 같이 놀면되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