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뉴스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이언'이
지금 막 온대성 저기압으로 변해서, 허리케인은 소멸.
플로리다 반도를 관통해, 북대서양으로 나갔다가 다시 사우스캐롤라이나주로 재상륙하여
북상하다, 지금 막 소멸.
물에 잠기고 파괴된 플로리다.
이제 홍수우려에 떨고 있는 미국 남동부 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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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상대로 가장 많은 사람을 떨게 하고 있는 것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의 휘발유 가격.
美 캘리포니아주 휘발유 가격, 갤런당 6.358달러…연중 최고치 근접
1L(리터)당 2천474원(환율 1천440원)에 해당
미국 캘리포니아주 휘발유 가격이 연중 최고치에 바짝 다가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일,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3.78L)당 6.358달러(9천155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L(리터)당 2천474원(환율 1천440원)에 해당하는 겁니다. 하루 전보다는 0.065달러 오른 것으로, 일주일 전보다 0.676달러, 한 달 전보다 1.106달러 상승한 수준입니다.
특히 1년 전보다는 2달러 가까이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인 지난 6월 14일 6.438달러에 근접한 모습입니다.
50개주 전체 평균 갤런당 3.800달러보다는 무려 2.558달러(67.3%) 높습니다.
미국 50개 주에서 평균 유가가 6달러를 넘는 주는 캘리포니아주가 유일합니다.
대부분의 휘발유 가격이 3달러대를 기록 중이지만 네바다(5.477달러)와 오리건(5.410달러), 워싱턴(5.280달러) 등 서부 지역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캘리포니아주 내 일부 지역에서는 8달러에 육박하는 주유소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번 캘리포니아에서의 유가 급등은 미국 남동부 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허리케인 이언과 주내 정유공장의 유지 보수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하루에 약 100만 배럴의 석유를 생산하지만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지 않아 다른 주에서 석유를 들여오고 있는데 허리케인 이언이 남동부 해안을 휩쓸면서 석유를 공급해 오는데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겁니다.
첫댓글 이제 며칠동안 진행될 미국 남동부 강들의 홍수 소식에 따라,
세계 곡물 선물 가격이 심하게 요동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플레' 지속에 영향 줄 수도.
한국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시작했나 모르겠네요.
(그저 다가오는 한국의 겨울이 여러모로(?) 춥지 않기만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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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전기, 가스, 휘발유 가격을 안정시키려면,
바보 같지만, 현재로서는 '수요 억제'가 대책으로 머리속에 떠 오르네요.
미국 동부의 가솔린 가격은 안정적,
허리케인이 오지도 않은 미국 서부의 가솔린 가격은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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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선별적, 지역적 물가 폭등의 단계
(이제 One world One price, 국제적 공급체인망은 저 멀리)
미국의 가스값(LNG)은 너무나도 안정적인데,
유럽의 가스값은 폭등, 동북아의 가스값은 들썩들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