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쌈배추로 된장 풀고
들깨가루 넣어 끓인 배추국으로
오늘 점심에 간단하게
떡국을 끓여 먹었네요
달큰하고 고소한 배추국에
떡국떡만 넣고 끓이다
파만 조금 넣었어요
배추국도 떡국도 워낙
좋아하는지라 겨우내 매생이,
굴, 들깨가루 넣고 번갈아가며
끓여 먹었답니다.
남편이 육고기로 낸 육수는
싫어해서~
제사, 명절 차례상에만 고기 육수로 올리고요~
거의 모든 육수는
무말랭이, 건새우, 멸치(고추장 멸치 다듬어 덖어서), 마른 표고,
다시마, 황태가루...
걸러내지 않고 끓여 함께 먹어요
소박한 한끼 식사로 좋았답니다.
첫댓글 저두 해먹어봐야겠어요
된장떡국~~~
네 해보세요
건강한 먹거리~~
맛있는 된장 떡국이 되실거에요
구수하니 맛있는 떡국
따라 해봐야겠어요~♡♡
네 한번 해보세요
들깨가루가 구수한 맛을~
쌈배추가 달착지근한 맛을~
저는 오늘 점심도 해먹었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