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왕산 국립공원내에 있는 저수지로 1720년 8월 조선조 숙종 46년에 착공하여 그 이듬해 10월 경종원년에 준공하였으며 6천여평 남짓한 면적에 몽리자 60여 가구가 이 물을 이용,농사를 짓고 있다.길이 100m, 넓이 50m, 수심8m의 아담한 이 저수지가 주왕산 연봉에서 뻗친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여 마치 별천지에 온 것 같이 한적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라 잠시나마 속세를 잊고 휴식을 취하기에 더없이좋은 곳이다.
청송에 가게 되면 주왕산과 더불어 주산지를 한번은 둘러볼만하다. 딱히 볼것이 대단 한 건 아니지만, 다른 곳에는 없는 풍광이 펼쳐지고, 저수지 옆으로 길게 산책로가 꾸며져 있어 잠시의 여유를 즐기기엔 나무랄게 없다. 이곳에는 많게는 300년,적게는 100여년 된 왕 버드나무들이 물속에 몸의 반을 담그고 자라 있는 데, 국내에선 유일한 모습을 볼수있다. 크기만을 따진다면 주산지는 퍽이나 초라하다. 겨우 6천여평의 크기에 저수지 한쪽면에 아름드리 고목들 2, 30여 그루가 물속에서 제 그림자를 지키고 있을 따름이다.
주산지가 가장 아름다울때는 봄 가을이다. 주왕산에 수달래가 한창일무렵 주산지에는 고목에서 돋아나는 파란 새순에 저수지 전체가 살아있는 듯 하고, 여름에는 저수지 전체가 온통 녹색의 물감을 풀어놓은 듯 아름답다. 주산지 산책로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다. 그 뒤쪽에서 물속에 잠긴 고목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좋다. 또한 주산지 입구의 둑에서 주산지의 물빛을 배경으로 찍어도 괜찮은 사진이 된다. 특히 봄과 가을이 사진찍기에는 제격이다.
● 주왕산국립공원, 주왕산 1,2.3폭포, 달기약수, 청송민속박물관, 청송자연휴양림, 청송 얼음골
● 주산지민박(054-873-4093), 주왕산 가든장여관(054-874-4991~2), 상이전에서 민박 가능, 청송농협 지도계(054-872-7035)
● 자가이용 :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문막을 지나면 중앙고속도로와 만나는 만종분기점이 나온다. 이 만종분기점에서 제천, 안동 방향으로 중앙고속도로를 타면 서안동나들목까지 가게 된다. 서안동나들목을 나와 바로 만나는 34번 국도에서 우회전하여 계속 34번 국도를 달려 안동 시내를 지난다. 안동 시내를 지나 법흥육거리에서 다리를 건너 임동, 진보 방향으로 달리면, 임하로를 지나 진보에 닿게 된다. 진보에서는 청송 방향인 31번 국도로 우회전하여 청송을 지나 영덕으로 가는 지방도로를 만나게 된다. 이 도로로 좌회전하여 들어가 달리다가 이전사거리가 나오면 절골 방향으로 직진한 뒤, 다시 삼거리를 만나면 우회전하여 들어가야 한다. 조금만 들어가면 주산지 앞 주차장이 나온다.
● 청송군청 관광문화 (053-870-6240)
※ 현지사정에 따라 정보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퍼갈께요..고맙습니다^^
z
좋은게시물이네요 감사합니다
퍼갑니다.
너무 멋진 곳이네요~~
좋은게시물이네요 스크랩해갈께요
담아가요 너무 멋진곳이라 꼭 가보고싶네요
티비에서 보고 한번 꼭 가보고 싶었는데 언제 기회가 오겠지요.
좋은 정보감사드립니다.^^
벌써 해마다 찾는 곳인데요..정말 멋져요...해질때가면 더 멋있을듯~~(나무가지에 해가 걸릴때...)
봄에 가면좋아요... 주왕산두 같이가심 더좋구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담아갑니다.
퍼가요^^
5월이 되서 가면 참 좋겠네요..올핸 가 볼수 있으려나......
퍼가요 %^^
주산지와 조금 비슷한 저희집앞 호수입니다 ^^ 가평에 있어요
개인적으로 사계절모두 가봤지만, 그중에 가을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10월경 새벽1시가량에 재수좋으면 커다랗고 붉은달을 볼수있습니다. 처음 봤을때 정말 소름끼치더군요... 붉은달.. 게다가 가을겨울에는 물안개도 상당히 멋집니다. 겨울에도 좋긴한데.. 오르막갈 + 눈이 오는 지역이라 가기 힘듭니다..
참고로.. 주황산은.. 삼계탕과 사과가 유명합니다.
여름 장마철에 사람이 없어서 가면 진짜 태고의 신비를 느낄정도로 고요,적막 그자체랍니다.
다녀왔는데요.. 물이 거의 말라서... 밑에까지 내려가봤답니다.. 주산지는 새벽에 물안개 낄때가 젤 보기 좋은 거 같아요.. 참고 하세요~ ㅎㅎㅎ
좋은정보 퍼갑니다^^
퍼가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 스크랩 해갈께용~^^*
주산지!.... 봄.여름.가을.겨울.영화 촬영했던 곳이죠....지금은 물이 말라 저수지 가장자리로 왕 버드나무가 자태를 들어내고 있답니다...그래서 주왕산 국립공원에서 대책을 간구중에 있습니다. .. 그리고 주왕산은 4계절 좋지만 특히 가을의 단풍으로 손 꼽힙니다...저는 갠적으로 "절골"을 추천하고 싶네요.... 완존 죽입니다...(아름다워요~)
담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