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찾아가는 학부모 상담프로그램 ‘색을 통한 내 아이 마음 알기’를 초·중 학부모 20명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4회에 걸쳐 강진학습종합클리닉센터 이용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 및 일반 가정 초·중 학부모 20명 여명을 대상으로 강진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한다.
참여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 현재 발달과정과 속 마음 알기 ▲색을 통한 내 아이와의 대화법 ▲엄마 아빠 내 마음을 알아주세요 ▲색으로 표현한 아이의 양가감정 이해 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익히게 된다. 또한 11월까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상호 이해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가족의 기능 회복과 관계 형성 개선에 도움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색을 통해 내 아이가 말하지 못하는 속마음에 대해 알고 서로 소통을 잘 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자녀와의 갈등 해소 및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의 기초학습 결손 예방 및 학습적·비학습적 요인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