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 : 스타쉽ENT)
신보 '룩스 캔 킬' 19일 선공개
'걸 히어로'로 비주얼 변신 예고
엔믹스 (루카, 파리라,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지키타 : JYP ENT)
신곡 '긴소원' 연속 흥행 기대
11월 첫 월드투어 앙코르 개최
아일릿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아로하 : 빌리프랩 소속사)
타이틀곡 '체포하겠어'로 컴백
189도 달라진 당찬 매력 발산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가요계가 가장 뜨거운 계절을 맞이한다.
가요계 최고 자리를 거머쥐기 위한 걸그룹들의 눈치 싸움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가운데, 10월의 가속도가 붙은 컴백 대전 속에서
각기 다른 무기로 무장한 대표 걸그룹 아이브(IVE)와 엔믹스(NMIXX), 아일릿(ILLIT)이 3파전을 예고했다.
청량함과 대중성을 넘어선 세계관의 확장, 유닛을 통한 음악적 진화, 그리고 파격적인 감정의 변신까지,
10월 가을 가요계의 왕좌를 두고 벌어질 세 팀의 치열한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가장 먼저 칼을 뽑아든 쪽은 아이브다.
오는 19일 새 미니앨범의 동명 타이틀곡 '룩스 캔 킬(Looks Can Kill)'을 파격적으로 선공개라며 컴백 열기를 최고치로 끌어올린다.
그간 큐피드와 마법 소녀 등 독창적이고 대중적인 콘셉트로 '아이브 신드룸'을 이끌어온 가운데
이번 시보에서 '걸 히어로'를 네세운 스핀오프(Spin -off)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잎서 공개된 영상과 스케줄 포스터는 도심 고층 빌딩과 서울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히어로 영화를 연상케하는 비주얼과 무드를 드리웠다.
강렬한 비주얼을 드러낸 아이브가 확장된 스펙트럼과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로 또 한 번 신드룸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연속 흥행의 기세를 탄 엔믹스는 한층 더 깊어진 음악적 역량을 안고 가을 대전에 합류한다.
엔믹스는 오는 19일 미니 6집 '스트레인지 뮤즈(Strange Muse('와 타이틀곡 '긴 소원(Birthday Wish)'을 정식 발매한다.
'블루 바렌타인(Blue Valentine)', '헤비 세러나데(Heavy Serenade)'로 연타삭 흥행을 거준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무드를 극대화했다.
특히 데뷔 후 처음으로 멤버들이 전원 작사.작곡에 참여한 유닛곡 '너는 달(Sing to the Moon)',
'핫 앤 언바더드(Hot'n Unbothered)', '획(WHIP)' 을 수록해 음악적 역량과 진정성을 듬뿍 담아냈다.
탄탄한 실력과 독보적인 보컬 조합을 무기로 정상을 조준하는 엔믹스는 컴백 직후인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며 챈들과 뜨겁게 호흡한다.
아일릿은 일주일 뒤인 26일 미니 5집 '브레이크 이븐(BREAK EVEN)'으로 반격에 나선다.
그간 좋아하는 감정에 솔직하게 직진해오던 이들은 이번 앨범에서 180도 달라진 주체적읜 태도를 꺼내든다.
신보의 타이틀곡 '체포하겠어'는 습관성 친절로 자신을 헷갈리게 만든 상대에게 날리는 당찬 경고를 담았다.
앨범명인 '브레이크 이븐(BREAK EVEN)' 이 뜻하는 '관계의 손익분기점'처럼,
애쓴 만큼 돌아오지 않는 마음에 더 이상 시간을 쏟지 않겠다는 결단이다.
앞서 공개된 '번닝(BURNING)' 버전 콤셉트 필름에서 멤버들이 전기톱을 들고 인형을 부수는 등
억눌린 분노를 파격적으로 터뜨려 화재를 모았다.
컴백에 앞서 아일릿은 오는 17,1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앙코르 투어에서 스페셜 스테이지를 예고하며 분위기를 예열한다.
히어로 영화같은 세계관 확장을 택한 아이브, 뚜렷한 음악적 성장과 유닛 역량을 품은 엔믹스, 짜증과 분노를 신선한 매력으로 승화시킨
아이릿이 10월 가요제를 공략한다.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왕좌를 두고 저마다의 뚜렷한 무기를 쥔 세 팀 과연 누가 '10월의 여왕'이라는 최종 타이틀을 거머쥘지 이목이 쏠린다.
함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