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카고메
빨리 이번편 빨리봐(다급 재촉)!!!!!
헤헤 즐감~
21
"네 고맙습니다 박기자님"
[황태자와 태국에서 만난 학생은 황태자비 친구
황태자 이신과 황태자비 신채경의 불화설은
단순 루머로 밝혀졌다.]
"아무튼 좋은 기사 감사드려요.
제가 뭐 한일이 있어야죠
다 기자님이 발로 뛰신거죠"
"나도 소문을 들어 알고는 있었으나
이리도 심각할 줄이야..."
"소문은 또 다른 소문을 낳는법,
뭐 다른 방법은 없겠는가"
"신군!"
쌩깜
쌩까는게 원데이투데이냐
"뭐냐 쟤!!?!
기분 좋으면 명랑병~하고 들이대고
기분나쁘면 쌩까고!"
"완전 이중인격자라니까."
쾅!
공내관"국내 언론은 잠재운 상태입니다..
하지만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인터넷경우는
막기에 역부족인듯하옵니다"
"허면 속수무책 바라만 봐야합니까!?
지난번 태국 사진 이후 이런 기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않습니까!?"
"허면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가지면
어떻겠사옵니까?"
"이런 루머에 잘 못 대응했다가는
오히려 국민들에게 더 큰 불신을 살 수 있습니다, 마마"
"그래요.. 그러면 안되지요"
"소문이 가라앉기만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번 일을 겪으면서...
소인에게 드는 생각이 있사옵니다, 마마"
"말씀하세요"
"이번 참에,
손주를 보심이 어떠하올런지요, 마마"
빨리 박수쳐 여시들
"황태손 말입니까?"
"하지만 태자 아직 춘추 어린데..."
"황실의 나이는 세속의 나이보다 이르지 않습니까?
게다가 황상께서 병중이시고,
내 제주도에서 보니까 태자부부는
친구처럼 다정하기는 하나,
부부처럼 보이지 않기에 대략난감이더이다."
"우리.. 사고한번 칩시다, 황후"
"마마 사고라니요"
"합방 말입니다"
"그러하시지요, 마마"
"하지만, 마마!"
"황태자께서는 친영례치르고 혜명을 갖지 않았습니까?"
엄뭐무머멈ㅁ??
"우리 태자는 그에 비하면 한~참 늦습니다.
그러니 테클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ㅎㅎㅎ예 마마"
"그럼 만장 일치로 합방을 치르기로 한겁니다~?"
"어서 준비하도록 하세요~!"
"예 마마~"
"뭐예요?"
"황태후 마마께서 태의원에 특별주문한것이옵니다"
"아니 그래도 이게 뭔지 알아야먹죠?"
"전하 몸에 좋은것이라 하오니
아무것도 묻지말고 드시옵소서"
"...오늘 공내관 이상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우 간지러~"
"마마~ 이쁘게 해드릴게요~"
"아니 언니들 갑자기 왜 이러는건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마, 그런 일이 있사옵니다"
"무슨 일인데요?"
"저희도 함부로 말할 수 없습니닼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재밌어쥬금ㅋㅋㅋ
"마맠ㅋㅋㅋ오늘은 의회합에서
주무셔야합니닼ㅋㅋㅋㅋㅋㅋ"
"왜요? 거긴 외진 전각이잖아요"
"저희도 더이상은 알지 못합니닼ㅋㅋㅋ"
???
"어우 답답해!!!"
/혜정전
"인터넷에 떠도는 기사를 봤으니
다들 뜨끔하겠지"
"생각보다 쉽지 가라앉지 않아요"
"쉽게 가라앉게 내가 내버려둘거 같애?
어림도 없지."
"그나저나 합방을 서두르는 걸 보니
다들 속이 타나보지."
"합방이라니?"
"그래, 오늘 밤 합방이래"
"오늘 밤...!?"
"언니, 오늘 무슨 손님이라도 오셨어요?
당췌 이 옷차림도 그렇구...."
"손님이라면 손님이랄수도 있습니다
마마. 잠시만 기다리십시오"
"근데.. 이 방 어디서 많이 본 풍경이네?
어? 설마..."
"이 야밤에 뭔데 뭔 손님이라도 왔어..요..?"
신이 등장
상궁들 재빠르게 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냐 니가 왜 여깄냐"
"옷은 그게 뭐야 또"
"ㅠㅠ"
그때 문잠그는 소리가 들리고
신이가 놀래서 문을 다 열어보지만
"안열려? 우리 갇힌거야???"
"어? 방바닥이 얼음장 같애!!"
"뭐?"
"이건 또 누구생각이야?
하여튼 유치하긴."
"그래도 전기장판은 깔려 있네?
뭐야 일인용이야?"
"후..."
"뭐야 도대체"
"머리를 쓰셨구만, 그래?
이렇게라도 우리둘을 딱 붙여놓으시겠다?"
"좁은 매트위에서 딱 붙어 자게 생겼으니
신혼첫날밤 답네"
"으아 나 화장실 가고 싶어요!!
문 열어요~!
언니~~~~나 화장실 가고싶어요~!!!"
한편 율이는 불안해 쥬금
'신이처럼 까다로운 애가
채경이를 건드릴리가 없어..
아냐, 그래도 불안해...'
하고 방에서 나오는데
경호원들...?
"뭡니까?"
"들어가시죠, 대군마마"
"비켜, 감히 누구 앞이라고 가로막는거야!?"
"태후마마께서 오늘밤 출타를 금하라는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난 나갈거야 비켜"
"죄송합니다, 대군마마"
"이번 일은 니가 낄일이 아니야.
나도 합방이 달갑진 않지만
황실일에 니가 끼어들면 문제가 커질 수 있어.
오늘밤은 나올생각하지마"
"엄마...!"
겉옷벗는 신이
"히이이잉ㅇ!!!!!"
"아오 뭐 어때!"
"우리가 뭐 한두번 잠자리했냐?"
"그치마안..."
"설마 얼음장 같은 바닥에서
혼자 자겠단건 아니지?
오늘밤부터 상당히 추울거라던데~?"
"왜 겁나냐?
내가 덮치기라도 할까봐?"
"그게 아니구우...."
"내가 짐승이냐
너같은거 뭐 볼거 있다고"
"첫날밤은,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자는거잖아"
"뭐? 그래서."
"...우린 아니쟈나..."
"허, 맘대로 해라"
"얼어죽든 말든"
채경이 추운지 이불에 손 넣음
벌떡!
"너 빨랑 안들어와!?
거기 앉아서 춥지도않아?"
"괜챠나..."
"괜찮긴 뭐가 괜찮아!"
"야 손이 이렇게 차가운데 괜찮다고?
고집피우지말고 들어와!"
"사실은..."
"뭘 또!!"
"머리...."
"머리 내리는 법을 몰라서!
이거 한채로 어떻게 자냐?!"
"ㅋㅋㅋ일로 와봐"
"야 안돼애~"
"쓰읍! 일로 와봐!"
"힝.."
"가만있어좀"
"이 시간을 너무 기다려왔어...하아.."
"어!?!"
"이리와..."
"야아 우리 이러면 안돼!"
"나도 더이상 참을 수 없어!
난 이제 더이상 소년이 아니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돼~ 돼~"
ㅋㅋㅋㅋㅋㅋㅋ망상 감사합니다
"야 넌 눈감고 뭐하냐?"
"아~ 지겨워서. 아직 멀었냐?'
"가만있어봐"
"꺄아아악!"
"어라 이게 아닌데?"
"꺄악!!!!!!"
"야 이러고 있으니까
진짜 사극에 나오는 신혼첫날밤 같지 않냐?
불편해보이는데 그 옷고름도 풀어줘?"
"뭐?"
"아니 티비보니까 그 순서대로 가던데?
머리내리고 옷벗고 불끄고."
응으헤헤헤헿ㅎ헤 풀어봐!!!
"옷벗구 들어와~"
"싫어!"
"야! 그 바스락 거리는 금박이 내 몸에 닿는거
사절이다!?"
"똘똘~~~"
"이게 어디서 똘똘거리고 있어! 야 빨리 안 벗어!?!"
-"싫어~"
-"너 진짜 안벗으면 내가 벗긴다!?!?!"
-"니가 이걸 왜 벗기냐!?"
-"당장 벗어!!!!!!"
ㅋㅋㅋㅋㅋㅋㅋㅋ상궁들 딥당황ㅋㅋㅋ
"에휴. 까다롭긴."
흘끔
두근. 두근.
두근..두근...
"더러워... "
부들부들
"더럽다구!!!!!!!"
모가 더러워 너도 어른되면 다 해~
와 이쁘게도 개어놨네
"나 뭐하나 물어봐도 돼?"
"또 뭔데?"
"아까 내가 낮에 물어봤던 얘기.
효린이 왜 좋아하는지"
"사생활이야"
"그래두 궁금해"
"...효린이, 나하고 닮았어.
외롭고 갇혀있는 느낌이야"
"난 너랑 안닮아서
날 싫어하는구나...?"
그런거
아닌데...
후..
벌떡!
"왜?"
"상관마."
"이왕 이렇게 된거 어르신들이 하라는대로 해버릴까?"
"장난치지마"
"진심이면?"
"우리가 헤어지고 나서
마음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땐 니 맘대로 해"
"니가 모르나본데, 남잔 여자랑 달라.
좋아하지 않는 여자랑도 할 수 있다고"
내가 채경이었으면 쌍욕날리고
고자킥감 발언
"너 자꾸 이럴거야?"
"일이 다 이렇게 된건,
다 니가 니역할을 제대로 못해서야!
나하고 잘 지내는 척 했음 이정도로 안왔지!"
"어떻게 이게 내 탓이야!??!
너처럼 싸가지 없는 놈이랑 어떻게 친하게 지내?"
"맨날 구박하고 맨날 못살게 굴고!
더이상 어떻게 친하게 지내!?!"
"이 왕싸가지야!!!"
퍽!
"우씨.. 이게"
펄럭펄럭펄럭
허업...
"아!!!!"
"야? 달밤에 체조해?"
"보면 모르냐? 운동하지.
너하고 말싸움하느니 이러고 있는게 훨씬낫겠다
이러고 있음 잠이 좀 올까해서"
"아 그러면 잠이 오는거야?"
"핫둘핫둘~~~"
"......헙..."
"이씨이이이!!!!!!!!"
"야 너 왜구래!?!?"
"저리 가!!!"
"???"
또 따라함ㅋㅋㅋㅋㅋㅋ
-"꺄아악 아포..."
-"아프더라도 좀 참어"
-"근데 아포..."
-"가만히 좀 있어봐"
-"아픈데 어떻게 가만있어, 살살하라니까"
오해가 낭낭
는 알까기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씨 살살하라니까"
"니 팔뚝이면 씨름도 하겠다!
한대 남았어!~"
찰싹!
"아악!! 아퍼!!!!"
"좋아 다시해!!!"
"간다~?"
탓
"아아!"
"야 이건 반칙이잖아!!!!"
"어 미안! 힘조절이 안돼서!"
"눈!!!"
"어 어떡해 눈 맞았어? 어디봐봐!"
"여기???"
다가오는데..
빠각!
"너 뭐야!!!!!!"
"아악!!!!"
ㅋㅋㅋㅋ바둑돌 뚜껑으로 문지르고 있음
"괜찮어? 그러게 왜 안하던 짓을해서
사람 승질을 돋우냐?"
"니 반응이 궁금했거든??!
너 같은거 뭐 볼게 있다고 덮치냐!?"
"그래. 나도 니가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앨 덮칠만큼
짐승같다고 생각해본 적 없어"
"그래두 놀랬잖아!
한번만 더 그래봐라!"
"너 싫어하는 거 아니야."
....!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싫어하는게 아니라,
조심하고 있을 뿐이야."
"나는 그냥 우리가 헤어진 후 길가다 마주쳐도
한 번 웃고 지나갈 수 있는
쿨한 사이가 될수 있으면 해.
그러려면 지금부터 조심하고 조절해야되잖아, 안그래?"
"넌 조심하고 조절하면 그게 되나보다...?
난 어려운데...
난 길에서 널 마주친다는 생각만 해도
맘이 안좋은데..."
"그만 자자.
어차피 오늘 우린 갇힌거니까."
거봐 내가 빨리 보랬지?
+)
첫댓글 더러워..더럽다구!!!!!
존나욱기넼ㅋㅋㅋㅋㅋ볼때마다
ㅋㅋㅋㅋ 사족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도 어른되면 다 해~~~^^
너도 어른되면 다 해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러워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족 미쳤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갯수로 36개가 끝..!
어른되면다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몇 시간 째 보고 있는 거야...자고 싶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으~~~~~
사족 미쳤나봨ㅋㅋㅋ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웃겨
더럽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사족 미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라웃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