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캐스팅 : 이명행, 송용진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를 보고 왔습니다. 새해 첫 날에 좋은 연극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는 책으로도 유명하고 영화로 나온 작품입니다. 스토리를 잘 알지못한채 보러갔는데 어려운 내용은 아니라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없었지만 마지막 부분에서 살짝 이해가 안가는 장면이 있어서 다시 한번 꼭 보고싶은 작품입니다. 거미여인의 키스는 다시 한번 보게 된다면 새롭게 볼 수 있는 여지가 많은 연극인거 같습니다. 2인극인 연극이라서 배우들에게 더 집중할 수 있었고 연기나 배우분들의 합도 좋았습니다.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몰리나와 반정부주의자 발렌틴인 서로 다른 두 사람이 감옥에서 보내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스토리인데 두 캐릭터 모두 이해가 가고 스토리도 좋았던 연극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발레틴이라는 캐릭터에 이입을 해서 공연을 봤습니다. 보고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연극이었습니다. 약 2시간동안 진행되는데 연극은 감옥이라는 무대이기때문에 무대전환도 거의 없는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연극이었습니다. |
출처: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min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