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는 마음의 거울 이다
마음이 맑으면 맑은 미소를 지을수 있다
마음이 기쁨 으로 가득 하다면 환한 미소가 지어 진다
마음 가득 사랑을 느끼고 있다면
포근하고 따듯한 미소를 지어 보이게 된다
엄마는 아기에게 젖을 물리면서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한다
아가는 엄마의 젖을 물고 실컷 젖을 먹은후
엄마 젖에 얼굴을 묻고 새근새근 잠을 자는데
천사의 미소를 지어 보인다
군대에 엄마께서 면회를 오셨었다
첫 면회 였다
나를 마주 하시는 엄마의 그 미소를 잊을수 없다
반가움의 그 미소는 진정 나를 사랑 하신다
라는 확신을 갖기에 충분 했다
이렇게
미소는 거짖이 없다
마음의 거울이라 할수 있다
소위 썩소 라고 하는 썩은 미소가 있다
억지로 웃는 웃음을 말 한다
안 웃을수 없으니 그냥 웃는것 이고
안 웃으면 나에게 닥쳐올 손해를 생각 해서
그냥 얼굴에서 웃는 웃음이 그렇다
마음속 가득한 사랑으로 인해 뿜어 나오는 미소
인자 하고 겸손 하며 거룩한 미소를 지을수 있다
우리 성당 교육실 안에
예수님 께서 환 하게 웃으시는 액자가 있다
세상을 사랑 하시고
어린 양들을 사랑 하시는 미소를 표현 하셨는가 싶다
자신 있는 세상에서의 33년의 삶을
우리에게 솔직 하고 담백 하게 웃음속에
구원이 있음을 표현 하시는 웃음 인가 보다
그분의 거침 없는 웃음은
그분의 거침 없는 세상에서의 삶의
표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그분의 마음속 가득 사랑으로 가득 차 있으니
그렇게 환하게 웃으실수 있는것 아닐까?
그런 웃음으로 우리를 위한 기도를
그런 웃음으로 우리가 그리 살아 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를 바라 보고 계시는가 보다
엇 그제 일이 있어 병원에 들렸다
재활을 주로 하는 병원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는데
젊은 엄마들이 아가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타고 있었다
그 중에 한 아기의 웃음이 머리속에 남는다
어딘가 정상적인 일상을 살아 내기가 힘겨워 보이는
작은 아기의 얼굴은 나를 보고 환한 웃음을 보내고 있었다
"안녕!
꼬마 아가씨
반갑습니다
몇살...."
이런 대화를 잠시 나눌수 있었는데
그런 대화에 답은 제대로 주질 않았다
그냥 환하게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 준다
아랫도리를 보니 앙상한 두다리가 애처러웠다
그런데 그가 보내준 아름다운 웃음은 이 할애비의 마음을
충분히 기쁘게 하고도 남았다
주님!
아기에게 당신의 축복을 한 가득 주소서
착하고 여린 그의 마음에 함께 하시어
간강한 일상을 살아 낼수 있는 기쁨의 날 들을 하락 하소서
그리하여
엄마와 그의 가족들의 사랑으로
이 세상에서 사랑 받는 어린이가 어른이 될수 있도록
한 가득 당신의 은총을 주소서
짧은 시간의 나의 마음속의 기도는 그러 했다
그 기도가
하느님께서 알아 내시리라 믿는다
기도의 말씀을 잘 기억해 주시리라 믿는다
칠십을 넘으면 나의 얼굴은 나의 책임 임을 안다
인자한 할아 버지로
자상한 남편으로
정 많은 이웃집 아저씨로
큰 기둥이 되어주는 자녀들의 기둥으로
친구들에게 믿음을 줄수 있는 사람으로
더불어 살아 가는 세상에 도움 주고 도움 받는 동반자로
그런 역학적인 관계속에
아름답고 포근하고 자상하고 거짓없는
미소로 얼굴 가득 채울수 있는 그런이가 될수 있도록
오늘을 살아 가며
하느님께 도움을 청 하곤 하는데
아직은 심술 궂은 노인의 미소를 짖고 있음을
발견을 하게 될때
또 다시 원하는 미소로 도전 하는 그런 맘을 다듬는다
유월의 날씨인데
폭염이 닥쳐 오고 한낮에 마당에 나가기 힘들어 진다
그럴때 일수록 나를 나타 내는 미소가
아름답지 못하게 될수가 있는데
돌아와 시원한 곳에서 찬물 한그릇 마시고 나서
다시 기쁨을 마음속 가득 채우려 한다
그래야
더 아름다운 미소를 만들어 낼수 있음을 알기 때문 이다
그러나
부족한 함량으로 하여
찌뿌둥한 미소를 흘려 보내는 그런 나를 위해
감사한 이웃들을 생각 하면 좋지 않을까를 생각 한다
고마운 이웃들은...
집 사람을
형제 자매들을....
그리고 가르침을 주신 모든 선생님 들과 어르신들을....
이웃 형제들을....
그리고 착한 친구들을......
나를 섭섭 하게 했던 이웃들을 ....
생각에 생각을 그리고 그들께 감사의 마음을...
첫댓글 맛점은 하셨나요?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밝은 미소는
더 아름답고 정겹게 느겨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