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폴리스 추출법들.....
프로폴리스의 탁월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날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월동포장시 걷어서 모아 두었던 프로폴리스 개포를 영하권으로
떨어진 요즘 날씨에 비벼서 원괴를 분리하면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소량인 경우는 그냥 깔끔한 넓은 흰색 종이를 놓고 그 위에서
조심스럽게 비벼모아도 되지만 프로폴리스 개포가 100 여장
이상되면 그러한 방법으로는 분리가 쉽지 않습니다.
손 쉽게 분리하는 방법은 큰 고무 다라이나 고무 물통속에
빨리판을 비스듬하게 세우고 그 속에서 빨래판에 대고 비비면
허실없이 그대로 통속에 가루가 들어있게 됩니다.
이렇게 분리한 프로폴리스 원괴를 나무 방망이를 이용하서
아주 잘게 부셔서 물로 몇번 걸러내면 이 물질이 뜨면서 분리되고
순수한 프로폴리스 원괴만 남게 됩니다.
잘 선별된 프로폴리스 원괴 1Kg에 일반적인 가격은 상태에 따라
150,000원에서 210,000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봉교액 수집을 개포나 소비상잔에 붙어있는 끈적끈적한
물질을 소랍도로 굵어서 수집했으나 요즘은 그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개포 아래 프.폴개포를 덮어 수집하는 방법이 좋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에 착안해서 양봉원에서는 플라스틱 채집망을 판매하고 있는데
흰색의 얇은 플라스틱(나이론) 망사로 수집 및 분리에 편리합니다.
이렇게 망사에 붙어있는 봉교액을 영하의 날씨에 얼리거나
냉장고 냉동실에 1시간 정도 보관한 후 꺼내서 비비면 봉교 가루를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수집된 가루를 물로 몇번 걸러내고 식용 알코올에 넣어서
3개월 이상 보관 후 깨끗한 천으로 걸러서 드시면 됩니다.
알코올과 봉교액의 비율은 3.5:1 하면 되고, 보관은 냉암소에서 합니다.
프랑스의 자연요법 연구가인 의학박사 {도나디외}는 35도 알코올에
용해시키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과실주용
소주에 녹여서 드셔도 무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봉교를 가장 많이 수집하는 벌종은 코카시안 벌이며 동양종이나
서양종중 아프리카벌은 봉교를 수집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카니올란 벌이나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키우고 있는
이탈리안 벌은 봉교를 수집하기는 하나 코카시안 벌에 비하여
월등히 그 수집 량이 적습니다.
다음은 봉교를 녹이는 방법들입니다. 참고하세요.
1) 에탄올 추출법
일반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방법입니다. 채집한 원 덩어리를
에탄올(에틸알코올=식용 알코올)에 담가서 성분을 추출합니다.
2) 미셀화 추출법
미셀이란 어떤 종류의 분자나 이온이 용액 중에서 만드는
독특한 집합상태를 말합니다.
콜로이드 분재상태의 하나입니다. 우유 속에 지방이 균일하게
분산되어 있는 것은 유화제가 되는 천연 계면활성물질이 지방의
미립자 주변을 둘러싸서 물과 융화되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미셀을 만드는 글리세린을 사용하고, 프로폴리스 중에 포함되어 있는
친유성 성분을 미셀상의 안쪽에, 친수 성분을 바깥쪽에 수용한 것입니다.
3) 물 추출법
왁스를 제거한 프로폴리스를 잘게 분쇄한 뒤에 물에 절이고,
그 추출 액을 동결 건조한 것입니다.
4) 초임계 추출법
초임계 상태의 액상 이산화탄소를 사용한 추출 법입니다.
공기산화에 의한 착색이나 산화부패의 염려가 없으며,
향기성분도 추출할 수 있습니다.
수지, 방향유, 왁스, 정유로 되어있는 프로폴리스 성분에는 알코올에 녹는 것과
물에 녹는 것, 어느 것에도 녹지 않는 것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프로폴리스 엑기스의 추출법은 세계적으로 보아도 에탄올(식용알코올)로
추출하는 것이 주된 추세입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2)3)4)의 방법과 비교할 때,
추출된 엑기스 분의 범위와 비율이 매우 좋다는 것입니다.
참고자료 : 양봉. 벌꿀과 벌통, 양봉사계절 관리법 등....
정리제공 : 믿음속에 성장하는 "효선이네 꿀벌농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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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폴리스 개포에 발라놓은 봉교입니다. 사진촬영 : 홈 관리자 농장
다량의 프로폴리스를 생산할 수 있는 여과기 입니다. 사진촬영 : 홈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