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던중..... 10월3일.... 9일.... 둘중하나 가야겠다며 비행기표를 찾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드디어 그녀를 다시 볼수 있습니다.. 두근두근.. 마구 설레입니다.. 아무도 나와 그녀의 사랑을 막을수는 없습니다.. 떠나기전날 잠도 설쳤습니다..ㅋ (미친거 아냐?????)
친구들한테는 간다는 말도 안하고 몰래몰래 갑니다.. 길에서 만날까봐 뒷길로만 다닙니다..
나니와애로우는 친구들하고 만날 확률이 거의 없어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거기도 좋아라 합니다..
일단 도착하자마자 난바123 텨들어갑니다..
그런데... 그녀가 그 자리에 없습니다...
그사이 가로가 나오면서 가게 앞쪽으로 나오긴했는데..
벌써 한물간 퇴물이 된듯.. 기운도 없어보이고 그 초롱초롱하던 눈빨도 어찌 좀 찝찝합니다..
물론 돌리는 사람도 많이 없고.. 그래프를 볼라고 해도. 머 볼께 없습니다..
기분이 이러니 머 흥이 나질 않습니다..
그녀와의 만남이... 이럴줄은 몰랐습니다...
첫날 정확히 8만 잃었습니다..
5만은 123에서.. 3만은 애로우힙스에서..
123에서는 아타리도 못봤고
애로우힙스에서는 3만에 아타리를 했지만 그냥 다 집어잡숴버리고 나몰라라 합니다..
괜히 왔다며 후회하고..갈등하면서 두번째날을 맞습니다..
어디갈까.. 아침부터 고민이 많습니다..
그러고보니 전에 가끔씩 가던 신사가 생각나 들려봅니다.
그 가까운곳에 나니와애로우가 있어서 그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721번다이... 그날 내가 그 다이에 앉은 이유는 그냥.. 나왔으면 좋겠다.. 하는 이유때문이지요.. 길가라서 화장실 다니기도 편하고 그래서...
그날 하루종일... 아침부터 밤까지 나왔습니다..
아따리가 61개.. 경품이 그 큰 종이 박스 가득하고도 500엥짜리가 2개..
201.000엥 받았습니다...
그날 사진 올릴께요.. 환전률이 3.03이라는것도 첨 알았습니다.. 계산기.. 첨으로 두들겨 봤거든요..ㅋ
경품 한박스 가득이 이렇게 무거운지 첨 알았습니다..
그 다이땜에 겨우 전날 잃은거 회복합니다..
정확히 201000엥 받았습니다
오길 잘 했다.. 그녀의 사랑은 변하지 않은거야..
다시 그녀가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3일째날은 오전에 그 다이 좀 건드려보다가 성희롱죄로 2만 패하고...
123가서 적당히 본전하고 나의 두번째 원정을 마무리 합니다...
그리고
비행기를 못탈뻔한 그 때의 후기와 이번의 가슴아픈 이별이야기와.. 후쿠오카에 대한 몇가지 질문이 있는데..
첫댓글 링1은 꽤 괜찮았는데... 링 2는? 여지껏 크게 잡아보질 못해서... 근데 폭발력 있군요..
아무래도 맥스 타입이다보니..나올때는 확실히 나오는것 같아요,,머,,자주는 아니지마는,,ㅋ
전...애로우는 아직..한번도..못가봤습니다...글리코형이 있는 다리 맞은편에..지우사메가 광고하는 게임장 맞죠?
아,,거기는 애로우힙스 인듯합니다,,지우히메가 애로우 모델은 맞는거 같구요,,..동네사람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애로우나니와가 더 잘 들어가고 잘 나오는듯해서 저는 나니와를 자주 가요,,^^
요즘 후쿠 에끼서도 오만발 넘는거 간간이 보이던데 때가 온건가요. 사다코양 그립긴 한데 바람 피어서 무서워요
ㅋㅋ 사다코가 좀 그렇긴하죠,,,정말 6만발 다시한번만 받아보고 싶어요,,ㅎㅎ
링2도 크게나올때는 폭발적으로 나오더라구요
11월에 에끼에서 21연타 24,000발 나온다이 100회전에 버려진다이 제가 들가서 2000엔에 19연타 5연타 3연타 바로바로 나오더라구여
오,,,그런 일이...19연타,,말만 들어도 가슴이 뛰네요,,그 정도는 받아줘야 빠칭코하는맛이 나는데 말이죠,,
예전 기온에서 만발 뽑고 대충 확인하고 버려는데 30회전에 4만발 뒷빡
그 다음날 금색 가로 6개정도찍고 1순위로 뽑은 다이 안하고 딴거 찍은거 했는데 1순위로 뽑은 다이가 그날 10만발 ㅋㅋㅋ ㅜㅜ
헐,,,10만발,,,,,,,,,,,,,,,,그게 로드님이었어야하는데.. 66000발도 오랫동안 잊지못할 추억인데..10만발이라면,,
정말 딱 한번만이라도 좋으니 받아보고 싶어여..
링은 무섭던...하마리 깊이가 ㅠㅠ
하마리 깊더군요,,,,정말 어제 일요일 나니와 애로우,,,,정말 짜증났습니다,,
나니와애로우 단골매장입니다! 역쉬~~~~ 주차장에 놀닷지정 오사카 공식 자전거 '놀자'가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이 애용해주세요^^
밤새미님 놀자 아파요 바퀴 바람넣어도안들어가요ㅠ 왜그래요?ㅠㅠㅠ
@유리아ll서울 ㅋ. 두분이 함께 올라타서 삐친거임.
@밤새미II포항 헉. . 아닐거에요. . 1인용이었나요ㅠ 우째요? ㅠ
허걱,,,,,,,,,,,,꿈의 자전거가,,,? 와우,,,,,,,꼭 저도 빌려주세요,,,자전거만 있으면 어디든지 갈수있을꺼 같아요,,꼭꼭 빌려주세요~~~~~~~~~~~~~~~~
@화경 ll서울 그냥 쓰시면 됩니다^^ 나니와애로우 주차장에 있구요...
비밀번호 3579. 쓰신후에는 제자리에 반납해주시면 끝~~~
한편의 단편 소설 같군요~
즐감 했읍니다~^ ^
감사합니다,,^^
재밌게읽었습니다(>_<)
우와 넘 부럽네요 추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