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대화하기]
“반달곰의 교통사고와 죽음.. 이제 우리가 답할 차례입니다”
지금 지리산엔 60여 마리의 반달곰이 살고 있습니다.
대량 남획과 전쟁, 밀렵 등으로 절멸 위기에 처해있던 반달곰이 다시 지리산 곳곳에 살게 된 것은 복원 노력 덕분입니다.
지리산의 반달곰들은 배우자를 찾아, 더 좋은 삶터를 찾아, 경쟁에서 밀려 등의 이유로 지리산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지리산을 떠났던 반달곰 KM-53과 KM-55, 그들은 교통사고와 죽음을 통해 우리에게 묻습니다.
‘이 땅에 야생동물이 살 수 있는 곳은 어디인지...’
온 생명체들과 함께 살아가기, .. 생각을 듣고,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언제 : 2018년 6월 24일 (일) 저녁 7시 ~ 9시 어디서 : 연곡사 템플스테이관 (천왕문 옆)
+ 그날 낮 2시 직전마을(피아골)에서 만나 피아골대피소까지 다녀옵니다. + 저녁공양은 저녁 6시 공양간에서 합니다. + 템플스테이를 원하는 분은 미리 얘기해주세요.
사단법인 반달곰 친구들 * 물어보기 : 윤주옥 010-4686-6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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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낮고 느리게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