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금시장그룹, K-OTC 시장 등록
독창적 세공기술 및 디자인 실력 인정
(주)한국금시장그룹(대표이사 조태호. 사진)가 대한민국 주식시장 중 하나인 K-OTC 시장에 신규등록되었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지난 12월 7일 (주)한국금시장그룹을 비롯한 (주)두루안, 익수제약(주)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거래는 지난 12월 9일부터 시작됐다.
K-OTC시장은 비상장주식의 거래를 위하여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설·운영하는 제도화·조직화된 장외시장이다. K-OTC는 한국장외시장의 영문(Korea Over-The-Counter) 약칭이며, 대한민국 주식 시장의 하나로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에 이은 제4시장이다.
한국금시장그룹은 귀금속을 이용한 다양한 주얼리 제품의 연구, 개발, 제조, 판매 사업을 목적으로 2020년 2월에 설립되었다.
기존의 핸드메이드 방식을 탈피한 3D레이저 세공기기(자체 연구개발한 특허를 적용하여 개발한 장비)를 활용하여 인력 대체효과와 다양한 디자인 적용으로 품질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자체 연구개발과 등록 특허를 적용한 3D레이저 세공기기를 자체 제작하여 획기적으로 제작기간 등을 단축하여 보통 2~3일 걸리는 샘플 제작기간을 1,000개 이상의 디자인 테스트와 확정, 샘플제작, 완제품 제작까지 2시간이면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독창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주얼리 제조 기술로 기술평가 우수기업 ‘T-3(최우수)’를 NICE평가정보(주)로부터 받았고, 기술특허 10건과 디자인특허 등록 8건, 혁신기업 국가대표1000 선정 등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자사 주얼리 브랜드 ‘스태리주얼리(Starry Jewelry)’는 전국의 코스트코 20여개 매장과 온라인 10여 개 업체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조태호 대표는 “K-OTC 등록을 통해 기업 인지도 및 기업 가치를 제고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주주와 당사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주얼리 제조기업의 리딩컴퍼니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스태리주얼리로 국내 시장 확대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