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까로텍 설치의 마스터이신 키라 님에게 시공을 의뢰해, 장착을 했습니다.
오후 7시경 작업을 시작해 11시 20분 경 종료했네요.
2011년에 2005년식 E200K(1800cc 수퍼차저)에 3400ex를 뒤 트렁크 메인배터리에 자가 장착했을 때도 가속 시 악셀 반응이 더 정교하고 묵직해진 느낌과 차량의 파워가 증가한 느낌을 받았었고, 미션 변속의 타이밍과 느낌이 훨씬 부드럽고 좋아졌음을 경험했었었습니다.
2016년에 부모님께서 구입하신 신형 E300(2000cc 터보)에도 장착을 하려했으나, 글들을 읽어보니 신형 차량들이 전기 장치들이 더 잘 설계되고, 신차일 수록 체감효과가 덜하다고해서 미루어오다, 이제 as 기간도 11월에 종료되기 때문에, 어제 장착을 결정했습니다.
장착한 모델을 6000FX이고, 전문가 장착이기 때문에, 트렁크 메인이 아닌 엔진룸에 장착했고, 제너레이터와 스로틀 바디에 - 전선을 연결하는 약식 접지도 병행을 했습니다.
장착 후 주행하면서 경험한 느낌은 2011년에 3400EX를 장착했을 때의 느낌과 동일했습니다. 만족 ^____^
오늘 오전 어머니께서 차를 몰고 볼일을 보고 오신 후 느낌을 여쭈어보니, 제가 느낀 느낌과 동일한 느낌을 말씀하시네요.이제 1주일만 지나도, 현재의 느낌이 원래의 느낌 같아 뭐가 좋아졌는지도 모르면서 타겠지만, 앞으로 차를 구입하더라도, 까로텍은 계속 장착하게 될 것 같습니다.
07년식 페이톤 3.0 tdi에는 3400EX를 엔진룸에 6800 마일스톤을 트렁크에 장착했는데, 미션의 경우 코팅제를 사용한 효과가 있어, 악셀링시의 느낌만 개선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족입니다 ^____^
키라님, 어제 수고 많으셨고, 다음에 다른 차량을 구입하게 되면 또 의뢰드리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또 뵙겠습니다.
일요일에 E300을 타면서 발견한 점은, 일정 시간 달려야 작동하던 엔진 STOP & GO가 출발하고 바로 작동한다는 점이네요. 6800FX가 전기를 저장하는 수조 역할을 해서 그런지...
첫댓글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아고 감사합니다.
나중에 연비에 변화가 있으실겁니다.
느낌 좋다구 기분 내서 달리시지만 않으시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