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파열로 인한 무릎통증 및 치료방법
십자인대는 무릎 안에 있는 인대중에서 가장 손상을 받기 쉬운 인대 중 하나입니다.
십자인대가 끊어지면 무릎관절이 불안정해져 무릎을 구부리거나 피는 동작이 힘들어제게 되며
움직일 때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무릎십자인대는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누어 지는데
전방십자인대, 후방십자인대, 측면십자인대로 분류됩니다,
여기서 전방십자인대는 무릎관절이 앞으로 나오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고
가장 흔히 손상을 받게 되는 인대 중 하나입니다.
전방십자인대 손상은 축구나 농구, 인라인스케이트, 등 빠른 운동 중 갑자기 방향을 전환할 때 많이 발생하며
겨울에는 스키나 보드,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전방십자인대는 파열되는 순간 뚝 하는 느낌이 들고 내부 출혈로 인해 무릎이 심하게 붓게 됩니다.
전방십자인대의 심한 파열에도 단순 타박상으로 오해하여 냉찜질이나 진통제 등으로 통증이 감소되면
괜찮아졌다고 생각하여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완전히 파열된 십자인대는 자연치유가 되지 않으므로 수술을 필요로 합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의 치료방법은 내시경을 이용한 재건술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시경 수술은 초소형카메라가 달린 내시경을 이용하여
출혈이 적고 통증이 별로 없다는 장점이 있므며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릎의 안정성은 일차적으로 인대에 의해 유지되지만
50%에 가까운 안정성은 무릎 주위 근육의 힘에 의해 유지되므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하더라도 재활치료를 꾸준히 실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