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굿뜨래농업대학 총동문회 활동발표회 개최(사진)
- 현업과 학업 병행 어려움 속 미래농업 선도하는 농업인재로 거듭나-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17년 굿뜨래농업대학 총동문회 활동평가회에서 이용우 군수가 인사말 하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17년 굿뜨래농업대학 총동문회 활동평가회에서 한국영상대학교 안영신 교수가 교육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굿뜨래농업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굿뜨래농업대학 총동문회 활동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활동발표회는 총동문회 활성화를 통한 역할 확대와 농업인 전문능력을 향상시키고 2018년 총동문회 활동방향 설정과 발전방안 공유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활동발표회 주요내용으로 1부에서는 공주영상대학교 인성리더십 안영신 교수를 초청하여 스마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고, 2부에서는 우수 영농사례와 농업인 교육성과, 귀농정착 등의 주제로 기수별 자유주제 발표가 있었다.
그리고 3부에서는 총동문회의 17년도 활동보고와 18년 계획 및 발전방안을 협의하는 등 알찬 시간을 가졌다.
굿뜨래농업대학은 지난 10년 동안 현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선도하는 농업인재 육성으로 굿뜨래농업 경쟁력 강화를 지향하며 발전을 거듭해왔다.
2008년 3월에 환경농업과와 수박 멜론학과로 문을 열어 2017년 3월에는 환경농업과 30명, 토마토과 26명, 양봉과 25명이 입학했으며, 2017년 현재까지 904명의 자랑스러운 농업대학인을 육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업인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올해 굿뜨래농업대학이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굿뜨래농업대학은 농업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미래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비전에 맞춰 앞으로도 부여군 농업인교육 환경 조성과 교육 체계 개선에 노력하여 농업대학 발전에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재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