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이병준·김희정·최원영, 애니 <롤링스타즈> 목소리 연기 합류
- 임호·이병준·김희정·최원영·안상태·오우정, 2차 목소리 캐스팅 확정
2009년, 2010년 KBS 2TV를 통해 방영된 TV 애니메이션 ‘롤링스타즈’의 극장판 <지구대표 롤링스타즈>(감독 임상준, 제작 한컴·캐릭터 플랜)의 목소리 더빙에 류덕환과 류승룡, 심은경에 이어 임호, 이병준, 김희정, 최원영, 안상태, 오우정이 합류했다.
극장판 <지구대표 롤링스타즈>는 야구가 사라져버린 2030년 지구를 배경으로 야구에 ‘야’자도 몰랐던 평균 이하 말썽꾸러기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주최강팀인 ‘데블스’와 불꽃 튀는 승부를 펼친다는 내용으로, 순수100% 국내 기술로 만든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파스텔톤의 살아있는 캐릭터와 야구 게임 특유의 역동감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결혼 후 첫 작품이자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하는 임호는 전설의 록가수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시키는 복고풍 외모에 특유의 입담으로 ‘롤링스타즈’ 멤버를 이끄는 ‘엘비스’ 역을,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양춘삼으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이병준은 음악만 나오면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발산하는 댄싱 머신 ‘탱고’ 역을,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조강지처 클럽'의 히로인 김희정은 지구에 야구금지령을 내린 아버지 ‘베론’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지구연합국을 대상으로 야구를 제안하는 ‘카레스 행성’의 통치자 ‘네로’ 역을 맡았다.
또 최근 드라마 ‘이웃집 웬수’의 1등 신랑감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배우 최원영은 펭귄 구조원 출신의 롤링스타즈 멤버 ‘잭’ 역을, 영화 <비밀애><애자><7급 공무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오우정은 팀의 에이스인 ‘럭’키의 동생 ‘톰’과 지구엽합국의 대변인 ‘봉편자’로 1인 2역을 맡았다. 이밖에 개그맨 안상태가 ‘야구 캐스터’ 역으로 코믹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격 스포츠 애니메이션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지구대표 롤링스타즈>는 오는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 출처 코리아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