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2023년7월16일(주일) 하나님의 사람들 (4)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온전히 섬기는 믿음
입력 : 2023-07-16 03:00
찬송 : ‘나의 생명 드리니’ 새 213장(통 348장)
1.나 의생 명드 리니 주 여받 아주셔 서
세상살 아 갈 동안 찬 송하 게하소 서
2.손 과발 을드 리니 주여받 아주 셔 서
주의일 을 위 하여 민 첩하 게하소 서
3.나 의음 성드 리니 주 여받 아주셔 서
주의진 리 말 씀만 전 파하 게하소 서
4.나 의시 간드 리니 주 여받 아주셔 서
평생토 록 주 위해 봉 사하 게하소 서 아 멘
신앙고백 : 주기도문(마6:9~1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After this manner therefore pray ye:
Our Father which art in heaven,
Hallowed be thy name.
Thy kingdom come,
Thy will be done in earth,
as it is in heaven.
Give us this day our daily bread.
And forgive us our debts,
as we forgive our debtors.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evil:
For thine is the kingdom,
and the power,
and the glory,
for ever. Amen.
본문 : 사도행전18장1~4절
1그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2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3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4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1After these things Paul departed from Athens, and came to Corinth; 2And found a certain Jew named Aquila, born in Pontus, lately come from Italy, with his wife Priscilla; (because that Claudius had commanded all Jews to depart from Rome:) and came unto them. 3And because he was of the same craft, he abode with them, and wrought: for by their occupation they were tentmakers. 4And he reasoned in the synagogue every sabbath, and persuaded the Jews and the Greeks.
말씀 :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많은 크리스천의 관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신약 인물 중 하나입니다. 그들은 로마를 강제로 떠나야 했던 어려운 상황 속에서 바울을 만나게 됐고, 이후 바울의 전도사역에 끝없는 헌신과 열정으로 동참하게 됩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의 헌신적인 섬김은 ‘전적인 헌신. Clotted devotion.’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첫째로, 전적인 섬김은 ‘실제적. Practical.’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이 부부는 바울을 위해 집을 제공하거나 텐트 만드는 일을 함께하며 경비를 충당할 수 있게 도왔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집에서 교회로 모이도록 헌신했습니다(고전16:19절 아시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님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하고. The churches of Asia salute you. Aquila and Priscilla salute you much in the Lord, with the church that is in their house.). 이 모임은 거의 매일 이어졌을 것이며 함께 음식을 먹고 나누는 교제가 수반됐을 것입니다(행2:46절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And they, continuing daily with one accord in the temple, and breaking bread from house to house, did eat their meat with gladness and singleness of heart,). 이들은 교회의 유익을 위해 실제적인 섬김을 제공하는 일에 헌신했습니다. 좋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해서 좋은 믿음이 아닙니다. 그 좋은 생각을 실제적인 삶으로 풀어내는 정도가 우리 믿음의 실력인 것입니다.
한편 전적인 섬김은 ‘지혜로와야. Is intelligent.’ 합니다.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아볼로가 에베소에 찾아와 회당에서 도를 전했는데, 그는 학식과 웅변이 뛰어난 사람이었고 예수에 대한 열심까지 소유한 사람이었습니다(24~25절 24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사람이라 25그가 일찍이 주님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침례만 알 따름이라. 24And a certain Jew named Apollos, born at Alexandria, an eloquent man, and mighty in the scriptures, came to Ephesus. 25This man was instructed in the way of the Lord; and being fervent in the spirit, he spake and taught diligently the things of the Lord, knowing only the baptism of John.). 그러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보기에 그의 지식은 침례 요한의 침례에 그치고 말았습니다(26절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And he began to speak boldly in the synagogue: whom when Aquila and Priscilla had heard, they took him unto them, and expounded unto him the way of God more perfectly.). 그러나 이 부부는 아굴라를 여러 사람 앞에서 무안하게 만드는 어리석음을 피하고 그를 따로 자신의 집으로 불러내 하나님의 도를 자세히 풀어 일렀습니다(26절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And he began to speak boldly in the synagogue: whom when Aquila and Priscilla had heard, they took him unto them, and expounded unto him the way of God more perfectly.). 이를 통해 아볼로는 1세기 교회의 중요한 사람으로 자라갑니다. 얼마나 지혜롭고 겸손한 태도입니까. 이처럼, 우리의 섬김이 좋은 의도에서 시작됐다가 어리석은 분쟁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나님의 지혜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전적인 섬김은 ‘목숨을 거는 것, Suspend life,’입니다.
바울이 로마서를 마무리하며 사람들에게 안부를 전할 때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의 이름을 첫 번째로 언급했음을 떠올려 봅니다(롬16:3절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Greet Priscilla and Aquila my helpers in Christ Jesus:). 바울은 그들을 ‘(바울)의 목숨을 위해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는, That pay to neck of himselves for life of (Paul) that,’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4절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And he reasoned in the synagogue every sabbath, and persuaded the Jews and the Greeks.).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겼던 바울처럼, 이 부부 역시 긴박한 순간들과 위험한 고비들이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부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과 생명을 걸고 섬겼으며, 그 섬김은 초대교회 성령의 역사를 통한 복음 확장에 크게 이바지해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모든 믿는 자들의 가슴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섬김은 힘과 지혜가 부족해도, 높은 지위에 있지 않아도, 재물이 부족해도 가능합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보였던 온전한 섬김을 통해, 아버지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풍성하심을 전하는 섬김의 ‘행전’이 계속되게 합시다.
기도 : 지금은 주 예수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가정 공동체에게 풍성한 은총을 내려주시는 하나님, 우리도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풍성하심을 닮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처럼 섬기게 하옵소서. 실제적이고 헌신적인 섬김을 통해 주의 이름이 높임을 받는 일에 그들처럼 사용되게 하소서.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예수님의 향기가 되는 복된 삶이되시길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님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복음 전도자로 예수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우리 가정 공동체를 죄에서 구원하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마침기도: 지금은 주 예수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가정 공동체에게 풍성한 은총을 내려주시는 하나님, 우리도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풍성하심을 닮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처럼 섬기게 하옵소서. 실제적이고 헌신적인 섬김을 통해 주의 이름이 높임을 받는 일에 그들처럼 사용되게 하소서.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예수님의 향기가 되는 복된 삶이되시길 예수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주 예수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와 함께 하시기를 주 예수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311734&code=23111511&cp=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