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Sahara Desert)로 가는길
세계 최대의 사막 사하라(Sahara)는 940만 평방km로 황무지로서는 남극과 북극에 이어 세번째 크기이다.
모로코에서 가장 큰 사하라의 사구(沙丘)는 지나온 페스(Fes)로부터 남동쪽, 버스로 7시간 거리에 있다.
사하라는 "황야" 또는 "사막" 이라는 의미의 아랍어 "사흐라"에서 유래한 말이다.
-페스(Fes) 남쪽, 고속도로 변의 비옥한 저지대 풍경-
이프란(Ifrane)
아프리카의 알프스(Alfs)라 불리는 이프란(Ifrane)은 아트라스 산맥의 지맥인 모옌 아트라스(Moyen Atlas)산맥의
중턱에 자리잡은 시다(ceda)나무 우거진 작은 도시이다. 푸른 숲과 프랑스 풍의 가옥이 어우러진 도시로
해발 1920 m에 보석같이 맑은 호수와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도있는 힐링 도시로 알려져 있다.
-붉은 기와의 프랑스 풍의 건물-
** 고지대의 한기가 느껴져 1층 카페 안에서 커피를 한잔씩 들고(마시고) 떠난다.
-우체국 건물-
-마을 풍경-
-지나던 마을의 거리 풍경-
** 상점 앞에 앉아 담소하는 노인과 조리중인 '따진'이라는 이름의 전통음식 냄비의 도자기 뚜껑을 열어
보여주는 음식점 주인이다. 도자기 뚜껑은 우리의 재래식 가마솥 뚜껑과 같은 역활을 하는것으로 보인다.
-푸줏간-
** 양고기와 쇠고기가 랩에 싸여 걸려있다.
-아트라스 산맥의 연봉-
** 아트라스 산맥의 눈덮힌 연봉은 오랫동안 줄기차게 투어 버스와 함께 달렸다.
-카스바(Kasbah) 호텔-
**도로변 호텔에 잠시 들린 이유는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서 였다. 중간에 마땅한 식당이 없을 경우
현지 가이드가 시간 계획에 맞춰 예약을 해 두는것이다. 카스바란 한마디로 성채도시라는 말이다.
성채 도시를 지배하던 술탄의 궁전을 지칭하기도 한다.
-카스바 아스마르(Kasbah Asmar) 호텔의 식당-
** 둘러 앉아 식사하는 아프리카식의 식사분위기를 연출한 식당이다.
이 식당에서 포도주 두 병을 저녁에 쓰려고 $ 50에 구입하고 식당밖으로 반출하려고 마개를 따고 다시 봉했다.
-아트라스 산맥을 넘어가는 길-
**거대한 암봉을 뚫어 만든 턴넬 이름은 자발(Tunnel Zaabal)이다.
-자발 턴넬 앞에서의 조망-
-아트라스 산맥 속의 오아시스-
-아트라스 산맥 하록의 호수-
-호수의 댐과 그 너머로 보이는 마을-
-마을 입구-
-황무지 위의 동네 축구장-
-지즈 계곡(Vallee de Ziz)의 오아시스-
** 거대한 계곡에 야자수 경작지가 끝없이 펼처져있다.
-에르푸드(Erfoud)-
** 에르푸드는 모로코에서 동쪽으로 시작되는 사하라 사막에서 가장 큰 사구를 탐방할 수 있는 기점도시이다.
페스(Fes) 동남쪽 버스로 약 7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에르푸드에 도착한 때는 해질 무렵이었다.
이 마을에 타고 온 버스 와 배낭을 남겨두고 세면 도구와 필수품만 싸들고 4륜 구동차로 갈아 타고 사막 마을로 간다.
-메르주가(Merzouga=사막 마을)의 호텔(Hotel Sai Am)-
** 사막 투어 관광객을 위해 황무지 위에 지은 전형적인 카스바 형의 흙집이다.
캄캄한 황야를 약 1시간 가량 달려 사막 호텔에 도착하였다.
이 사진은 해돋이 구경을 마치고 나서 출발 직전 찍은 아침 사진이다.
-야간에 호텔에 도착한 손님을 위한 환영 행사-
**이들의 노래와 연주 동영상을 기록한 컴팩트 카메라를 분실하여 야간 이동 상황과 환영행사 사진뿐만 아니라
사막에서 맞은 집사람 생일파티 기록도 카메라와 함께 아프리카에 두고 왔다.
생일 파티라야 고작 포도주 두 병과 여행팀 모두가 함께 불러준 "Happy Birthday to you" 노래 한 곡조..
-호텔 침실-
** 호텔은 도끼로 찍어 만든 듯한 침대와 사워 코크, 변소가 있어 사막의 하룻 밤은 불편한 편이 아니다.
-동 트기 전 에르그 셰비(Erg Chebbi)로 이동-
** 일출 시간에 맞추어 새벽같이 일어나 출발 준비를 마치고 대기하고 있는 낙타를 타고
어두움을 뚫고 사막의 모래 언덕으로 간다. 에르그 셰비(Erg Chebbi)는 모로코에서 가장 큰 모래언덕 이다.
남북의 길이가 50 km, 폭 5 km, 높이 350 m의 모래 산맥으로 이해하면 될것 같다.
-일출 대기-
-사하라의 일출-
-사하라의 일출-
** 사하라의 일출은 감동적인것이 아니었다. 예상했던 대로 티 없이 맑은 대기 속에 떠오르는 태양은
맨눈으로 바라보기는 어렵고 모두가 사진기를 들이 대었지만 성공한 사진기는 없었을 것이다.
바다의 일출시 사진가들이 바라는 오메가(Ω)현상은 애초에 없는 것이고.
-모래 언덕의 사람들-
-기다리는 사람들-
-기다리는 사람들-
-돌아갈 사람을 기다리는 낙타들-
- 모래 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사막 숙소-
-돌아갈 준비-
-돌아가는 행렬-
-돌아가는 길-
-여행객을 태우고 돌아온 낙타들-
-사막 숙소의 아침-
-사막 투어의 기점도시 에르푸드로 돌아가는 4륜구동차들-
** 바빠서 인지 아니면 승객에게 스릴을 느끼게 하려는건지 거친 황야를 죽음의 다카자동차 경주(다카 랠리)를 하듯
무서운 속도로 황야를 평행하게 달린다. 물론 어엿한 도로가 있는곳도 아니다.
-4륜구동 캐러밴-
** 평행선을 질주하던 차들이 결국은 목적지가 가까우면 한 길로 모인다.
황야에서 평행선을 달리는 이유는 날리는 먼지 때문에 앞차를 뒤 따를 수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돌아온 기점 도시 에르푸드-
-다시 남쪽으로-
**도로와 평행으로 끝없이 지하에서 파낸 흙 무덤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것은 아트라스 산맥의 눈 녹은 물을
끌어오기 위한 지하수로 굴착으로 퍼낸 흙이다.
-사진의 앞 부분에 보이는 것은 관목이나 풀을 엮어 만든 목책이다-
** 목책은 모래가 날려 도로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려는 사방공사이고 그 뒤로는 지하수로 굴착 흙무덤들이다.
-공동 묘지(?)-
** 도로변에 집단으로 모아져 있는 돌무더기는 공동묘지로 보인다.
-고속도로 휴게소-
** 고속도로 휴게소라곤 하지만 한국의 대형 휴게소와 같은건 없다.
-팅히르 계곡의 상부로부터 흘러내린 하천-
-하천 양안을 따라 카스바(Kasbah)가 형성되어 있다-
** 훼손되고 복구되지 않은 부분이 많이 보인다.
-옛 카스바와 함께 신도시도 형성되어 있다.-
-계곡 양안에 형성된 거대한 오아시스 마을 '탕히르'-
-계곡 경작지와 마을-
-팅히르 계곡-
** 탕히르 계곡에서 흘러내린 물은 하류에 거대한 오아시스 마을을 형성케하고 있다.
-요르단의 고대 유적지 페드라 계곡을 연상시키는 팅히르 계곡-
-계곡 절벽 밑의 건물-
-책상 위의 사하라-
-사하라의 추억-
**한 줌 들고온 사하라의 모래와 낙타 몰이꾼의 장삿속에 마지못해 $15와 바꾼 5 cm 높이의 돌 낙타로
사막을 다시금 그려본다.
End of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