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좋아요] 장단지나 발가락에 쥐가 나는 이유[근육선통]
'쥐'[CRAMP] : 장딴지에 일어나는 격통을 수반한 국소성 근육경련
쥐의 정확한 의학적 용어는 근육선통(Muscle cramps)이라 합니다.
과도하게 땀을 흘리면 중요한 미네랄 성분(칼륨,소디움,마그네슘,칼슘)이 소비되기 때문에 나타나는데,
이런 미네랄 성분을 전해징이라고 하는데 근육의 수축이 완을 관장하는 신경세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수액이 부족하면 이러한 전해질의 미세한 평형상태가 깨지기 쉽고, 신경의 전달양상을 혼란스럽게 하여 쥐가 나게 되는 것이지요.
수영 중이나 등산할 때자주 일어난다.
갑자기 발병하는 수가 많으나 대부분 과로가 간접적인 원인이 되며, 냉수 ·냉기 등 한랭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되는 수가 많다.
한랭이나 그 밖의 유인이 되는 자극을 제거하고, 안정을 취하고 따뜻하게 하면 대개 회복되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국부 외에, 배요우를 찜질 등으로 따뜻하게 하면 이완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다리에 쥐가 났을 때 생기는 통증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그통스럽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근육이 오그라들어 뒤틀리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통증을 동반한 갑작스러운 근육의 수축'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신경학적 이상이 없는 보통 사람에게도 카페인 등 각성제 복용이나 운동 후에 쥐가 날 수 있으며 전해질 분균형에 의해서도 생긴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쥐가 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것은 매우 드물려 쥐는 근육이 뭉쳐서 경련을 일으키는 것이 대부분이다.
가장 흔하게 쥐가 나는 곳은 무릎 밑의 종아리 부위 근육과 발이다.
이 외에도 상지나 척추 주위 근육에도 매우 드물지만 나타날 수 있다.
쥐는 흔히 근육을 반대로 늘려줄 떄 완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쥐가 나고 있을 당시의 근육을
늘려보면 단단하며 압통이 있다. 발생한 수초에서 수분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쥐가 해소된 이후에도 통증이 상당기간 잔존할 수 있다.
※ 쥐가 났을 때 대처방법
쥐가 나면 뭉쳐진 근육을 반대방향으로 잡고 늘려주는 스트레칭이 가장 중요하다.
스트레칭의 원리를 잘 이해하고 실천해야 하는데 갑작스럽게 스트레칭은 오히려 근육 이완에 방해를 줄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특히, 발가락에 쥐가 많이 나는데 이 때는 족욕을 하면 바로 개선된다.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무릎 정강이까지 발을 담그고 10분 정도만 있어보면 발가락 쥐가 가뿐하게 풀릴 것이다.
출처-http://blog.naver.com/woorule?Redirect=Log&logNo=60121756681
쥐가 나는 중요한 원인으로 각기가 손꼽힌다.
각기는 비타민 B1 결핍이 원인인데 장딴지가 항상 굳어 누르거나 꼬집으면 몹시 아프다.
몸이 나른하고 어깨가 결리는 수가 있으므로 육류, 콩, 채소등을 균형있게 섭취한다.
장딴지의 근육을 평소에는 잘 쓰지 않다가 갑자기 쓰는 경우에 쥐가 난다.
장딴지의 근육이 수축될때 근육 속의 피로 물질이 충분히 배제되지 못하여 그것이
근육의 수축경련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요컨대 다리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는 데서 쥐가 난다.
여름에 쥐가 잘 나는 원인 가운데 하나는 땀이 많아지는 점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시기에는 보리차에 소금을 좀 넣어 마시는 편이 갈증을 멎게 하고 피로를 회복시키며 또 한 쥐가 나지 않도록 예방한다. 정작 쥐가 나면 무엇보다 먼저 다리의 힘을 빼야 한다.
특히 수영할 때 쥐가 나면 당황해서 다리를 쓰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조치 방법]
엄지 발가락을 발등쪽으로 잔뜩 굽힌다.
누군가가 엄지 발가락을 꼭 잡아주고 다리를 서서히 뻗어도 좋다.
장딴지의 통증이 없어지면 따뜻하게 해주거나 마시지를 한다.
누워 있을 때는 벽에다 발가락을 대고 다리를 뻗는다.
나았다가도 곧 다시 재발할 수 있으니 한동안은 장딴지를 긴장시키지 않도록 한다.
다리에 쥐가 내렸을 때 푸는 방법으로 제일 좋은 것은
무릅아래 오금에서 발쪽으로 5센티되는 한복판의 경혈을 꼭 눌러 1분에서 2-3분동안 눌리고 있으면 놀랍게도 빨리 풀린답니다.
- 쥐가 났을 때, 아픔을 없애려면
제일 간단한 방법은 수축될 때로 수축된 근육을 어떻게 해서든지 펴 준다. 즉 반대편 근육과 균형이 잡히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발목을 몸 쪽으로 당긴다든가, 무릎을 굽힌다든가 해서 쥐가 난 근육을 반대편으로 당겨주는 것이지요. 그런 동작으로 땅겨 있는 것을 원상 복귀시키고 근육 전체의 균형이 제대로 되돌아가게 합니다.
아픔이 심하면 본인이 할 수 없으니까 남의 손을 빌려야 합니다. 그러면 비교적 쉽게 낫지요.
- 쥐나는 것을 고치거나 예방하는 약은
약은 있습니다. 직접적인 치료약으로는, 원인이 전해질의 이상에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염수를 주사하거나 칼슘을 주지요. 요사이 갖가지 근육이완제가 개발되어서 효과가 좋습니다. 직접 근육의 칼슘대사에 작용하는 댄트로렌이라는 약과 척수반사의 흥분을 억누르는 머스칼름, 백로펜등도 유효하지요. 근막이나 세포막의흥분을 누르는 염산키 니네나 아레비아틴도 신경이나 근육의 흥분을 가라 앉히며 비교적 잘 들어요.
이 약들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써야 합니다.
의사의 처방없이 복용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반드시 의사와 의논해야 합니다
자다가 쥐가 나는 것은 대부분 신경이 눌리거나 뒤척이는 과정에서 근육은 수축하고 근육에 붙어있는 건은 늘어나 발생한다.
즉 늘어난 건이 척수신경에 신호를 보내 근육을 수축하게 만드는 것이다.
쥐가 흔히 발생하는 부위는 종아리와 장딴지 부위이며 신기하게도 양쪽 다리에 동시에 발생하지는 않는다.
쥐가 나면 우선은 수축한 근육을 펴주는 게 급선무.
적절한 강도로 충분히 마사지를 해주거나 얼음 주머니를 대주는 것이 좋다.
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딴지 근육을 똑바로 펴주는 스트레칭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땀이 많이 날 정도의 운동이나 활동을 했을 때는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칼슘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 매일경제 1999. 3. 27. 재미있는 과학
출처-네이버
우선 근육이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느냐, 우리가 손발을 움직인다는 것이 도대체 어떤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근육의 종류]
근육에는 두종류가 있습니다. 흰근육과 빨간 근육이라고 의사들이 구별하고 있는데, 후다닥 손발을 움직이듯이 대단히 빠른 운동을 하는 근육, 그리고 천천히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들고 있기 위해 움직이는, 심장처럼 육중하게 운동하는 근육의 두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제각기 에너지원이 다른데하나는 포도당을 쓰고, 다른 하나는 산소를 씁니다.
동물의 경우, 같은 운동을 되풀이하고 있으니까 자연히 흰근육과 빨간 근육, 이른바 흰살점, 빨간 살점의 줄기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갖가지 운동을 겸해서 하기 때문에 흰 근육과 빨간 근육이 얼키설키 줄무의처럼 뒤섞여 있어요. 잘디잔 운동을 하는 손가락이나, 육중한 운동을 하는 허리의 근육따위인데 운동의 성질에 따라 근육의 조합이 달라요.
[복잡한 근육의 구조]
쇠고기도 등심이나 안심등등. 살코기에 심줄. 지방이 조금씩 섞인 고기가 있는데요. 사람의 근육도 그렇게 되어 있나요 ?
대체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것은 근육의 종류와 성질에 따라 아주 달라요. 동물에 있어서도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어느 부위의 고기가 맛있다, 맛없다는 말을 하게 되지요. 그렇다면 그런 근육을 어떻게 해서 움직이느냐 ? 우리는 무심코 손발을 움직이고 있으나 이것은 대단히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뇌쪽에서 수족을 움직이고 싶은 일이 있으면 당장 그 지령이 척수로 전해지지요. 그리고 척수로부터 근육에 "수축하라"는 명령이 내려가지요. 그러면 수축한 근육은 그 상태를 반드시 "지금 이런식으로 되어 있다"고 척수를 통해 뇌에 알립니다.
그리고 한 근육이 수축할 때에는 이와 쌍을 이루고 움직이고 있는 근육이 반드시 느슨해지게끔 구조가 되어 있어요. 마치 인형극에서 인형을 조작하는것과 비슷하지요. 그쪽 편의 근육이 "느슨해졌다"는 정보도 동시에 척수에 전달됩니다. 이 양쪽의 정보를 전해 받은 척수는 "지금 이런 상태로 근육을 움직이고 있다"고 뇌에 통고하지요. 이렇게 우리 몸은 운동을 자동적으로 조절할수 있도록 대단히 복잡한 구조로 돼 있습니다. 또 근육에 붙어잇는 인대에도 "지금 이쪽 상태는 이러하다, 당겨지고 있다"는 식으로 정보를 내는 자동제어 장치가 있어서 아 주미묘한 조절을 하고 있어요.
[종아리 부분의 근육]
-종아리 부분의 근육은 어떻게 폈다 오무렸다 하는 것입니까 ?
이를테면 발끝을 펴는 경우, 종아리의 근육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동시에 반대쪽에 있는 정강이의 근육이 반드시 느슨하게 풀립니다. 양쪽 의 근육이 나름대로 반대의 움직임을 해야 비로소 발끝이 제대로 펴지는 셈이지요. 발끝을 올리려는 때는 정각이의 근육이 수축하고 반대로 종아리의 근육은 펴집니다. 한쪽이 오그라지면 다른 쪽은 풀리게끔 자동적으로 조절됩니다. 걷는다는 간단한 동작도 실은 무척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종아리 쪽과 정강이 쪽, 쌍방 근육의 수축과 이완의 균형이 잘 잡혀 발의 운동이 가능한 것입니다.
[쥐가 날 때 근육의 상태]
쥐가 난다는 것은 종아리의 근육이 몹시 수축해 버리는, 즉 수축과 이완의 균형이 잡히지 않은 상태가 되는것을 가리키지요. 이런 경우에는 에너지를 많이 써가면서 꽉오그라질 대로 오르가져서 세차게 경련 하고 있기 때문에 격한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쥐가 많이 나는 경우]
대단히 격한 운동을 해서 지친 뒤에 쥐가 나는 수가 많지요. 또 준비운동을 않고 수영장에 뛰어 들었을때 , 당장 발에서 쥐가 났다는 경 우도 흔하지요. 그리고 종일 운동했다든지 지나치게 일을 해서 과로했을 때 그날밤에 자가다 발에 쥐가 나서 잠을 깼다는 경우도 비교적 많 은것 같아요. 이것은 자다가 저도 모르게 발을 쭉 편다든가, 수족을 움직이다가 쥐가 나는것이지요. 이 밖에도 수분의 상실, 이를테면 설사를 했다든가, 땀을 많이 흘렸을때도 역시 쥐가 많이 난다고 알려져 있어요.
[격한 운동이나 과로로 쥐가 나는 원인은]
근육이나 신경세포의 활동을 조절하고 있는 것은 그들안에 포함돼 있는 수분이라든가, 이른바 전해질(칼슘이온이라든가 나트륨이온,칼륨 이온)이지요. 과격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거나 설사로 수분을 잃게 되면 수분이나 전해질 대사의 이상으로 그러한 조절기구가 고장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근육이 너무 수축해서 쥐가 나는 것이지요.
[쥐가 날 때 아픈 이유는]
실은 그것을 알수가 없습니다. 쥐가 나는것에 한하질 않고 아픔이란 느끼고 있는 본인이외에는 정확하게 알수 없으므로 연구하기도 매우 어렵고 원인도 잘 파악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명히 잘은 몰라도, 아마 근육이 대단히 세게 경련을 일으켜서 일부의 근육이 끊어지거나, 혹은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것과 관련이 있는것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출처 :상동초등 한울타리 원문보기▶ 글쓴이 : 느림보(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