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갤러리 카페가 있다.
공감선유
건물의 모양은
일본 건축가 안도 다다오 분위기가 많이 느껴진다.
전시장과 산책할 공원까지 있어서
그림 구경하다 산책하다가
마음에 드는 자리에 머무르면
어디를 보아도 좋다.
새전북신문 기사문 인용
2023년 01월 29일 14시40분
군산 '공감선유'는 새만금 근교에 있는 자연 그대로의 지형을 활용, 건축된 대형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공간은 도심 외곽에 위치, 넓은 옥구평야가 정면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뒤편엔 염병산 자락이 병풍처럼 감고 도는 들과 산속에 자리한 야트막한 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성 기간만도 10여 년에 달한다.
'공감선유'는 '언덕 정원에서 마음을 함께 하다'는 뜻으로 문화와 자연을 통해 휴식이 있는 삶을 지향한다.
유우종 관장은 자연과 도심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중앙에 위치한 산을 중심으로 가장자리에 3개 동의 미술관, 음악관, 라운지 등 모던한 콘크리트 건물 5개 동을, 그리고 100년 초가 한옥을 복고, 현대와 고전이 함께하는 감성의 건축 공간을 조성했다.
그( 군산 '공감선유' 유우종 관장의 설명 )는 "공간 전체는 건물과 담으로 외부와 차단하면서도 내부에 들어서면 여러 개의 공간이 차례로 열리는 다양한 정원을 조성, 현대인의 삶에 생각을 잠시 내려 놓고 사색에 잠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면서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상쾌함과 도심에서 얻을 수 있는 안정감이 다르지만, 이 두가지 감정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건물 배치와 디자인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