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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두 번째 탄핵 인용을 보며.
_Arondite_ 추천 1 조회 313 25.04.04 17:59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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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0:48 새글

    첫댓글 사실 저 본인이 오늘 글에서도 작금의 정치상황에 대하여 참호전의 은유를 썼기에 찔리긴 합니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말씀에 동의합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전쟁이란 표현 혹은 이미지는 외적을 상대로 하는게 아닌 한 어디까지나 레토릭과 은유로 이해되고 적용되어야 합니다. 다원주의를 전제로 하는 한 민주주의는 제노사이드나 그에 준하는 행위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정치란 게임은 석전놀이랑 다를게 없습니다. 생리적으로도 스포츠 경기와 비슷한 반응들을 일으키고요. 다만 민주주의는 다른 정치체제와 달리 진짜 돌 대신 1표를 던져서 대표자를 선출하고 인정하는 체제입니다. 그 덕분에 민주주의는 다른 체제들과 달리 정치라는 투전놀이가 오래 지속될 수 있고, 그 덕분에 결국 게임의 양상이 지리멸렬한 참호전과 닮게 됩니다.

    그래서도 저는 오늘 글에서도 그러하였듯이 정치에 대해서 참호전의 은유를 자주 씁니다. 참호전에서는 내가 먼저 스스로 고꾸라지거나 섣불리 게임의 룰을 깨고 상대를 해하려 참호에서 뛰쳐나오면 지게 되어있습니다. 이미 여러 꼼수가 적용되고 있으나 본질은 그러합니다.

  • 25.04.04 18:39 새글

    우리는 우리 자신을 살리기 위해 애쓰는 참호전을 해야지, 12월 3일의 윤석열씨가 그리되었듯이 적을 죽이기 위해 애쓰는 전격전은 민주사회에서는 고꾸라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을 살리는 방향으로 힘써야 정치적 경쟁이 건강한 벡터로 유도되어 모두에게 바람직한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물론 이 기본적인 룰을 깨부수는 꼼수와 응용책들이 이미 적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기본적인 룰부터 숙지하고 체화하여야 응용책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생각을 바람직한 벡터를 향하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5.04.04 18:53 새글

    @cjs5x5 제 입장에서는 동의하기 쉽지 않은 비유이긴 합니다만, cjs님의 비유도 '인내'를 중시한다는 점에서는 저의 생각과 비슷한 점이 있다고 봅니다.
    제가 말하는 '대화와 타협'은 분명 인내를 필요로 합니다. 그것도 매우 강하고 깊은 인내를 필요로 하죠. 서로가 인내하며 상대의 주장을 끝까지 들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대화가 성립하고 타협을 이끌어낼 수 있지요. 그러한 인내를 언급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25.04.04 19:04 새글

    @_Arondite_ 인내. 제가 참호전의 은유를 들어 말하고 싶었던 것이 바로 그 인내입니다. 다만, 그 인내라는 것의 정도가 생각보다 처절해질 수 있기에 참호전의 이미지를 쓰게 된 거 같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엔 말할 것도 없고요.

    개인적으론 바로 그 인내 혹은 참호전속에서 고통받다 절망했던 친구를 둔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더욱 민감하게 느낄지도 모르겠네요.

  • 25.04.04 18:46 새글

    "국힘을 다 죽이고 나면 그 다음은 우리공화당인가요?"
    국힘 해체시키자고 하려다 이 글 읽고 참았습니다 ㅋㅋㅋ

  • 작성자 25.04.04 18:58 새글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본문에도 썼지만, 지금 눈앞에 보이는 적을 물리적으로 소멸시켜버리더라도 적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모습이 다른 새로운 적이 등장하지요. 그렇게 적을 모두 소멸시키려 든다면 결국 남는 건 혼자가 되는 길뿐입니다.
    '적'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적'이 아니라 '대화 상대'입니다. 물론 같은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는 자는 분명 있죠. 지금의 윤석열, 김용현 같은 이들이 그러한 '적'일 겁나다. 그러나 그 이외의 자들을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적으로 규정하지 맙시다. 이 말이 하고 싶었습니다.

  • 25.04.04 20:27 새글

    국힘 해산은 자신들이 이룩한 선례가 있고 충분한 근거도 있는 이상 과도하다고 할 수는 없죠. 다만 현실적으로 헌재가 인용할지는 다소 회의적입니다.

  • 25.04.04 19:09 새글

    당은 부실 수 없지만 그 기반은 약화시켜야죠. 사학과 부동산, 지역 카르텔을 조진다든지 해서.. 그러기 위해 상징적인 정치적 인물 몇몇을 반드시 본보기로 끊어놔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25.04.04 19:39 새글

    무차별적 살해가 안되는 건 알겠지만 함무라비 법전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시작된 이유가 있습니다. 복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약자들에게는 더 큰 문제가 생깁니다.
    피해를 입힌곳에 복수가 분명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약자에겐 복수의 칼을 강자에겐 너그러운 용서를 같은 공식이 생긴게 한국현대사의 최대 죄입니다.

  • 25.04.04 19:49 새글

    맞습니다. 12.3 그날에 추경호의 지휘 아래 모르쇠하던 금수들입니다.

  • 25.04.04 20:24 새글

    '눈에는 눈 이에는 이'죠. 합당한 응징은 필요하고, 거기에서 멈추어야 합니다. 호구가 되어서는 안 되지만 피에 취해서도 안 되죠.

  • 25.04.04 21:33 새글

    맞습니다.
    가해자를 철저하게 응징하지 않으면, 가해자가 오히려 피해자와 의인들에게 보복합니다. (적반하장) 폭력의 연쇄는 용서로는 끊을 수 없고 확실한 응징으로만 끊을 수 있습니다.

  • 작성자 25.04.04 23:42 새글

    함무라비 법전이 제창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원칙은 반드시 복수하라는 게 아니라 내가 입은 피해만큼만 복수하라는 것이지요. 국힘보고 내란동조세력이니 뭐니 떠들어대지만 그 국힘 의원 대다수는 계엄 당일에 뭘 해야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기 바빴습니다. 문제를 일으킨 핵심인사만 조지는 게 함무라비 법전의 정신에도 맞는 겁니다. 본문에도 쓰고 댓글에도 썼지만 조질 만한 놈 조지는 게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전쟁에서 이긴 것마냥 망나니칼춤추지 말라는 겁니다.

  • 25.04.04 21:29 새글

    죽이는 것은 당연히 안될 뿐더러 불가능합니다.
    권력을 이루는 축인 무력과 금력이 내란당에 있고 민주당은 국민의 지지가 주니까요.
    하지만 이번 집권 중에는 이 무력과 금력을 최대한 민주당 쪽으로 끌어당기고 내란당 쪽은 최대한 무너뜨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란당이 망치고 민주당이 수습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 25.04.04 22:56 새글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같이 한 시대를 살아온 것을 느낄 수 있는 글이어서 좋았습니다.

  • 25.04.04 23:20 새글

    '죽이지 않으면 안될 놈들' 중에 단 한 놈도 못 죽였던 게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역사였죠. 이번에는 다르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00:01 새글

    그렇다고 해서 망나니칼춤추려 들면 안된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반드시 죽여야 할 놈, 죽이지 않으면 안될 놈만 딱 골라내서 죽여야 합니다.

  • 01:05 새글

    다른건 몰라도 한가지는 해야합니다.
    죽일 사람은 죽어야 해요.

    깜빵가는거야 뭐 한번쯤 겪을수있는 인생의 굴곡일 뿐이지만, 죽음만큼 기득권에게 공포는 없거든요.

    자신들은 누군가를 죽여도 우린 죽임당하지 않는다는 오만함을 없애기위한 선례가 필요합니다

  • 15:04 새글

  • 10:03 새글

    이해는 갑니다만 본보기를 제대로 보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1930년대 칠레는 파시스트들이 반란을 꾸미자 문자 그대로 학살 수준으로 몽땅 쏴죽여버렸고 프랑스는 합법온건투쟁이라 건드릴 틈이 없었던 라로크계열을 뺀 모든 파시스트들을 물리력으로 강하게 때려잡아 민주주의를 지켜낸 전례가 있습니다. 거기다 지금 꼴 봐선 죽여야 될 놈이 최소 세자리, 최대 네자리가 되는 건 각오해야합니다. 지금은 강하게 나가야할 때라고 봅니다.

  • 작성자 13:06 새글

    아니요. 본보기를 보이는 것과 싸그리 잡아죽이는 건 다릅니다. 수백 수천을 죽이는 게 본보기라면, 이승만이 보도연맹 학살한 것도 본보기이고, 박정희가 저지른 인혁당사건도 본보기입니다. 그런걸 인정하실 겁니까?

  • 13:40 새글

    여기서 죽여야된다는 건 사형이 아니라 강력한 벌금과 무거운 형벌로 인생파탄상태 만들거나 최소한 재기도 못 하게 박살낸다는 걸 의미합니다. 뭐 일부는 진짜 교수대 가야겠지만요.

    글고 저쪽 카르텔 즉 검찰, 대형교회, 보수 언론, 군과 국정원 내 수꼴, 렉카 유튜버 등등 반드시 족쳐야 될 분류군만 봐도 4자리수는 충분히 나올걸요. 너무 많다고 이것들 다 봐줄 수는 없습니다. 전간기 칠레와 프랑스가 거의 다 잡아족쳐서 결국 민주주의를 지킨 사례, 뮌헨폭동 유하게 봐줬다가 개판난 바이마르. 독일을 참고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초강경 대응으로 보우소나루세력을 아예 소멸시켜버린 지금의 브라질도 참고대상이죠.

  • 10:18 새글

    죽일놈을 안죽이니까 이꼴이 난거고,

    현실에서 숙청이나 조직개편은 부서와 라인째로 들어내는거임.

  • 작성자 13:08 새글

    그러니까 죽일 놈을 엄격하게 잘 골라내야 한다는 겁니다. 부서째로 들어내요? 기업이야 들어내서 짤라버리면 그만이지만, 국가차원에서 그렇게 하면 뭐 어쩔 겁니까?

  • 11:17 새글

    죽일 놈들을 안 죽여온 결과가 계획만 남아있던 박근혜 때 계엄령 모의와 이번 계엄령이겠죠.
    다들 아시다시피 박근혜때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은 열심히 도망다니다가 지난해에 들어와서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내려드렸죠.

  • 11:34 새글

    카르타고는 반드시 파괴되어야 합니다

  • 작성자 13:09 새글

    본문에도 썼고 다른 분들 댓글에도 대댓 달았습니다.
    지금은 전쟁에서 승리한 상황 아닙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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