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바라기 피는 마을의 촌장 이계진입니다.
‘촌장’이 한나라당의 대변인이 되어 변화가 꽤 있군요. 그리고 힘드는군요.
‘정치문화의 꽃’이라며 기대를 하고 있는 국민을 위해 ‘말싸움쟁이’인 대변인들끼리 만나서 소주 한잔 기울이며 밥(?) 한 번 먹읍시다.

장소 협찬 : 신당동 'ㅁ'떡볶이집
어때요? 이런 곳에서 이런 식으로……
호텔이니 고급음식점이니 하는 데보다, ‘신당동 떡볶이집’이 어떻겠냐고요.
그날은 한해를 보내는 자리쯤 될 것 같아서 정치 얘기는 쏙 빼고 각자의 ‘대장’들 얘기나, 우리들 사는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데요……
날짜와 시간만 정해 주시면 자리는 제가 잡고 떡볶이 값은 열린우리당이 내는 걸로 하면 어떨까 합니다.
날짜는 예산안이 통과된 날 이후로 했으면 하고요. 예산안 통과 전에는 아마 우리들에게 떡볶이를 안팔겁니다. (그래서 날짜 관계를 다시 e-메일로……)
초청대상 : 청와대 김만수 대변인님 열린우리당 전병헌 대변인님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님 민노당 박용진 대변인님
끝으로 제 친구 장영수 시인의 시 한 편을 보냅니다.
더불어 녹일 마음 하나.
장영수
이런 저런 일들이
괴롭다면 괴로움이요.
더불어 녹일 마음 하나
생전에 함께 산보를 다닌다면
즐거움이요…….
2005년 12월 5일
초청글 쓴 한나라당 대변인 이 계 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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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혼 협주곡 1번 1악장
(Mozart : Horn Concerto No.1, 1st mvt)
혼 : 데니스 브레인 (Dennis Brain)
지휘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Herbert von Karajan)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Philharmonia Orchestra)
1953/11/12,13 & 23 Kingsway Hall, London EMI |
첫댓글 이계진 대변인님...홧팅!
그 떡볶이 집 전세 내지는 않으시겠죠 그날 우리친구들도 떡복이 먹으러몰려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