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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영감님, 과자 좀 줄이세요
단풍들것네 추천 0 조회 293 25.02.23 13:19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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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23 14:54

    첫댓글 제가 보기에는 세상에 나쁜 음식 별로 없습니다.ㅎ

  • 작성자 25.02.23 15:48

    ㅎ 짠 음식은 있어요 ~ 소태같이 짜면 몬묵어요~

  • 25.02.23 15:42


    남자 나이 70을 넘기면,
    가장의 건강을 염려하는 말이 자연스레 나옵니다.

    아내가 있는 남자와 아내가 없는 남자의 수명은
    아내가 있는 남자가 더 오래 산다고 합니다.
    평생을 여자 잔소리를 많이 들어서 그렇다네요.

    술 적게 마셔라.
    운동 좀 해라.
    일찍 일어나라.
    일찍 귀가해라.
    약 챙겨 먹으라.
    친구에게 빚 보증 쓰지 마라.
    예쁜 여자에게 눈길 주지 마라. 등등...

    오래사는 이유가 아내의 잔소리 때문~ ^^

    따님의 생일 축하도 함께 합니다.

  • 작성자 25.02.23 15:52

    아고 그래서 글을 꼼꼼하게 쓰야 하지요.
    손가는데로 쓴 글이라 혼동하기 딱 알맞아요.
    본문을 고쳤어요 , 딸이 아니고 제 생일 이야기입니다. 우째 이런 일이 ~~

  • 25.02.23 16:06

    생신 이셨어요 ?
    축하 합니다 .

    저도 이곳 음식이 짜서 잘 안 맞아요 .
    짠 음식 먹고 소다 음료수 마시고 그러더군요 .

    과자를 많이 드시는가 봅니다 .
    저도 그렇습니다 ,ㅎㅎ

  • 작성자 25.02.24 01:13

    글을신경써서읽어주시면안되겄슴니까? 다음주목요일이라캤는데 ~

    '왕고구마'라고 하는 북미의 어느 한국식품에서 만드는 밀가루를 설탕물에 튀긴것 같은 모양의 싸구려 과자입니다.
    딱 한눈에 봐도 아주 불량식품처럼 보이는 물건인데,
    언제 한번 먹었더니
    딸이 아내에게 살그머니 그랬답니다. (아빠는 개밥 같은 것만 좋아한다고 )

  • 25.02.24 02:41

    @단풍들것네 아차 싶어 고치려 했는데 한발 늦었습니다.
    잔칫상만 보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

    진짜 생일에 기별 하겠습니다.

    저도 그 과자 좋아 합니다 .ㅎㅎ

  • 25.02.23 19:04

    생신 축하합니다.
    아직은 아내로부터 영감님이란
    호칭은 듣지마시고예ㅎ
    과자는 진짜 줄이셔야 할 것 같아요.
    저도 남편이 과자사와서 먹으면
    잔소리 합니다.ㅎ
    남은 생 병원 출입 덜하고 살고싶기
    때문이죠ㅠ

  • 작성자 25.02.24 01:02

    ㅎ 언젠가도 그런 말씀 하셨지요~ 우헤헤
    아직 영감, 할매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ㅎ

    제가 평생 듣는 말 - 술, 담배하는 남자가 우째서 식성이 얼라하고 똑 같은지 모르것네 ~~ 이젠 술,담배는끊었어요

  • 25.02.23 19:11

    다가 올 생신 축하드립니다.
    건강과 행복 항상 같이 하시길...

    버지니아 울동네는 식당에서의 한식조차
    짜기만 합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외식도
    to go 해와서 집에서 다시 양념하여
    해먹으면, 2~3끼는 거뜬히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니..

    반면 집사람의 음식은,
    몇년전 장수술한 후, 너무 싱거워졌네요..
    때론 내가 다시 양념해 먹을 정도로..
    물론 대부분 해주는대로 끽소리 못 하고
    대충 때우긴 하지만...ㅠ

  • 작성자 25.02.24 01:04

    고맙습니다.

    미국도 그런가 보네요,
    제가 느끼기에 이곳 음식점 모두 상당히 짜더군요.
    대표적으로 스낵거리들, 칩스는 짜서 입에 대지도 못할 지경이지요.

  • 25.02.23 23:18

    저도 과자 킬러인데요.
    살 찔까봐 조심조심해도 어쩔 수가
    없어요. 지금도 김가루 붙어있는 삼베과자하고 설탕이 하얗게 붙어있는 생강과자를 먹었다니까요.

    일흔 하고도 한살 더 드신 단풍 님
    생신 축하드려요.
    제가 자원봉사방에 매주 화요일날
    봉사활동을 가는데요.
    작년에 일흔이 되신 양띠 선배님께
    물어봤어요.
    "일흔이 되니까 어떠세요?"
    일흔이 되니까 편한 사람이 좋다고
    주저없이 말씀하셨어요.
    '아.... 그렇구나 편한사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라구요.
    저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낯을 많이 가려서 말도 잘 안하고 해서 제가 생각하기에 제가 왠지 편한사람 같지는 안거든요.ㅠㅠ

  • 작성자 25.02.24 01:08

    삼베과자는 아주 오래된 스타일인데 요즈음에도 만드나 보네요.

    그분 참 슬기로운 분이네요
    제가 평생을 남에게 편한 사람이 되지 못하여 요즈음에는 조금이라도 편하게 보이자, 아주 노력을 많이 합니다

  • 25.02.23 20:34

    아기자기!
    글에서 윗트가 넘쳐 흐릅니다!
    적어도 여유가 있으시니 빨리 늙지는 않으실 듯...

    제 생일은 벌써 지났습니다
    정월대보름이라고 만월이 뜨는 날이지요
    생신 축하드리고요!

  • 작성자 25.02.24 01:12

    ㅎ 길위에서님의 생일을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제가 수필방에 뜸한편이었는데 며칠사이 자주 드나들었습니다.,
    그런 글에 빠지지 않고 의견 주시니 고맙군요. 내일 부터는 다시 뜸할듯 해요. 건강하게 지내세요

  • 25.02.26 19:57

    @단풍들것네 지붕의 눈치우러 가시나요? ㅎ
    눈이 녹고 따뜻한 봄이 오고 예쁜 꽃들이 피기 전에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5.03.10 22:27

    @길위에서 ㅎ 또 흔적 남기셨네요.
    눈은 4월초쯤 되어야 하니 이제 3주정도만 기다리면 될것 같아요.
    그래도 많이 풀려서 혹독하진 않으니 좋은계절이 가까이 다가오나 봅니다~

  • 25.02.24 04:39

    가끔 길 달리다 출출할 때, 시중에서
    파는 육포를 먹곤하는데, 정말 너무
    짜서 몇 개 먹고나면 입에 짠맛이
    베일 정도입니다.
    북미쪽엔 왜들 그렇게 짜게 먹는지...
    아, 생신 축하드립니다.
    미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 작성자 25.02.24 07:50

    감기 걸렸는데 따뜻한 음료보다 얼음 팝시클을 먹고
    소금에 버무린 것처럼 짠 음식 - 이 2가지가 가장 이해하기 힘들어요 ~

  • 25.02.24 07:23

    우선 생신 축하드립니다 ^^
    단란한 정경이 그려집니다

    제 남편도 젊을때부터 기름에 튀긴 과자류를
    좋아해서 한보따리씩 사다놓고 먹어 대더니
    이를 다 망가뜨려서 이 수리 하는데 왠만한
    차 한대값 들었어요 ㅎ

    근데 그나라 음식이 짠건 좀 의외네요
    짜고 매운건 우리나라 음식만 그런줄
    알았는데요.

  • 작성자 25.02.24 07:52

    치아 모두 망가질 정도면 단풍보다 고수입니다.
    저도 아직 이해 몬합니다, 와 음식이 그 모양인지를요 ~

  • 25.02.24 07:58

    @단풍들것네 원래 집안 내력으로 이가 부실 했는데
    과자가 한몫 했을겁니다.

  • 25.02.24 07:32

    나도 빵과 과자를 좋아합니다

    다만 그 음식이 당뇨병에 안좋을거 같아서 걱정이 되긴 합니다

    충성

  • 작성자 25.02.24 07:54

    ㅎ 탄수화물 대부분 좋아하지요
    달달하고 고소하고 맛있잖아요 , 당료에는 무쟈게 안좋다고 하지요. 충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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