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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람은 저주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발람은 발락의 요청에도 세번이나 축복하고 떠났을까? 직접 저주하지 않았지만 여호와께 저주받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말았다. 즉 범죄하게 함으로 스스로 멸망하게 만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복받기를 원한다. 그러면서 불법을 행한다면 우린 하나님을 발람만큼도 모르는 것이다. 순종에는 축복이 따라오고 불순종에 저주가 따라온다. 이것이 신명기28장의 언약이다. 받아들이기 싫은가? 그건 불법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바알브올은 '브올에서 섬긴 바알'이라는 뜻이다.(민31:16)
2 모압 여인들과 음행으로 바알브올에게 봉사했다.
이스라엘이 모압 여인들과 음행하기 시작했다. 그 여자들이 모압신에게 희생 제물을 드릴때 함께 먹고 경배함으로 바알브올에게 가담하였고 여호와께서 진노하셨다. 여기서 '가담하다'는 '허리를 졸라매다, 봉사하다, 정신적으로 고안하다'등으로 마음과 생각으로도 바알을 섬겼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모압신은 어떤 신이고 이들은 어떻게 경배하기에 여호와께서 진노하셨는지 알아보자.(민25:1-3)
3 모압의 신 그모스는 태양신이고 인신 제사를 받았다
그모스는 모압의 민족신(수호신)으로 태양신이자 전쟁신이다. 모압은 그모스의 백성이라고 칭하기도 했다.(민21:29)
가증한 그모스를 위해 솔로몬은 산당을 지어주고 아내들이 자기 신들에게 분향하고 제사할 수 있게 했다. '가증한'은 '가증스러운 오물, 정떨어지는, 더러운, 몹시 싫은'등의 의미가 있다. (왕상11:6,7) 그모스가 인신 제사를 받는 신이라면 이들이 드리는 희생 제물은 유아일 것이다. 이스라엘이 모압여인들의 희생 제사에 참여했다면 이들은 유아 인신 제사에 참여한 것이다.
4 제사가 잔인하고 음란하다
그모스는 암몬의 신 몰록과 같은 신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나라에 따라 조금 변했을 뿐이다. 모두 유아 인신 제사를 했다. 이 우상의 제사 의식은 매우 잔인하며 음란한 행위가 항상 동반되었다. 특히 전쟁 위기 때 이 숭배의식을 열렬히 수행했다. 이는 모압 왕 메사가 전쟁 중 위기 상황에 왕위를 이을 자신의 아들을 직접 번제로 드렸다는 성경 기록으로도 알 수 있다.(왕하3:26,27)
5 반드시 마음을 돌릴 것이다
솔로몬은 이방의 많은 여인들을 사랑했다. 모압여인, 암몬여인, 시돈여인, 헷여인... 후궁이 700명이었고 첩이 300명으로 모두 1000명이나 되었다. 이에 대해 토라는 다른 신을 섬기는 이방 사람과 결혼하지 말라고 분명하게 명하셨다. 왜냐하면 그들이 반드시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을 음란하게 섬기도록 만들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솔로몬이 이들을 사랑했다는 것이다. 사랑은 모든 것은 미화시킬수도 합리화 시킬 수도 없다.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을 사랑하는 것은 음란이고 외도이다. 1000명의 아내를 두었기에 이들은 모두 솔로몬의 마음을 얻으려 노력했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그였지만 그 지혜도 우상이라는 불법 앞에서는 무너지고 말았다. 솔로몬이 젊었을 때는 마음을 지켰지만 나이가 많이 들었을 때는 결국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우상들을 따랐으며(추구하다) 가증한 그모스와 가증한 몰록의 산당을 예루살렘 앞 산에 지어주었다. 솔로몬도 이처럼 이방 여인에 의해 무너졌다면 우린 어떠겠는가? 우리는 솔로몬보다 지혜로와서 이방 여인과 결혼해도 그를 변화시킬 수 있겠는가? 결혼을 통해 나라의 번영과 평화를 구했던 솔로몬처럼 결혼을 통해 복음 전파와 무역을 통해 부를 구하겠는가? 복음 전파와 재정은 결혼이 아닌 다른 합법적인 방법으로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충분히 하실 수 있다. 그저 불법한 마음에 대한 변명일 뿐이다. 솔로몬처럼 그들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불법을 사랑하는 마음에 대한 결과는 너무 비참하다.(왕상11:1-7)
6 음욕으로 자녀를 도살하다
이사야 선지자는 상수리 나무사이에서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음욕을 부리며 골짜기 가운데서 자녀를 도살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처럼 그모스나 몰록의 인신 제사는 잔인하고 음란하다. 결국 음욕이 이런 잔인한 우상을 섬기게 만드는 것이다(사57:5)
솔로몬 시대에 이스라엘은 여신 아스다롯과 그모스, 밀곰을 음란하게 섬겼다. (왕상11:33) 바알 그모스의 아내로 알려진 아스다롯에 대해 잠시 알아보자. 대부분은 둘을 함께 섬기기 때문이다.
7 거룩히 구별된 성xx 아스다롯?!
아스다롯을 섬기는 방식은 성적 타락상을 반영한다. 성경에 사용된 창녀는 보통 두가지이다. 당시 가나안 땅에는 '조나'와 '케데솨'라고 불리는 두 종류의 창녀들이 있었다. '조나'라는 단어는 일반 창녀들을 가리키고 '케데솨'는 우상 숭배를 위해 '거룩히 구별된 여라'라는 뜻이다. 케데솨라는 단어는 '거룩한' 혹은 '봉헌하다'라는 뜻을 가진 '카다쉬'에서 파생되었다. 이들은 음란한 행위를 통해 여신을 섬기는 '성창녀'로서 당시 가나안 땅의 음란한 풍조를 보여준다.
이스라엘 백성은 엄중한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가나안 정착 초창기부터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다.(삿2:13)
그러나 하나님께는 창녀도 남창도 있을 수 없다. 심지어 이들이 벌어오는 돈은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고 금하고 있다. 이들의 소득은 여호와께 가증하기 때문이다.(신23:18)
이 시대에도 수많은 이단 교주들이 스스로 성창녀 또는 성남창을 자처하고 있다.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안다면 결코 그런 가증한 풍조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는 법도가 있듯이 여호와의 법도와 율례가 있다. 그 둘은 극과 극으로 다르다. 바알의 법도는 음란함이라면 여호와의 법도는 거룩함이다. 그러므로 동시에 둘을 섬길 수 없다.
8 축복은 인간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순종에 있다.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손에서 나라를 빼앗아 열지파에게 나누어 준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자신이 관점이 아닌) 정직한 일을 행하지 않았고 여호와의 법도와 율례를 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이방 풍조를 따라갔기 때문에 솔로몬에게서 온 나라를 빼앗으려했지만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를 지켰기 때문에 그리고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항상 등불을 가지고 있도록 하기 위해 한지파만은 다스리게 하셨다. 이처럼 부와 명예와 재물과 축복은 인간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를 지키는 순종에 있다.(왕상11:33-36)
9 우상 숭배는 자녀를 살인자에게 데리고 간다
범죄하기 전에는 광야에 포도와 같고 무화과 나무의 첫 열매 같이 여호와께 기쁨이 되었지만, 우상을 음란하게 섬겼기 때문에 자신이 사랑하는 우상처럼 스스로 오물과 같이 가증해졌다. 이때 그 영광이 새처럼 날아가 버리고 자녀가 끊어지며 혹시 자녀가 있을지라고 결국 살인자에게 끌어다 주게 된다. 결국 다음 세대가 없을 것이다. 심지어 지금의 영광은 아름다운 곳에 심겨진 두로처럼 영화로울 지라도 자녀세대는 살인자 앞에 서게되고 죽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죽이시는 것이 아니라 불법한 자를 따르기 때문에 함께 가증해져서 멸망하는 것이다. (호9:10-13)
10 죄악은 자유와 평등, 공정함이라는 가면을 쓰고 온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한 소수성애 합창단에서 게이 어젠다에 관한 조롱의 노래를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굉장히 오래 전부터 남성의 25%가 동성애자이거나 동성애를 경험한 적이 있다는 통계가 나와 있을 정도로 소돔과 같은 곳이다. 그들이 발표한 노래 가사는 이렇다.
'우리가 너희 자녀를 변화시킬거야. 아주 조금씩 그 일이 일어날 거야. 조용히 그리고 은밀하게 아마 너는 이 일이 벌어지는지 느끼지도 못할거야. 네 자녀들이 클럽에 못가게하고 자녀들에게 샌프란시스코에 대한 주의를 주고 자녀들이 잘 다려진 바지를 입게 하더라도 우리는 상관하지 않아. 우리는 너희 자녀를 변화시킬거야. 그들이 수용적이고 공정한 사람이 되도록. 우리가 너희 자녀를 변화시킬거야 누군가는 그들에게 증오하는 것은 나쁜 것이라고 가르쳐야 해. 우리가 너희 자녀에게 다가가고 있어.'
우리에게 죄악은 뿔 달린 모습이 아닌 자유와 평등, 공정함이라는 가면을 쓰고 우리 자녀들에게 다가온다. 자녀들이 즐겨보는 TV, 유튜브, 영화, 정치, 교육, 문화 곳곳에서 동성애를 반복적으로 간접적으로 자연스럽게 수용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동성애를 성경 말씀에 근거해서 반대해도 혐오와 차별이라는 낙인을 찍어 버린다.
바알브올의 죄 출처 : 여행, 미행.. | 블로그 참조 - https://naver.me/FBQCDXBq
11 여호와 경외하기를 가르치지 못한 리더들이 먼저 심판 받는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태양신을 섬기며 인신제사를 하고 음란하게 섬기는 악으르 멈추도록 바르게 가르치지 못한 백성의 모든 리더들을 잡아 태양을 향해 목을 매달라고 명하셨다. 이 백성의 피에 대한 책임이 리더들의 손에 있다. 피는 피로만 갚을 수 있기에 이들을 가르쳐야 했던 수령들이 책임을 질 때 이스라엘에서 진노가 떠날 것이다. 또한 재판관들에게 바알브올에 가담하여 함께 섬겼던 사람들을 죽이라고 명하였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 온 회중이 성소의 회막문에서 울부짓고 있었고 이미 전염병이 시작되어 수천명의 사람들이 죽어 나가고 있었다. 심지어 이 와중에 모세가 보는 앞에서 그리고 온 회중이 보는 앞에서 한 사람이 미디안 여인을 그의 형제에게 데려다 주었다.(민25:4-6)
12 거룩한 분노가 세상을 속죄한다.
이때 비느하스가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로 창을 들고 그들이 있는 막사로 들어가 남녀를 찔러 죽여 하나님의 진노를 멈추게 하였다.
이들의 가증한 우상 숭배로 염병이 시작되었고 수령들이 먼저 죽임을 당하고 우상 숭배에 가담한 사람들이 죽게 되어 여호와 앞에 울부짓고 있을 때 여호와의 심판을 대적하고 모세와 온 회중을 기만하듯이 한 형제가 미디안 여인을 자기 막사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이때 비느하스가 회중 가운데서 일어나 그를 따라 들어가 그 남자와 여자의 배를 꿰뚫어 염병이 그치게 했다. 이미 염병으로 24,000명이 죽은 후였다. 비느하스는 여호와의 마음으로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진투하여 여호와의 진노를 멈추게 하였고 평화하게 하는 제사장 직분의 언약을 영원히 받았다. 이렇게 비느하스는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다.(민25:7-13) 여기서 '속죄하다'는 '역청으로 덮다'라는 의미이다.
13 속죄(속전)는 무엇인가?
방주와 갈대 상자에 바른 것이 역청이었다. 즉 심판을 면하고 구원받게 된 것은 역청이 발라진 방주와 역청이 발라진 갈대상자에 탔기 때문이다.(출2:3 창6:14) 그러나 고의로 죽인 생명에 대한 속전은 없다. 이 말은 고의 살인에 대한 심판을 무마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뜻이다.(민35:31)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을 수 있다. 즉 그만큼의 갚어치로 속죄하는 것이다. 이처럼 속전이라는 말은 내가 행한 댓가를 받지 않게 할 만큼 가치있어야 한다. 방주의 역청은 심판을 이길 만큼 튼튼하게 만들어졌다. 그곳에 탄 자들은 당대에 의로운 노아와 가족 뿐이었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심판을 받았다. 방주는 노아의 가족에게 속죄가 되어 그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게했다. 그런데 왜 당시 악한 자들은 방주를 통한 속죄를 받지 못했을까? 그 이유는 진정한 회개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속죄를 받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진정한 회개이다. 그러나 진정한 회개를 해도 고의로 살인했다면 그 죄를 속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는 자신의 생명으로 갚아야 속죄받을 수 있다.(레24:19,20)
진정한 회개가 속죄를 이루게 한다면 비느하스의 거룩한 분노는 여호와를 경외하게 하고 죄를 멈추고 회개하게 함으로 이스라엘을 속죄한 것이다(민25:13). 그렇다면 예슈아의 속죄는 어떠한가? 예슈아께서 우리를 위해 생명의 속전을 내셨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람을 죽여도 우리가 속죄를 받고 죽지 않아도 된다는 말인가? 진정한 회개를 했다면 말이다.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이 땅에서 행한 일은 그대로 갚아야 속죄를 받을 수 있다. 물론 어떤 죄들은 여호와께서 탕감해주셔서 적게 갚아도 되게 하신다. 반면 예슈아의 속죄는 두번째 죽음에 대한 속죄이다. 우린 죽을 죄를 지었으나 진정한 회개를 함으로써 둘째 사망을 보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예슈아의 속죄이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 이유이다.
14 바알브올을 따른 모든 사람은 멸망하였다.
바알브올을 따른 모든 사람 즉 유아 인신 제사와 음란하게 우상 숭배하던 모든 자들은 멸망되었다. 그러나 여호와께 붙어 떠나지 않던 자들은 모두 생존하였다. 이것이 여호와의 공의이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명하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한다면 모든 이방 민족 앞에서 위대한 나라가 되고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라는 칭송을 받을 것이다.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가 이방신의 가증함과 음란함에 비교가 되겠는가! 우리를 큰 나라가 되게 하고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 되게 하는 것은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를 따름에 있다. 거룩한 법도를 따를 때 우리도 함께 거룩해진다.(신4:3-6)
15 바벨론의 통치를 거부하는 순교자들의 피
유아의 인신 제사는 불의하게 살해를 당한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순교자의 의로운 피를 원하신다. 의로운 피는 땅을 속죄하여 사람들이 회개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는 동시에 의로운 피를 흘리게 한 대가로 악한 자들에게는 심판이 있다. 심판이 곧 회복이고 공의의 실현이다.(계6:10,11) 예슈아께서 다시 오실 것이다. 이를 위해 태양신을 섬기는 바벨론의 통치를 거부하고 오직 여호와께 붙어있어 계명과 믿음을 위해 순교하는 순교자들의 수가 차야한다. 그리고 그 순교의 피는 온 땅을 회복시키고 예슈아의 길을 예비할 것이다. 마치 세례 요한이 목잘림을 받은 것처럼 순교자들의 죽음은 복이된다. 이처럼 짐승의 표를 거부함으로써 태양신을 무력화하는 영광스러운 자들이 환란의 때에 필요하다. .(계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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