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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boT/f099d593b03ffcbd61c2c7f025437428b9602b52 width=460></CENTER></CENTER>
<pre><p style="text-align: left; margin-left: 4em;"><font face=바탕체 color=blue size=4>
<B>◈ 아직은 바람이 되고 싶다. ◈</B>
조용한 정원에 핀 꽃을 보면
그냥 스치지 아니하고 꽃잎을
살짝 흔드는 바람으로 살고 싶다.
스테이크 피자가 맛있더라도
조용한 음악이 없으면 허전하고,
언제 보아도 머리를 청결하게 감은
아가씨가 시중들어야
마음이 흐뭇한 노년의 신사가 되고 싶다.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마라.
질풍노도와 같은 바람은 아닐지라도
여인의 치맛자락을 살짝 흔드는
산들바람으로 저무는 노년을 멋지게
살고 싶어 하는 "오빠"라고 불러다오.
시대의 첨단은 아니지만 두 손으로
핸드폰 자판을 누르며 문자 날리고,
길가에 이름 없는 꽃들을 보면
디카로 담아 메일을 보낼 줄 아는
센스 있는 노년이고 싶다.
가끔은 소주 한 병에 취해 다음 날까지
개운하지 않더라도 마음이 통하는
여인과 함께라면, 밤늦게 노닥거리는
재미를 느끼는 바람둥이고 싶다.
아직은 립스틱 짙게 바른 여자를 보면,
살 내음이 전해 와서
가슴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는 나이.
세월은 어느덧 저산 넘어 황혼이지만
머물기보단 바람 부는 대로 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나이가 되었지만
이제는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말고
'젊은 오빠'라고 불러주면 좋겠다.
【-***☆ 좋은 글 중에서 ☆***-】
</pre></p></FONT></TD></TR></TBODY></TR></TD></TABLE><iframe width="1" height="1" src="https://www.youtube.com/embed/BAMvO0q3Sao?si=Dbko-9HA-4owjMBy?&autoplay=1&loop=1" frameborder="0" allow="autoplay" allowfullscreen></iframe></CENTER>"><div data-ke-class="artic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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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p style="text-align: left; margin-left: 4em;"><font face=바탕체 color=blue size=4>
<B>◈ 아직은 바람이 되고 싶다. ◈</B>
조용한 정원에 핀 꽃을 보면
그냥 스치지 아니하고 꽃잎을
살짝 흔드는 바람으로 살고 싶다.
스테이크 피자가 맛있더라도
조용한 음악이 없으면 허전하고,
언제 보아도 머리를 청결하게 감은
아가씨가 시중들어야
마음이 흐뭇한 노년의 신사가 되고 싶다.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마라.
질풍노도와 같은 바람은 아닐지라도
여인의 치맛자락을 살짝 흔드는
산들바람으로 저무는 노년을 멋지게
살고 싶어 하는 "오빠"라고 불러다오.
시대의 첨단은 아니지만 두 손으로
핸드폰 자판을 누르며 문자 날리고,
길가에 이름 없는 꽃들을 보면
디카로 담아 메일을 보낼 줄 아는
센스 있는 노년이고 싶다.
가끔은 소주 한 병에 취해 다음 날까지
개운하지 않더라도 마음이 통하는
여인과 함께라면, 밤늦게 노닥거리는
재미를 느끼는 바람둥이고 싶다.
아직은 립스틱 짙게 바른 여자를 보면,
살 내음이 전해 와서
가슴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는 나이.
세월은 어느덧 저산 넘어 황혼이지만
머물기보단 바람 부는 대로 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나이가 되었지만
이제는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말고
'젊은 오빠'라고 불러주면 좋겠다.
【-***☆ 좋은 글 중에서 ☆***-】
</pre></p></FONT></TD></TR></TBODY></TR></TD></TABLE><iframe width="1" height="1" src="https://www.youtube.com/embed/BAMvO0q3Sao?si=Dbko-9HA-4owjMBy?&autoplay=1&loop=1" frameborder="0" allow="autoplay" allowfullscreen></iframe></CENTER></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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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안녕 하세요.....노준원님
무더위에 잘 지내시지요~
늘 건강 조심 하시고..
새론 한 주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수고 많으셨어요^^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