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그만두고 가정에 충실하라는 전남편과의 대사
남편 : 편하게 집에 있으라니까 왜 말을 안들어?
혜성 : 내가 편한게 뭔데? 난 당신이 정해준 인생 살 생각이 없어.
남편 : 꼬박꼬박 말대꾸지. 남자가 얘기하는데.
혜성 : 찌질해. 이런식으로 날 통제하려고 하는거 찌질하다고.
중학생 당시 자살하려던 미래를 처음 만났을때
미래만큼 힘들던 나혜성
긴 원피스 긴머리 높은힐
외모가 권력이라고 느끼던
남자들에게 대우받는게 좋았던 시절의 나혜성
짧은치마 긴머리웨이브 레이스블라우스 큰귀걸이
커다란 꽃이 저시절의 나혜성=꽃 임을 나타내는듯
지금의 전남편과 선보던 시절
예쁜 꽃이라는 말을 듣던 혜성
역시나 높은 구두 원피스 긴머리
사회가 규정짓는 여성스러운 옷
도경석의 기억속의 불행한 엄마
길고 하늘하늘한 원피스 긴머리
꿈을 잃고 꽃으로 살며 불행해진 모습.
잘나가는 향수회사 CEO가 된 지금의 혜성의 첫 등장.
느슨한 타이 블랙 와이드 팬츠 숏단발
자신 브랜드의 향수런칭파티
대학생 미래와의 첫만남
화려하게 꾸몄지만 와이드팬츠입고
딱달라붙고 몸매라인 강조하는
기존의 여자파티룩과 전혀다름
광고주로써 광고모델 만나는 자리
비지니스룩으로 역시나 타이에 팬츠 숏컷
파티때와 달리 컬있는 드라이도하지않음
가장 나혜성의 본모습에 가까운 미래와의 편한 약속
진한 색조도없고 헐렁한 남방에 청바지
귀걸이도 치렁치렁히지않고 큰 악세서리 없음
과거 예쁜 꽃 시절과
지금의 나대표
비지니스 자리에서누 격식차리고 깔끔
가벼운 자리에서는 완전히 편안한 모습
예전에도 아름답지만 정반대 스타일링으로
억압에서 벗어난 자유로유 느낌
원피스 블라우스 긴머리 안이쁘다는게 아님!!!
그냥 지금이 좀 더 자유로워보인다는 것...
출처http://m.cafe.daum.net/ok1221/9Zdf/1295744?svc=cafeapp&sns=cafeapp
첫댓글 나혜성 캐릭터는 참 잘 살린 듯함
탈코하고 자유로워 보이지 않음 배우고 극 중이라 어쩔 수 없지만 저건 절대 꾸밈노동을버리고 자유로운 영혼이 아님
22 진짜 나혜성은 저런 꾸밈노동조차도 혐오했을걸
맞아...웹툰보면 귀걸이도 전혀 안하고 옷도 훨씬 자유롭게 입으심 그걸 드라마에서도 더 표현했음 좋았을텐데..
근데 미래가 성형했다고 말하면서 울 때 대표님이 지금 예쁘다고 울지말라 그랬나?ㅠ그 부분 좀 그랬음... 약간 핀트 벗어난 느낌..?
난 웹툰만봐서 모르겠는데 핀트는 안했어도 예쁜 사람인데 이렇게까지 만든 사회가 문제라고 안타까워했어야하는거 아닐까
@제 꿈은 한량입니다 그렇지ㅠㅠ 드라마 방금 다시 찾아보니까
강미래 : (울먹이면서)티가 많이 나서..ㅎㅎㅠ
나혜성 : 왜요~예쁜데~예뻐요~
이러네...예쁘다는 말로 위로하기보다는.... 안예뻐도 괜찮은데 예쁨을 강요해서 성형을 하게 만든 사회를 비판하는 느낌을 줬으면 좋았을 것 같음ㅠ
@블라디보스토크 22
대표님 ㅠㅠ 넘 멋있
그래도 많이 갔다 페미
흥해라
장자연 리스트에 오른 놈이 만든 드라만데 제발 보지말아줘,,,
참고로 작가님은 일시불로 돈 다받으셨으니 상관없음,, 제발 불매하자 제발. 이건 트위터에서 여시에 글올라온거 돌아다니는 짤인데 함봐바,, 이 드라마 보면 안될이유야.
@Fe-minist http://m.cafe.daum.net/ok1221/9Zdf/1296075?svc=cafeapp 이거 보면 의견 많이 갈리던데 그리고 송병준한테 수익가는건 맞는데 송병준이 이 드라마 제작사 대표가 아니야.... 수익만 가는거고 송병준이 제작한것도 아니고..... 그리고 왜 저 짤이 강남미인 한정인지도 모르겠음 롯데제품 쓰는 사람들에게도 다 만들어져야하는데 유독 페미만 엄격한 잣대 내미는 느낌임
페미드라마에만 엄격한 느낌...그리고 감독님 장자연 리스트 아니야... 본 제작사도 아니고 자회사야.
@진짜 대박 강남미인 뿐만 아니라 장자연 리스트에 오른 드라마들 불매하자는 분위기 sns에 많이 퍼지고있고,,, 드라마 자체도 웹툰에 대한 이해도와 해석 없이 만들어진건 위에 댓글만 봐도 알거야. 단순하게 불매하자는게 아니야,,
@Fe-minist 나도 불매하다가 이 연출보고 보기 시작했는데 감독님 웹툰에 대한 이해 잘 하셨던데? 대사도 연출도.
@바나나커피 이 연출 때문에 봤다는것도 좀 그런게 경석이 어머님을 무해하게만 표현한것도 그렇고 대체 캐릭터에 대해 이해를 제대로 하고 표현했는지도 모르겠어. 게다가 꾸준히 해석이 왜 이런가 캐릭터가 왜 이렇느냐 말도 계속 나오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