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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202986&category=B
원주 혁신도시내 약국들이 최근 상권공동화로 줄줄이 폐업을 하고 있다.
건보공단과 심평원이 이전한 원주 혁신도시 인근 상권이 무너지면서 약국들도 맥을 못추고
줄줄이 폐업행렬에 올라서고 있다.
이는 혁신도시내 상주인구가 늘지 않아 제대로된 상권이 형성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심평원 인근 상권과 건보공단 상권들이 하나둘씩 폐업이 늘어나고 임대문의 안내문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혁신도시 시가지가 형성되면서 증가했던 약국도 최근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다.
심평원 주변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에 인근 마트내 약국과 피부미용 관련
의원 건물에 입주했던 약국이 몇달 운영하지도 못하고 결국 폐업했다.
이들 약국 모두 해당 건물에 병의원이 입주할 것으로 알고 개국을 했지만 결국 병의원이
들어오지 않아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약국들의 디테일한 속내를 알 수는 없으나 기사 뉘앙스로 볼 때, 분양광고에 낚인 것이 아닌가 의심이 간다. 만일 분양팀이 전국의사협회에 분양협조를 의뢰하고 그럴듯하게 병원 입점 개원 광고 플랭카드를 대대적으로 내걸고 광고전을 벌인다면 신도시 입주 초기에 약국개업을 충분히 유도할 수 있다. 대출 듬뿍 땡겨서 분양받았을 가능성이 높고 매각이나 임차인을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일 것이다.)
심평원 인근 A약국은 "문 연지 6개월도 되지 않아 폐업하게 된 약국이 생겨나고 있을
정도로 주변 상권이 형성되지 않고 있다"면서 "새워진 신축건물에 병의원 입주예정이라고
붙여놓은 곳도 공실로 계속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비어있는 1층과 2층에 임대문의 문구만 샐 수 없이 붙어있다. |
이 약국 약사는 "최근 모 언론에서 기사화했듯 의사 3명이 짝을 이뤄 병원을 떳다방처럼 이용하는 사례가 있듯 신도시에 약국을 하려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면서 "컨설팅하는 업체들은 병원 입주 수에 따라 임대료를 달리해 약국 입주를 유도하기 때문에 자칫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 다른 개국한지 3년째 된 B약국은 "이곳도 새롭게 형성되는 도시이긴 하지만 아직은 유동인구가 많지않아 힘들다"면서 "특히 주말에는 사람을 구경하기 어려울 정도로 한산하다"고 전했다. 2년계약해 들어왔던 많은 상가들이 모두 철수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도시여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올 거라 생각해서는 안된다"면서 "현지 사정을 잘 모르는 타지역 약사의 경우 더욱 개국시 주변 정보를 알아보고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첫댓글 국가 관리계획에 의해 전문직 수급계획은 결정된당
의사,약사,한의사 등등 *이외* 모든분야은 시장원리에 따라 조정되나
의료전문직은 계속 *고*한상태 그래서 그들분야은 인구대비 공급과잉상태
의사의 경우 개원을 할래도 운영유지를 위한 최소진료 환자수가 잇어야
하는데 그게 글씨?ㅎㅎ
약사는 의원의 처방전이 수입이 98%인 까닭에
병의원을 끼고 약국을 열어야 수입을 얻는데 제대로 된 의원?ㅎㅎ
약사의 수가 넘 많아서 ㅎㅎ 이런 경우가 나오죠 ㅎㅎ
의사는 전문,단순해서리 99%의 의사들은 자기 나와바리를
넘어 다른데로 거의 못간당 자기 나와바리에서 잘되면 다른지역에
갈까낭?ㅎㅎㅎ
지역내 잘되 자기 신축건물에 낸데를?